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프라모델이라고 할수 있는 HGGTO 건담을 완성했습니다.
HG등급의 일반판인 주제에 품절사태로 줄까지 서게 만들었던 제품이죠.
저는 운좋게 줄없이 바로 구매를 했지만 어쨌든 이례적인 상황을 만든 인기제품이긴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물량 수급 문제도 있긴 합니다.)
제품 발표때부터 디자인이 너무 훌륭해서 저는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실물은 기대이상으로 품질이 좋더라고요.
가격도 RG보다 몇천원 더 싼 수준으로 HG에 비해선 비싸지만 그 가격값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내부프레임만 빼면 외형은 웬만한 RG이상으로 멋지거든요.
많이 기다렸다가 구매한 만큼 그냥 가조립 보다는 디테일을 살려가며 붓도색을 했습니다.
제 방식이 가조립후 도색이 아니고 조립과 동시에 도색이라서 완성까지 아주 오래걸렸네요.
완성된 모습 ~
패널라인이 아주 많이 그어져있는 모델이라 톤분할도 심심치 않게 넣어줬습니다.
상반신 ~
얼굴이 기존의 뚱한 퍼스트 건담에 비해서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뒷모습 ~
가장 단순한 디자인이라고 할수 있는 퍼스트 건담을 이렇게까지 멋지게 리파인한게 참 보기 좋습니다.
기존 퍼스트 건담 느낌도 충분히 살아있고, 디자인의 디테일도 아주 훌륭하고요.
무장들도 푸짐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이 제품은 초기형과 중기형을 선택해서 조립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원작을 보진 못해서 퍼스트 건담이 여러 단계를 거쳐서 업그레이드 되어 왔다는 설정이 어색한데, 좀 더 화려한게 초기형이라서 초기형으로 조립했어요.
무장도 라이플이 두가지 형태인데, 이건 선택조립이 아니고 둘다 조립할수 있게 되어 있어서 무장이 상대적으로 더 푸짐하게 느껴지는것 같애요.
다리쪽에도 패널라인이 많아서 열심히 칠해봤습니다.
옆구리의 굵은 선이나 다리쪽 커다란 패널라인은 알루미늄 색으로 좀 더 기계적인 느낌을 줘봤습니다.
박스아트 포즈 ~
가동성이 좋고 관절이 뻑뻑해서 자세가 잘 잡힙니다.
양쪽 관자놀이에 발칸도 분할되어 있는데 저는 조립하다가 파손이....
생각없이 집어넣다가 저도 모르게 부러져 버렸더라고요 ㅜㅜ
뒤에는 조인트가 많아서 무장들을 수납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초기형으로 조립해서 중기형 라이플이 잉여파츠인데 이렇게 수납해줬습니다.
다리 가동할때 무릎 파츠가 분할되는게 너무 멋집니다.
HG급에서 정말 보기드문 기믹이죠.
화려한 뒷모습.
이렇게 치렁치렁 달고 있어도 가동하는데 불편하게 없어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얄쌍했던 퍼스트건담 리바이브에 비해서 육중한 맛이 살아난게 좋습니다.
오리진 건담의 특징인 어깨 무장.
또다른 특징은 방패를 거꾸로 들고 있다는 것 ~
물론 바로 들게 할수도 있는데 그러면 개성이 사라지죠 ^^;;
만져보는 맛이 좋은 프라 같습니다.
퍼스트건담 리바이브와 함께 ~
퍼건 리바이브도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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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릭 브라운입니다^^ | 20.03.22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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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0.03.22 17: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