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G 윙 프레임은 어깨 외에 별 문제가 없나 했더니

[EAKISE]

이번에 알트론 도색하려고 꺼내는데 다리가 이상하게 헐겁고 흔들려서 보니 저렇게 터져 있네요.

보통 가조립하면 이후 도색 과정 때문에 갖고 놀기는커녕 포징 자체를 안 하는데도 저렇게 되어 있어 뭔가 했습니다.

(심지어 해당 부위는 분해를 위해 실리콘 오일로 윤활처리까지 해 준 부위)

아마 폴리캡이 완전하게 감싸지지 않고 바깥에 일부 노출되는 부위라 그런 것 같은데

다른 관절들은 폴리캡이 터져도 감싸지니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데도 저 부분은 구조상 살짝 벌어질 수 밖에 없다 보니 고정이 되질 않더라구요.

그나마 폴리캡 부품은 구매가 널럴해서 그런가 바로 구매를 하긴 했는데 구조상 시간이 지나면 또 모르겠습니다...

MG 윙 소체 문제는 어깨랑 허리만 알고 있었는데 이쪽에도 이런 게 있을 줄은 몰랐네요.

예전 하이레졸 때 악몽이 떠오르는데 그래도 그거에 비하면 양반이다 싶습니다.

[마츠나가]

저도 윙 전대 프레임 가진 애들 6대는 만들어 봤는데 저기가 터진 건 또 처음 보네요;

[호리미야]

윙시리즈를 가조, 도색 한 세트씩 보유 중인데 저기 터진건 처음 보네요;; 그나마 수급이 쉽다하니 다행이네요.

[charka]

저는 저 폴리캡은 아닌데 HG 제간의 허리에 들어가는 폴리캡처럼 완전히 감싸는 형태의 폴리캡이 터진적이 두어번 있었네요. 다른 제간들은 그런 적이 없어서 제품 결함으로 생각중입니다. 폴리캡을 주형할때 재료가 교반이 덜됐거나 하는 식으로 약한 부분이 생긴게 아닐까 싶어요.

[마르텔]

헤비암즈 이겔이 고관절이 좀 흐물거리던데 함 확인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