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동안에 만든 녀석입니다. 기본적으로 조립 + 부분도색 + 먹선 + 마감 으로 마무리 했으며
얼굴과 머리카락은 무광, 나머지는 유광처리 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의 다른 코토 제품보다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란 느낌.
우선 프로포션 자체가 좋습니다. 사출색도 반다이의 수준이고 클리어 부품의 품질도 좋으며
두가지의 표정 파츠와 그에 따른 왼쪽, 정면, 오른쪽을 주시하는 총 6개의 눈 파츠는
여러가지의 포즈를 잡을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원래가 단순한 색분할이긴 하지만 거의 완벽하게 분할해주었고, 의외로 곳곳에 언더게이트를
적용한 부분이 있더군요. 관절은 적절히 뻑뻑한 수준이며, 무기를 양손에 쥐어줄 수 있도록
여분의 손이 있네요(모두 10개의 손이 있음;;). 덤으로 손가락 끝부분을 도색하기 쉽도록
손부분이 여러개의 파츠로 구성되어있죠(그치만 그만큼 다듬기 힘들어요;;;).
아무튼 코토의 록맨 시리즈는 제로가 처음이지만 다음에도 이 정도의 품질이 꾸준히 유지된다며는
계속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괜찮은 제품인거 같네요.
참고로 웅담마트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제품인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더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부족한 사진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정말 사진 잘 찍는 분들은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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