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신제품은 뜸해도 한번 신제품 공개 될때마다 보는 사람 가슴을 여러모로 두근두근 하게 만드는 시리즈죠.
코토부키야에서 한번씩 내밀고 있는 헥사기어 시리즈입니다.
다들 한번씩은 보셨을텐데 보시는 분들의 대부분 비슷한 두가지 생각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혹시나 그래도 궁금해서 한번씩은 구밉하시는 분들이 있어 갑자기 뿅가서 시리즈들은 계속 모으시는 경우가 있으신분들도 있을것입니다.
근데 어떻게 모아야 할까, 무엇은 함께 입수하는게 좋을까 생각을 하시는분이 있...을까요...?ㅋㅋㅋㅋ
한번씩 호기심에 모으시는분들을 위해 주관적인 생각 듬뿍 가지고 방향정도만 한번 얘기해볼까 합니다.
물론 굳이 앞으로 할 이야기들에 대해서 상관없이 그냥 가슴이 시키는 소비에는 말릴...수가 없죠. 네. 그냥 마음 내키시는대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모든 제품을 다 산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서 만들어본 제품들 중에서 남길수 있는 어드바이스나 느낀점들은 최대한 말씀드리고 싶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지 짧을지 모르는 이야기지만 최대한 재미있게 얘기해보려고 할게요. 실없이 웃으면서 이야기할수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거버너쪽 이야기와 특수부대쪽 이야기, 그리고 수도권내 구매할만한 곳 몇군데만 소개하는편으로 좀 나누어 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거버너제품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기본적인 거버너 제품은 이후에 이야기할 메카닉 제품들을 더욱 멋지게 만들수 있는 기본적인 카페 음료의 로즈마리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주의할게 있어요.
코토부키야는 샘플 사진에 대해서는 사기꾼이나 다름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진처럼 자세잡기도 힘들고, 사서 만들때 샘플같은 퀄리티는 절대로 없습니다.그냥 대충 맞춰보고 제 눈이 레드썬 하는거 말곤 없어요.
근데 멋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사고싶게 되잖아요.
거버너도 제품군과 종류가 다양한데, 기본적인 베이스에 변형의 경우도 있고, 색놀이만 된 제품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거버너중 제품 몇가지 소개합니다. 먼저 폰계열 부터 가볼게요.
폰A1(1.5), 폰X1, 파라폰 센티넬(1.5) (폰 베이스 제품군)
나이트 비앙코, 나이트 네로, 파라폰 저지헤드(나이트 베이스 제품군)
현재 글 작성 시점에서 구할수 있는건 파라폰 저지헤드, 센티넬1.5, 폰X1(V토르 나이트스토커즈 동봉판만)을 구할수 있습니다.
상기 6개의 제품은 소체가 개념적으로 거의 비슷합니다.
공용되는 부품도 많기에 같은 같은 제품 군으로 크게 묶어도 됩니다.
이 관절 런너를 공통적으로 사용하는데요.
나이트 베이스 부류의 제품은 별도의 발 부품이 있으니 B런너의 발 제품이 남습니다요.
기분에 따라서 교체하여 가지고 놀수 있습니다.
무작정 버리시는거보단 보관해 두시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위 제품군의 아쉬운 부분은 발목인데요,조금 저질스런 볼관절로 느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2.0제품의 발목관절은 볼관절이 삭제되었다는것을 보고
코토부키야도 피드백을 받고 개선하여 점점 발전할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게 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가지고 놀기 재밌는 제품은 파라폰 저지헤드.
저지헤드는 소체가 기본적인 나이트 베이스인데 추가적인 강화부품으로 저지헤드의 구성이 이루어집니다.
심지어 비앙코와 네로의 헤드가 꽁짜로(!!!) 부속된 제품이기에 때에 따라서 나이트 소체로 만들어서 장식하셔도 될겁니다.
그 외에는 무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성은 모두 비슷합니다.
하지만 얘네들도 만들면서 주의할게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조립을 한다는 경우에 따라서 신경쓸부분입니다.
여기. 이거.저기 백화현상.저거 만들때는 모르는데, 결합하고 생기는문제라 조립하면서 신경쓸 부분입니다.
금형이 실수된 케이스라 6개 제품 뭘해도 똑같이 발생할수 있는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 방법은,
저기 표시된 홈 부분을 바깥쪽만 살짝 잘라주세요.
