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라모델을 사서 조립 후 폴도색을 할려고 준비한지 8년?? 얼마를 준비했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나오자 마자 바로 지르고 풀 조립 후
도색을 진행하고 오늘 이제서야 마무리를 끝내고 올려봅니다.
좀더 밝은 조명이 필요한데........ 사는 곳이 아파트이고 기존에 만들었던 스프레이 부스는 망가져 버려서 더이상 못쓰고.....
불빛이 부족해서 별수 없이 이렇게 아이폰 XS로 찍어봤는데....... (DSLR이 없어서.....)
너무나도 부족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다는.......
도색 시작전, 뭔가가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얼굴 투구쪽의 입 부위라고 불러야하나...... 애니에서 등장했을 당시 모습과 너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죠.
그래서 얼굴 부위의 하얀색 투구 부위를 좀 줄, 나이프로 깎아서 갈아버리고, 황금색의 얼굴 부위는 타미야 에폭시 퍼티로 부족한 부위를 보완해본 결과입니다.
옛날에 개조 했을 당시의 사진이 있었는데;...... 죄다 사라져버려서........ (8년 이상을 미룬 저의 어리석음을 원망하며)
이게 개조 전의 하얀색 투구 부위입니다...... 다들 차이점이 뭔지 분명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예비품 사진입니다만)
개조 후 도색 도중 이 부품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죄다 중지하고 머릿속에 잊어버리다가 이제서야 다시 갈고 개조해서 완정했다는..........
얼굴 부위를 좀더 상세하게 찍으려했지만, 아이폰으로는 이게 한계인가...............
플로트 시스템을 제거한 일반 란슬롯의 모습, 나름 이 모습도 멋져 보이긴 합니다.
옆 뒷사진도 찍어봅니다. 옛날에 준비된 건프라다보니 색분할, 기동성에는 어쩔수 없습니다만....
이중에 제가 한번 도전해본 발에 부착한 뒷바퀴이입니다. 타이어의 각도를 한번 개조해서 발바닥에 부착된 바퀴와 뒷바퀴와 일직선이 되도록 만들어본겁니다.
일반모드로 이렇게 변경 시키도록 해봤습니다. 8년전 생각해서 이 부위를 잘라내고 프라판으로 개조를 해봤는데.....
완성작이라고 부르기엔 약하고 안쪽 골격이 보이다보니 실제 작품에 이런걸 등장시키면 테스트 중 쉽게 박살날 것 같아 보인다는.....
이것 보다 3배의 정성을 투입했더라면 좋은데........
이도류 모습을 찍어봅니다.
소드의 도색....... 완전 도색은 까먹었습니다만........ 손이 분리 되지 않다모니 (에라 모르겠다... 제개도 아직 귀차니즘이 남았나봅니다)
플로트 시스템을 달고 엑션 베이스에 달아본 란슬롯 엑션씬....(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을 생각나게 하는 모습입니다)
란슬롯 출격 장면의 모습...(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
한번 더 얼굴 모습을 크게 찍어봤습니다만...........역시 무리인가....그리고 눈의 위치가 뭐라할까나, 너무 위로 가서....(눈 부위의 하얀 투구를 좀 깎아볼껄......
출격 상태에서 콕핏 커버를 제거한 모습.
한번 그곳 까지 도색을 해봤습니다........ 이게 제 한계인가.....
여기까지 평범한 지구인의 풀도색 + 개조작입니다.
진작에 완성시켜 올려아할 걸 이제와서 올리다니...... 만족감 보다 왜 이제 완성시켰냐며 제 자신에 후회가 남네요.
대부분 타미야 아크릴로 동원한 색들입니다. (베이스 색깔인 하얀색은 타미야 스프레이로......)
좀더 조건만 잘 갖출 수 있다면 좋은데........
(IP보기클릭)114.201.***.***
(IP보기클릭)121.153.***.***
(IP보기클릭)175.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