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프라를 재입문하고 아크릴도색으로 재미를 붙이던 중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HG 더블오를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어머니에 의해 희생당한 녀석 같았는데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고민하다가 주워왔습니다.
서른넘게 누가 버린걸 뒤져서 가져온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해봤네요
줍줍 직후의 사진입니다
달롱넷에서 찾아보니 꽤 좋은 평을 받았던 HG 더블오라이저+GN3소드 이더군요
상태는 제법 양호합니다
나름 먹선작업을 한 녀석이더군요
다만 게이트자국이 많고 씰이 없어서 사포질과 아크릴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열악한 도색환경...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완성!
블루, 레드, 그레이 및 먹선 작업만 했습니다.
남는 데칼로 좀 포인트를 주고 오라이저와 합체!
본체는 날렵한데 합치니까 제법 볼륨감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얼굴에 도색 포인트가 많아서 고생했습니다 (옐로, 레드, 마스크 옆 그레이)
사진으로 보니깐 아쉬움이 좀 있네용..
까지기도 하고 미스도 있지만은 그래도 제 눈에는 이 정도면 만족!
오라이저를 달고도 안넘어가서 놀랬습니다
달롱넷 가조와 비교
스탠드에도 세워보았습니다
(원래는 스탠드 동봉이라고 되어있던데 스탠드는 없어서 썬더볼트껄로..)
간단한 액션포즈
가동범위가 넓어서 좋더군요
네 저는 포즈고자, 사진고자 입니다.
GN소드3 볼륨이 멋지더군요
그리고 장식장에 안착!
의도치 않게 식구가 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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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세츠나가 그럼 버린건가요? ㄷㄷ | 17.04.14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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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졌죠. | 17.04.14 2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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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퀀터나오는 극장판은 못봐서.. 그렇게 되는거군요ㅠㅠ | 17.04.15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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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감사합니다 ^^ | 17.04.14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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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감사합니다 ^^ | 17.04.14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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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럴리가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 | 17.04.14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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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풀아머는 제 이전글에 올렸는데 그렇게 잘생기진 않았습니다 ㅋㅋ | 17.04.15 0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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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가장 중요한 뿔이 다행히 온전하게도 ^^ | 17.04.15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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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까지야 ㅠㅠ 칭찬 감사합니다 ^^ | 17.04.15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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