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덴타운 다녀왔지만
루드라는 돈키호테에서,겔구그는 도톤보리에서 샀다는 이상한 후기입니다.
급하게 돌아다닌다고 사진이 이거밖에 없네요
지난번후기 에 이어서 좀더 자잘한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가장 체감되는건 영업시간이었습니다.
잘기억은 안나지만 예전엔 영업시간이 10 to 10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샵들이 12 to 8이 되었습니다.
고로 일찍가거나 늦게가면 쇼핑을 할수가없습니다.
여행가시려는분들은 참고하세요
예전엔 아키하바라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잘한 샵들이 꽤 있었는데
이제는 큰샵들 빼면 자잘한 샵들은 거의 없는거같습니다
제가 늦게 쇼핑을해서 미리 닫았을수도 있겠네요
일단 덴덴타운 만다라케부터 가봤는데 반다이프라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뒤에 소개할 샵들보단 나름 양심적인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다팔린건지 암튼 타사 프라모델도 합쳐서 그냥 프라모델 자체가 별로 없는편
우메다 만다라케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별로 차이없을거같지만요
그다음으로 덴덴타운 대로쪽에 새로생긴 스루가야를 가봤습니다
스루가야는 미친프리미엄이 붙어있는 다른분 후기를 보고 갔는데
그대롭니다. 그나마 종류나 양이 제법됬는데 그냥 비싸서 사람들이 안산거같더라구요
이때부터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애니메이트 쪽 주차장 반대쪽에있는 스루가야도 크게 다를건 없었고
다만 두지점이 다른건지 종류량 프리미엄은 조금 달랐습니다.
그다음으로 죠신을 갔는데 이쪽이 그나마 제일 좋았던거거같습니다
예전엔 건프라는 적고 완구위주로 판매했던거같은데
1층이 완전 프라모델 구역이 되어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신경쓴게 티나고
물량도 나름 노력한게 보이고 뭣보다 정가보다 싸게파는 샵은 여기가 유일한거같습니다
돈키호테에서 루드라를 2700엔(세금미포함)에 팔았었는데
죠신에선 2400엔인가 2500엔에 팔더라구요
여기서 30ms 국내에선 3만원하는거 2200엔에 팔던데 이거 안산게좀 후회되네요
반다이프라는 어쩔수없는건지 종류가좀 부족한듯 했습니다만
고토킷트랑 모데로이드 킷들은 종류도 다양하고 물량도 넉넉했습니다.
고토랑 모데로이드 정가를 몰라서 가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싸게파는거같더라구요
또 구석에는 중국오리지널프라들도 팔고
2층에는 도료 도구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습니다.
이래저래 프라모델에 진심인거같았네요
덴덴타운에선 죠신키즈랜드만 찍고 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글을 갔습니다.
정글은 프라모델과 특촬/피규어를 나눠서 샵이 구성되있는지라
나름 캐릭터프라모델만 있긴한데 여기도 물량이나 종류가 그냥 그런수준입니다
그나마 있는걸 긁어모았다는느낌?
위사진의 미친 프리미엄은 정글에서 찍은것입니다
저거보면서 이제 일본서 프라모델사는건 끝장났다 싶었어요
그나마 2층에 걸프라가 나름 종류가 다양해서 그부분은 나쁘지않았습니다
앞서 쓴것처럼 영업시간이 8시까지인곳이 많아서
사진도 못찍고 애니메이트는 들르지도 못했습니다 ㅠ
오사카 가실분들은 12 ~ 8(20)시 사이에잠깐들러서
애니메이트,죠신,정글정도만 보시고 다른 스케쥴 하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저는 씹덕질한다고 호텔도 덴덴타운에 잡았는데 헛수고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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