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미의 "프티모" 시리즈 5번 프라 로비를 만들어 봤습니다.
외형은 "아톰"을 닮았고 이름은 "로비"라니 꽤나 다이렉트한 작법 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데아고스티니에서 로비가 나왔을 때 엄청 가지고 싶었더랬는데,
긴 구독 기간도 그렇고 가동 모델이라 구입 후에는
또 어떤 뻘짓을 할까..가 두려워 망설이다 관뒀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서보모터나 아두이노,
회로 기판이랑 친해질 기회였었던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구입하고 가조 상태로 방치하다가
그래도 게이트 처리 후 색은 칠해야 완성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작업실 이사를 핑계로 색을 칠해 줬습니다.
언제나 처럼.. 부품을 분실해서 눈동자나 손 부분 같은 데를 다시 만드는 게 좀 피로했었고요..
색은 설정과 다르게 약간 빈티지 느낌이 들게 조합해서 칠했는데
어찌들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더워지기 전에 완성작을 좀 늘려야겠다는 생각과는 달리
어엇! 하는 사이에 벌써 낮에는 꽤 더워져 버렸네요.
늘 건강한 모형 취미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IP보기클릭)124.46.***.***
(IP보기클릭)222.100.***.***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처음 선보였을 때는 되게 귀엽고 산뜻했죠.😊 | 23.05.24 16:05 | |
(IP보기클릭)218.51.***.***
(IP보기클릭)222.100.***.***
네, 맞습니다. 관절구조가 제한적이면서 효과적이라서 그 또한 귀여움에 한몫했죠. | 23.05.24 17: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