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아있는 아크릴로 도색하였습니다. 도색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서페이서로 다 칠하고
아크릴로 바르면 까짐이 덜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은색 부분은 칠하지 않았습니다.
서페이서는 무기에만 발랐습니다. 아크릴 도색에 그라데이션 삽질로 인해 일주일에서 더 오래 걸린 기분입니다.
나중에 조립하고 보니 괜히 칠해서 수정한 부분이 많이 보여 수정한것도 덤.
도색은 먼저 조립후에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즐겁게 도색했습니다. 일상을 끝마치고 자기전에 하는 도색은
스트레스를 눈 녹이듯이 없에주더라구요. 그래서 건프라에 취미를 가지신 분들이
그 맛에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차, 스티커는 RG건프라 만들떄 남은 데칼들로 붙여둔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매우 즐거웠습니다.
인제 워그레이몬 나올때 까지는 느긋하게 기다릴것입니다.
아마 워그레이몬이 대략 10월 12일 토요일쯤에 나온것을 생각하면
일주일이 아닌 다음주까지로 예상해야 할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