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오지 리부트 시리즈를 또 손대면 그땐 내가 리지온이다 ㅋㅋ"

[마츠나가]

예....

뭐....

그렇게 됐습니다

작년에 아쿠아 바잠 두 놈을 팔아버리고

아오지 리부트 까지 손대는 건 아닌 거 같아 바잠2 예약 받을 때도 그냥 넘겼는데

올 해 난데없이 예상하지도 못했던 리벤볼프 예약을 받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7월에 재고 처리(생산년도가 24년 8월임)로 올라온 바잠2를 덥석 물게 됐네요(...)

아무튼!

제품은 운드워트와 바잠(리부트)이 들어간 합본판 비스무리한 사양으로 봐도 되기는 하는데요

하지만 일부 파츠가 들어있지는 않아서 둘 다 완전히 온전한 제품으로는 만들지는 못하고

대충 바잠2로만 즐길 수 있게 나왔기에 아마 둘을 따로 만드시는 분들은 잘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바잠2로 나온 제품이기도 하고...

머리와 상체, 하체는 한 95% 정도의 신규 금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팔과 다리는 바잠과 운드워트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며

신규 금형으로 이루어진 몸뚱아리는 나름 튼튼해서 괜찮은 반면

바잠의 파츠는 발목의 볼 조인트가 끊어지는 것 정도만 대비하면 되겠으나

허벅지와 고관절은 운드워트의 관절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여리여리한 강도인데 바잠의 다리가 붙으면서 더 무거워졌기에

이 부분은 보강을 하시던 개조를 해서 다른 파츠로 대처를 하시던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머리는 기본형 하나 그리고 엘레노아 새틀라이트 링크 시스템 버전이 두 개 들어가 있으며

부품 교체 방식이 아닌 그냥 머리만 바꿔 낄 수 있게 해줬기에 나름 서비스가 괜찮은 편이네요

제품 품질은 어지간하면 생략되는 고간의 연방군 마크도

색 분할을 하는 등 나름 괜찮게 나왔고

아오지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도 잘 살려서 보고 있자니 이쁘긴 참 이쁜데

포즈 좀 잡아보려고 여기저기 움직여보면

어찌됐던 베이스가 운드워트 인지라 스트레스가 한 둘이 아니라서

세워둘 때만 예쁜 그런 제품이지 않나...

[charka]

따로 만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charka]

주된 이유가 다른 운드워트 킷에서 정크부품 등등을 조달하여 몸통을 완성시키고 나면

헤이즐 팔다리를 조달해서 바잠2를 세울수 있거든요. 바잠2 바리에이션 중에 헤이즐 팔다리가 있어가지고...

[charka]

개조 포인트가 여러군데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