첨에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만들어보면서 공개 당시 사람들 반응 같은거에 비해
상당히 공들여 만든 티가 나는 양질의 건프라입니다
부분도색 할 곳이 많긴 한데, 실제로 만들어보면
대체로 납득은 가능한 구조입니다
스티커 처리하거나 안하면 필연적으로 두꺼워지거나 파손되기 쉬운 부분들이다보니...
다른 거보다 이 제품 정말 맘에 드는 게
데스티니나 인저 거치면서 생긴 노하우의 시드 액션 시스템이
정말 적절하고 티나게 일을 한다는 점
포징을 하면서 어렵지 않게 그럴듯한 각이 잡혀서
조금만 손대도 볼만하게 뭔가 포즈가 잡힙니다
가변은.....그냥 갖고 놀 거리 하나 더 추가됐단 정도로 생각하면
뭐 아주 납득 안가는 수준은 아닙니다
분명 가변이라 하긴 좀 그렇긴 한데요....
또 가격도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이 제품 부품이 상당해서
은근히 납득가고요
결론은 백 번 보는 것보다 그냥 한 번 만들어보는게 낫다는
진리를 이번에도 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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