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0년은 이르다, 애송이"

[가과]

"감히 나를 도색하겠다고?"

"네 주제를 알아라"

"그 실력으론 어림도 없다!"

 페일라이더 캐벌리 도색을 완료했습니다...만 마감제 뿌리는 과정에서 실수로 과하게 도포되서 여기저기 번지고 난리도 아니네요.

마감은 영X락카 유광으로 했습니다. 무광이 취향입니다만 가지고 있는 것 중엔 도색 피막 보호하는덴 얘만한게 없어서..

도색은 전부 마커류로 했습니다. 도색할 곳이 많긴 해도 부분도색의 범위를 넘어서진 않네요. 오히려 하데스 발동 포인트 도색이 이쑤시게도 안들어갈 정도로 좁은 곳이 있어 난이도가 좀 높다는게 문제였습니다.

방패는 넓은 면인데다 플라스틱 스티커가 들어있어 그냥 스티커 붙이는게 했지만 일단 도색해보고 망하면 그 때 붙여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망했지만 멀리서 보면 티는 안날 정도고 이젠 그냥 다 귀찮으니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네요.

아무튼 앞으론 페일라이더 계열 두 번 다시 쳐다볼 일도 없을 듯 합니다...

[안경모에교단]

클리어 컬러의 최대 수혜 제품이 HGUC 페일라이더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