조금만 잘라줘도 무리한 백화현상은 발생하지 않을것입니다.
다음은 나이트 베이스에만 조심할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금이 가는듯 하면서 결국은 갈라지며 깨집니다.
결론부터 말하면,저도 저건 해결 방법은 정확하게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원인은 사출에 따른 웰드라인 부분이 갈라진건데요.
가동조인트를 조금 갈아주면 되는데 너무 갈아주면 가동강도가 떨어집니다.
적당히 해야 하는데 적당히의 포인트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ㅜㅜ
보관히 저 가동포인트를 빼서 보관해주세요.저대로 낀채로 보관하면 결국 갈라지고,
보시는 여러분들 마음도 갈라질겁니다.
다음 워메이지 제품군입니다.
젤베루스,헤쳐,디피니션아머 블레이즈 보어.
아니 거버너 얘기인데 왜 벌써 메카닉제품이 하나 있는가.
그게요. 저걸 사면...
이런게 들었습니다. 워메이지 베이스의 거버너가 하나 들었는데요.
기본적으로 헤쳐와 같은 구성이구요,같은 헤드 부품에 교체파츠까지 싸그리 다들었는데다가...
아니 시상에, 사진과 같은 별도의 머리가 들었습니다.
손에 쥔 리모컨이 유일한 무장이긴하지만 컬러링은 파라폰제품과 같은 컬러링이기때문에 파라폰컬러링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구해보시는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일단 워메이지 제품들은 관절 구동에 대하여 특히 발목부분이 엄청난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관절구조가 이후에 말씀드릴 스파르탄 계통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상기한 폰계열의 발목은 저질처럼 느껴질수도 있는 발목으로 되어있습니다.
뭐 반다이제품은 언제나 보여질수 있는구동방식이지만, 어째서 이런걸보고 괜히 안정감을 찾는 제가 밉기도 합니다.
하지만 워메이지 제품에는 엄청난 단점이 있습니다.
난이도 상급의 게이트 위치.
1차적인 런너분리는 가능해도, 이후의 게이트 정리에서 욕이 달처럼 차오르면서
헥사기어 시리즈가 뒤늦게 15세이상 제품이라는것을 상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가지고 놀기에는 워메이지가 손에 꼽힐정도의 좋은 한번쯤은 겪어봐야할 제품군이긴 합니다.
현재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건 젤베루스와 헤쳐뿐입니다.
블레이즈보어는 현재 구하기 많이 어렵네요.
함께 장식하는 제품으로 지크 스프링거가 있으면 단독장식만으로도 엄청난 간지를 연출할수 있으므로,
입수시 같이 구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퀸즈가드는 이후에 언급할 아그니레이지와 같이 장식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얘네라고 단점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말할건 말해야죠.
공통되는 단점은 아니구요. 스파르탄의 단점과 퀸즈가드의 단점 각각 다른부분있습니다.
의도한건 아닌데 방금 보여드리려다가 깨졌네요,
이건 사출된 부품의 강도때문인데
이거 퀸즈가드는 저런일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퀸즈가드 부품은 스파르탄보다 더 단단한 부품강도라(아마 얇게 글로스인젝션을 한거 같아요.)
스파르탄만 저렇게 되요.
해결방법은 반대부품이 저 부분을 감싸주는데 감싸주는 부분을 접착제로 붙여주시면 틈이 벌어지는거 없이 강도가 약해지지는 않을겁니다.
퀸즈가드는 조심할 부분이 머리. 정확하게 머리에 있는 뿔.
머리를 가동하려다 보면 결국 손이 뿔에 가게 되어있는데,
이게 되게 위험합니다. 만지면서 가지고 놀다가 백화가 나고, 심하면 부러질수도 있어요.
가동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눈은 도색이 되지않아서 별도로 도색해야합니다.
도색하면 많이 이뻐요.
하지만 또다른 문제는, 현재 저 둘을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나올때부터 다들 마상창에 기대를 한몸에 받아서 구매당히 많이들 구입하셨을겁니다.
박스아트만 보고 집을법한 여캐 거버너 제품군입니다.
로즈(1.5), 미러(1.5), 블랙래빗(컬러바리에이션)
먼저 고백하는 부분은 로즈와 미러를 아직 구입해본적은 없습니다만, 소체는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
어제 미러를 구입해볼까 했는데, 미러를 사용할만한 번뜩임이 떠오르지않아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하지만 조만간에 만들어보겠습니다.
