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걸프라 개조 팡인 PLASMITH입니다.
사실 전 평소에 걸프라 위주로 작업 하는데요..
이번에 작업한 것은 좀 다른 종류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요것으루 보시면 됩니다.
앞부분은 대회에 대한 잡설이라,
작업 내용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3분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달랑 이 것만 낼건 아니고...
여기에 걸프라 두개 정도를 더해서 디오라마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걸프라와 함께 디오라마를 만들 계획이라서,
대강 모양만 잡고 같이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걸프라 쪽 소체는 창체소녀정원 유우키 마도카 입니다.
아마 이 녀석은 다음 주 쯤 완성 될것 같네요.
젠라이의 원래 모습에서 많이 바뀐것 같지만,
사실 작업 분량은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작업 하면 제일 빡쌘 작업은 보통 관절부 개조인데요.
프레임암즈는 모든 관절의 조인트 크기가 같기때문에, 별 문제 없이 빌드 할 수 있었습니다.
건프라에 비교했을 때 얼마 없는 장점입니다.🤣
앞뒤로 긴 공룡 형태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
젠라이의 상하체 사이에 프레임암즈의 상체를 하나 추가해주고,
스파이럴 크러셔 하나를 통체로 꼬리 부분으로 사용했습니다.
추가된 상체는 작년 대회에서 부품으로 쓰고 정크로 남은
레이 팔크스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냈던 것은 이 녀석입니다.
이래 뵈도 흰색 부품 갯수가 200개쯤 됐습니다...
흰색 도색 후에 펄까지 올렸죠..
개조 작업 자체도 어려웠고, 뼛골 빠지게 도색 했지만...
광탈했습니다...🤣
공룡 머리 부분은 헥사기어 부스터팩에 들어있는것을 활용했습니다.
헥사기어 부스터팩은 MSG 시리즈와 더불어서,
개조할때 쓸만한 부품이 잔뜩 들어있는 효자 제품입니다.
또, 원랜 눈이 한개인데, 좀 더 괴물같이 보이라고
눈을 세개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회사 제품들이 대부분 그렇습니다만,
프레임 암즈는 특히 부피 대비 어마어마한 부품 수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풀 도색을 하려면 마음의 준비를 좀 해야 하죠.
작년에도 그랬는데 여기다 화이트를 올리려니...
그것만 한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젠라이가 프레임 암즈 초기 모델이라,
레이팔크스보단 부품수가 적더군요.
프레임은 그린실버를 사용했습니다.
컬러실버 제품군은 마치 오버코팅 한것같은 오묘한 발색을 냅니다.
이게 아주 간편하고 만족스러워서,
한번 써보고 난 다음에는 계속 사게 되네요.
투톤 분할 된 초록색은,
그린 실버 위에 클리어 그린을 한번 더 오버 코팅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비슷한 컨셉인 아스트레이 그린 프레임의 색 조합을 참고했습니다.
그런데 작업실 친구가 완성된 작업을 보더니...
이거 아니냐며...
...어쩐지 충치균을 박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족보행이기때문에, 생각보다 포징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앞발 하나 드는 정도가 아니면 잘 서있질 못하네요.😭
대회 규정상 데칼도 그 회사 정품만을 사용해야 했고,
MSG 웨폰 어소티드에 동봉된 데칼을 사용했습니다.
MSG 데칼 써본건 처음인데, 진짜 두꺼운데 엄청나게 약합니다.
물 빼다가 다 찢어져요..
대회 규정이 아니라면 다시는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꼬리 부분은 스파이럴 크러셔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칼날 부분을 전개 할 수 있습니다.
이상해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앞발 때문인지 공룡보단 저글링 같기도 하지만 뭐...
나름대로 만족 스럽습니다.😂
그러나 이미 작업실에선
공룡도 저글링도 아닌,
충치에 좋은 핀란드 출신 그 껌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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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1.08.09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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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칭찬 감사합니다!! | 21.08.10 1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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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사킴님 ㅎㅎ 예전부터 저 머리 부품을 어딘가 써먹고 싶었는데 이렇게 쓰게 됐네요. ㅎㅎ | 21.08.24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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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생각해보면 프레임암즈나 조이드나 프레임 위에 장갑을 얹어서 완성되는 컨셉도 비슷하네요. | 21.08.24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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