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킹에서 나온 배트맨입니다. 조형이 꽤 잘나와서 그냥 세워만 둬도 장난 아니게 멋있습니다. 같이 나온 배트 시그널까지 켜면 더욱 멋집니다.
무장들입니다. 도색이 잘 돼있어서 조립만 해줘도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무장손은 연질로 된 게 한쌍 있어서 좌우 어느 손으로도 들 수 있습니다.
저는 제대로 확인을 안해서 조립이 끝날 때까지 모르고 있었는데 왼손만 두 개가 들어 있어서 당황했었네요. 다행히 판매하시는 사장님이 다시 보내주셔서 살았습니다.
조립 전 부품 확인을 철저히 합시다.
망토는 얇은 천에 철사가 들어 있어서 휘날리는 형태로 잡아줄 수 있습니다.
크리스챤 베일의 얼굴로 교체도 가능합니다. 화면상으로 봤을 땐 나이든 톰 홀랜드 같았는데 실물로 보니 괜찮네요.
본체만큼이나 돈값하는 배트 시그널
아쉬운 점은 관절부분이 굉장히 뻑뻑하고 가동이 그렇게 잘 되진 않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저 꼴이 납니다... 조립한 지 1시간도 안된 상태였는데 말이죠.
다행히 친절하신 사장님이 택배비 정도 가격만 받으시고 부품을 다시 보내주셔서 다시 살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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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제품들만 주로 만들다 중국산 프라를 만지니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조형이나 도색 상태는 충분히 훌륭하지만 가동율이나 조립감은 좀 차이가 많이 났네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구성도 좋아서 앞으로도 눈여겨 볼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앞으로도 즐거운 취미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