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VFG 쾨니히 몬스터 구입

[불사신콜라]

전범기업으로 유명한 '그 회사'에서 밀고 있는 마크로스와 미소녀(???)의 결합인 VFG 시리즈에서 쾨니히 몬스터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전의 다른 VFG 시리즈들은 꼬우면 반다이에서 만든 다른 마크로스 프라모델을 사면 장땡이었지만

진짜 얄밉게도 쾨니히 몬스터 '프라모델'은 이 놈이 유일하기 때문에 프라모델을 구하고 싶은 분은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하는 참 슬픈 킷입니다.

(프라모델에 한정하지 않으면 반다이의 초합금혼과 야마토사에서 만든 DX 완구가 있습니다만, 당연하게도 지금 프리미엄이 엄청납니다.)

그래서인지 배짱(?)으로 장사하는건지 모르지만 가격도 13,500엔이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국내가는 대충 13~15만원 선에서 팔고 있습니다. 일단 전 어떻게 싸바싸바한 결과 10만원에 구했네요 ㅠㅠ)

아니....뭐 여긴 걸프라도 포함되어있다고 하지만.....예전 VFG 시리즈의 걸프라들의 퀄리티가....참... 그래서 애매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얘는 그 걸프라에 붙지 않아도 단독으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거겠네요

참고로 박스가 거의 MG 사자비 버카급으로 매우 큽니다만... 실제로 런너를 다시 배치하면 3분의 1이 남습니다.

일단 13500엔이니 엄청 비싸보이게 박스 크기를 키운 것 같습니다만.... 다른 VFG는 박스 작게 하더니만 왜 얘만 이렇게 쓸데없이 크게 했는지...

일단 몸통까지의 조립

조립만 한다면 뭐 그럭저럭 나쁘진 않습니다만, 이거 만약에 나중에 도색하려고 한다면 빡빡한 부분이 꽤 많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조립하면서 조금씩 어이없는 부분들을 봤는데...

예를 들면 이 쾨니히 몬스터의 포신 부분.

끝부분이 금색 파츠로 잘 분할되어 있습니다만

설명서에는 이부분을 저 금색 스티커를 붙여버려서 아예 안보이게 하라고 합니다.

처음엔 아니 내가 잘못 봤나?!!!! 했는데 진짜로 저렇게 붙이라고 합니다.

아니 설정색이 그러니 따르라고 하지만 이럴꺼면 분할 왜 했냐......

전 그게 싫어서 그냥 이렇게 금색 파츠 보이게 붙이긴 했습니다.

그 외에도 게이트 부분이 너무 쓸데없이 큰 부분이 많다던가

언더게이트가 있긴 하지만 말이 언더게이트지 거의 45도 정도 걸친 애매한 언더게이트라던가 그런게 있긴합니다만...

뭐 일단 봉지 깠으니 끝까지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걸프라 쪽은...........진짜 만들어야 할지....

[야자와 니코니코]

카이로스도 아오시마랑 토미텍 비변형 프라밖에 없어서 VFG 시리즈 샀는데 답이 안나와서 프라탑행보냈는데 말이죠

[네드리]

보통 걸프라는 신규 분야라서 새 제품으로 올수록 개선이 되는데 얘네들은 예외인 것 같더군요. 미묘하게 퇴보

[포스21]

VF31A 카이로스도 이회사 걸로 프라가 나왔죠.

[해팡]

현 시점 유일한 쾨니히 몬스터 인젝션 킷이죠

[Exhentai.org]

금색 분할된건 나중에 프론티어 버전 만들려고 해놓은거일거에요

[링크링크]

기체쪽은 엄청 멋진데 걸프라 쪽이 안예뻐서 바리에이션 기다려보려구요

[파카루스]

몬스터만 따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Lck04]

쾨니히 몬스터는 로망기체!!
매번 초합금 제품을 살까말까 살까말까 고민하는 녀석이지요.

피규어는 비율이 어떻게되나요? 창채소녀정원 애들을 앉혀보고 싶습니다..

[루포누볼라]

유튭에서 리뷰 영상있길래 봤는데 걸프라 쭈쭈가 로케트 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