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이글을 남기고 이제서야 Rg 시난주를 완성을 했습니다.
제목 - 어 애 왜 이렇케 이쁘죠?
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3070241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665556&page=4
저도 솔직히 이렇케 오래 걸릴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까먹기도 했고 머.... 반다이 뻘짓에 마음이 많이 떠난것도 있지만
시작한거 마무리는 지어야겠다는 생각에 결국 마음먹고 다시 시작해서
오늘 새벽에 끝내었습니다.
그리고 시난주가 주는 마지막 시련이 제게도 온것 같습니다.
바로 그건 직립하는거죠.
-그래서 글의 제목도 '대지에 서다'입니다.
이게 머 어려우실수 있냐 하시겠지만 그 유명한 악명높은 rg 시난주입니다.
최초 조립시 남겼던 글에도 많은 분들이 우려와 최소한 백팩은 조립하고 와라
이렇케 글을 남겨주셨는데 잊지않코 있었습니다.
당시 하체만 조립하고서도 이런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는데
드디어 저의 결과물을 보여드릴때입니다.
짜잔
백팩 없이 일단 상체 조립 결과입니다.
폰카라 화질구지지만 진짜 이쁜것 같아요.
빨간색 프라중 투톱안에는 반드시 들어갈 녀석같습니다.
rg중에서는 진짜 외형 하나는 트집 잡을게 없는것 같습니다.
금장분할까지하며 정성이 많이 들어간 녀석이란게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백팩!!
백팩 역시도 조립하며 느꼈지만 흰색과 빨강의 조합이 정말 좋습니다.
만들면서도 심플하고 뒤에 구성까지 가조인데 이정도로 만족을 주는 킷은
시난주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긴말 하면 머합니까
감동입니다.
그럼 이제 가장 어렵다는 백팩과 본체를 연결 해보죠.
짜짠!!
보셨어요? 봤죠 봤죠? 제가 말했죠?? 선다니깐???
이거 구라 아니냐고요???
보이시죠?!!!! 우리 애가 섰어요!!!!!
우뚝 대지에 섰다고요!!!
끼요오오오오오옷!!!!
오늘 반찬은 이거다.
거의 한시간 가까이지만 어떻케든 세웠습니다!!!
아... 진짜 정말 정말.... 다시는 조립하고 싶지는 않네요.
반다이는 빨리 Rg 시난주 2.0을 출시하라!!!
흠흠 암튼 야밤에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행복하시길
굿밤
Rg 시난주 많이 사랑해주세요.
-바이럴 아닙니다.
다음은 rg 시난주 스페셜 코팅버전을 구하면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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