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은 이렇게 멋진데...
처음볼때는 마음에 안들었는데 보면볼수록 흰색하고 검은색의 조합이 깔끔해보이기 시작하면서 이뻐보이더군요. 그래서 냅다 지른 녀석이었습니다만.. 사람들의 평을 좀 보고 지를걸.. 이라는 후회가 되는 녀석중 하나입니다... 지르기전 달x넷에서 참고만 조금하고 별 악평이 없길래 아.. 무난한가보다~ 하고 샀는데.. 이거원... 진짜 제인생 최악의 킷으로 남을 녀석이 되어버렸군요.. 뽑기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인기 킷인지.. 사람들평도 적고 뭐 이제 곧 나올 데스사이즈 헬에 묻혀서 그런지.. 뭐 별로 사는 사람들은 적은듯 하더군요.. 긴말안하고 일단 저에게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녀석입니다.. 굳이 장점을 꼽으라면 깔끔한 디자인... 그게 끝입니다. 단점을 꼽으라면 수없이 많이 나옵니다만.. 숫자로 나열해보겠습니다.
1. 어깨가 잘빠진다.
- 어깨쪽 관절이 고정이라고는 전혀 안됩니다. 예전 MG급들은 어깨쪽 연결할때 한번 밀
어 넣고 한번더 힘주면 딱!! 거리면서 탄탄하게 고정됩니다만.. W쪽 킷들은 그런거 없더
군요.. 윙건담도 구입했지만 고정하난끝내주게 탄탄하길래 매우 만족했는데 이건 완전;;
너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너무 잘빠져요 상하 가동만해도 툭하고 빠져요.
어깨를 앞으로 내밀면 장갑끼리 접쳐서 또 빠져요. 포즈 잡는게 진짜 엄청난 인내심을
요합니다. 어깨+ 고정형손 여러개 맞물려서 매우 열받게 합니다 포징잡는데.
2. 스커트가 앞뒤양옆으로 쌩 난리다.
- 진짜 다행인건 하체하나는 튼실하다는게 불행중다행입니다. 하체는 정말 튼실하내요
스커트까지 튼실했으면 그나마 아.. 했을껀데 이건뭐 움직이면 앞스커트가 팅~ 하고
튕겨져나갑니다. 그래서 꼽고 옆으로 살짝벌리면 옆스커트가 또 팅~ 하고 날라갑니다.
아나.. 거리면서 다시 꼽고 좀더 움직이면 뒤에서 튕거리면서 날라갑니다.
던질뻔했습니다.
3. 고정형손의 고정력이 최악이다.
- 윙건담도 이거보단 아니였습니다. 만족할만한 수준의 고정력은 보여주었습니다.
무거운 버스터라이플 못들까봐 새발로 고정할수있게끔 그런 배려도 해주어놨습니다.
새발 고정이 없다한들 처지기만할뿐 빠지고 그런 현상은 드물어요. 발생하긴하지만
그.러.나 이놈 고정이 아니고 그냥 얹어놓는 수준입니다. 살짝 건드리면 툭하고 빠져요
아니.. 손이라구요 고정형 손이 왜 고정형 손입니까 고정되라고 고정형손이라는 명칭을
붙인거 아니냐구요 이거무슨 손가락만 고정이지 자꾸 빠져나가면 어쩌자는 겁니까.
위에서 말했듯이 어깨관절 잘빠집니다. 데스사이즈 낫으로 먹고 사는 기체인데.
포즈를 잡으려면 낫을 쥐어야 하기 때문에 손악력 필수에 역동적인 포징을 위해 어깨
관절 좋아야 하죠. 근데 두개다 최악입니다. 좀 움직이면 손 분리되면서 어깨 팅~ 하고
빠질때 그 분노감은 이루말할수없습니다.
4. 데스사이드 낫.. 무장마저 문제
- 고정형손에 고정되게끔 홈이 나있습니다. 뭐 이거 가지고 골다공증... 이러시는 분들있
있던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처음 고정은 괜찮습니다. 근데 이거 두번세번 꼇다
뺃다하면 고정자체가 안됩니다. 진짜 이건 어깨고정보다 더 열악합니다 무슨 0.001cm
공백공간이 생긴거같이 그냥 고정자체가 안됩니다. 아니 고정하라고 준 고정형 손에
돌기가 무용지물이 되버렷습니다. 가동형손이라면 힘주고 균형을 잘맞춰서 어떻게 만들
어라도 놓지 고정형손에 얹혀 놓아보셧습니까..? 슬라이드 타면서 내려와요 낫이 -_-
그렇다고 고정형손이 고정이나 잘됩니까.. 툭툭 빠지죠.. 그렇다고 어깨가 잘버텨줍니까
어깨마저 틱틱 빠져대죠.. 던질뻔했습니다.
5. 이건 사소한 문제들인데 어깨쪽 장갑, 무릎장갑
- 어깨쪽장갑.. 안그래도 잘빠지는 어깨관절때문에 어깨안빠지게 어깨쪽으로 살살힘주면
서 포징 겨우겨우 잡아가는데 모든 연결부위들이 위태위태한 팔쪽인데.. 살살 움직이는
데 어깨장갑 팅하고 날라갑니다. 아니 무슨 뭐 움직이면 전신에서 팅팅하고 날라가요
왜!? 하아.. 비판하기도 지칠만큼 깔대가 많내요 무릎장갑은 다른 킷에서도 많이 보던
거라 눈은 안가던데.. 뭐 데스티니도 그렇고.. 슬라이드 가동형 장갑이라고 만들어놨
는데 가동안되요... 잘못조립했나싶어서 보면 그런거도 아니고.. 툭툭 쳐보면 힘조절에
따라 덜렁덜렁 거리고.. 정말... 겉만 이쁘지 정말 반다이 킷이맞나 싶을정도로..
고토킷도 이정도는 아니겠다.. 싶을정도로 심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스탠드만 시켜놓자' 입니다.
포즈잡다가 화병걸릴지경입니다.. 제발 뽑기운이엿으면 좋겠군요..
반다이에게 실망하려합니다. 그러니 부디 뽑기운이였으면 하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걸 올린건 곧 나올 데스사이즈 헬이 걱정되서 올린겁니다.
소체가 거의 유사한데 거의 그냥 얼리소체에 날개만 달렷는거랑 똑같은데.
헬마저 지금 데스사이즈 얼리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발매된다면 이거 정말
디오보다 최악의 킷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을거같내요. 차라리 디오는 완성하고 나면
등빨때문에 존재감이라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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