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두 말입니다.
다른 것엔 차이가 있고 정답은 각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틀리다는건 이미 정답이 있고 그걸 제외하면 다 오답인 이분법적 사고가 되 버리죠.
전 줄서는걸 싫어하지 않습니다.
아니 되려 줄 서는 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건베가 없는 애매한 지방러 입장에선 기름값이고 뭐고 다 계산하면 돈 몇만원? 정말 가지고 싶은 것이라면 기회비용을 따지고서라도 투자 못할 것도 아니죠.
그럼에도 그 이상의 돈과 시간, 자신의 체력을 써가면서 누구보다 먼저 직접 만지고 싶어하는 그 마음 이해합니다.
방식의 차이고 다름인겁니다.
위에 쓴 것처럼, “시간도 거리도 애매해서 난 좀 더 P를 붙이더라도 편하게 사겠다.” 해도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지 “틀림”은 아닙니다.
“기다리다가 정상화되어서 제값되면 사겠다.”
그것도 답이죠.
세상의 사람의 수만큼 답이 있는 겁니다.
비슷할 수 있고 다를 수도 있지, 틀린건 없습니다.
이전 글 쓴 분의 못 구한 것에 대한 분노,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것이 다른 사람의 방식의 다름을 되팔이의 발생원인으로, “틀림”으로 치부 할 것은 조금 성급한 판단이시지 않았을까 생각 해 봅니다.
>주말에 갑자기 센티해져서 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17.111.***.***
갓오브포이즌
맞습니다. 사실 여러가지를 따져보면 사회적 이슈도 한 몫 했지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취미 생활에 관심 증가라거나- 사실 조금 더 시간 두면 조금씩 제자리로 오지 않을까 생각- 기대를 하긴하는데….그 사이에 한탕을 노리는 분들이 급증한게 참 안타깝습니다. 오죽하면 유명몰들도 인기제품에 플미를 붙이는 경우도 있어서….. | 22.11.26 16:18 | |
(IP보기클릭)218.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