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랙 그랑죠 발골만 끝냈습니다.

[데일리모]

마법진 제외,

올블랙으로 가보려고 

빨간색 런너는 그대로 박스에 넣어 두었습니다.

왠지 색상이 좀 깔맞춤이 안되는 느낌인데다가

머리, 종아리 부분에 스티커들이 붙어서

약간 좀 나중에 별로일 것 같기도 하고...

아, 참고로 스티커는 약간 메탈릭스러우면서도

약간 반짝이는 수준입니다. 품질이 나쁘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깔맞춤을 위해서...

어찌보면 공식 색상의 검빨의 색상을 맞추기 위한

중복 런너들이 들어있는게

이런 이점으로도 작용하네요 ㅎㅎ

[핫딜눈팅]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에 자르고 나중에 조립할때 어떤게 몇번인지 어떻게
구분가능한가요?

[데일리모]

일반판 그랑죠를 이미 조립 했던 경험도 있지만

대부분의 프라모델을 조립할때

한 번에 다 발라놓고 시작 하는게 익숙해지면

이만큼 편한것도 없습니다.

모데로이드가 일단은 조립설명서가

풀컬러다보니까 가능한 일인데

건프라도 런너별로만 한 곳에 모아두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PG 유니콘 작업할 때도

예를 들어 P 런너면 지퍼백에 P 써놓고

P 런너에 붙은 부품 다 발라내서

지퍼백에 넣어서 별도로 구분 했었습니다.

무엇이 몇번인지는 해당 런너의 부품내에서

해당하는 부품의 모양만 봐도 찾기 쉽습니다.

[루리웹-1260305359]

만들때 오른쪽 만드는지 왼쪽 만드는지 정도 염두해두고 만들면 부품은 모양 보고 찾는건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