할 말이 그렇게 많은편은 아닙니다만, 여캐 특유의 소체가 다른 거버너들에 비해 완전히 이질적입니다.
다른 거버너들에 비해 너무 많이 작고, 도색포인트도 곳곳에 보이는게 많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눈 데칼을 얘네는 꼭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커요.
눈이 없으면 너무 이상한지라 개인적인 평가는 이녀석은 상급자 키트입니다.
여체 캐릭터 거버너인데 예쁘게 만들고싶은 욕심에 비해 그렇지 못한 현실이 만드는데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거 같아요.
현재 시중에는 LAT 미러 1.5와 블랙래빗만 어렵지 않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다음은 루크인데, 얘는 고민 많이 했어요.
거버너긴한데, 어떻게 보면 메카쪽으로 봐도 무방한거 같기도 해서.
이름이 거버너니 거버너로 취급은 할게요.
거버너 유닛들 중에서는 가장 덩치도 크고, 전지가동이 엄청난게 당시 발매한 익리덤, RG 가가가의 손과 비교대상이 되기까지한
그냥 전지가동손이 다해먹는,그런 제품입니다.검은색의 루크가 있지만 손이 반대손이죠.
마치 반대손을 핑계로 컬러 바리에이션제품도 낼테니 어느정도 니 알아서 놀라는 듯한 좌우 손 변경이 아주 후리합니다.
손 하나만 보고 사는것도 그럴수 있어요. 하지만...
가격이 개당 5만원돈 합니다.심지어 검은색은 한정이라 더 비싸요.
현재 시중에선 둘다 못구하고있...네. 뭐...그렇습니다.
그래도 작년 겨울에 앗싸라비아 콜롬비아 하면서 많이 구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얼리 거버너 시리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소체는 비슷하지만 색상이 다양하기도 하고
얘네는 부대 컬러별로 모으는것에 대해 이야기 할때 같이 이야기 할게요.
원래는 메카쪽도 따로 분류해서 이야기 했으면 좋겠지만, 구매 못한것도 많아서 저도 모르는게 많아요.
그래서 부대별 컬러를 이야기하는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모두사기엔 돈도 없고, 그렇다고 얘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뇌를 거치지않고 말이 나올 제품도 아닌지라...
자료를 좀 더 확인해보고 재미있게 얘기할수 있는 방향으로 해볼게요.
할말은 많은데 정리가 참 안되서 다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음에 이어서 써볼게요.
(IP보기클릭)59.5.***.***
(IP보기클릭)221.154.***.***
과하게 갈면 가동 강도가 많이 저하되기때문에 갈면서 한번씩 확인해보세요. 애초에 보관할때 서로 분리한채로 보관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어깨문제로 제가 쪽지 하나 보내드렸는데 꼭 확인해주세요. | 23.09.05 09:48 | |
(IP보기클릭)59.5.***.***
사실 성질 급한 제가 남은 건프라 부품을 써서 끼워버리는 조치를 취해 버려서.. 아키오님의 친절한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 23.09.05 13:17 | |
(IP보기클릭)221.154.***.***
색깔별로 있어서 그냥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만족하게 조치 취하셨으면 다행이네요. 혹시 생각이 바뀌시면 말씀해주세용ㅋㅋ | 23.09.05 14:06 | |
(IP보기클릭)14.6.***.***
혹시 저 하나만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어깨 부품이 불량이 와서 끼워지지가 않아요 ㅠㅠ 다시 살 수 없어서 글루건으로 작업 했습니다ㅠ | 24.02.21 02:44 | |
(IP보기클릭)175.202.***.***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223.38.***.***
헤비아머 루크는 다 넣고 머리도 대칭형인 것을 새로 넣은 한정판도 내줬으면 좋겠어요.
(IP보기클릭)221.154.***.***
아마 기본과 레프티에 대한 차이점을 좀더 명확히 하려고 따로 내놓아 팔려고 했었을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그래도 좀 아숩죠. 아싸리 좌우 머리 둘다 넣어주고 너 쓰고 싶은거 쓰라고 주는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행복한 고민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특전파츠는 둘다줬는데 판매했을때도 똑같이 그랬으면... | 23.09.05 11:49 | |
(IP보기클릭)125.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