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쯤 전에 만들었던 킷이라
롱라이플이 정크로 뒹굴고 있어서
도색 실패로 상한(?) 부분 잘라내고
덧붙일 부분 덧붙이면서
손을 조금 봤습니다.
레이다돔 하나 접착해서
조준이 확실하게 되도록 해봤습니다.
팔뚝과 쉴드를 연결하는 부품에
추가 관절을 장착해서
쉴드가 G-디펜서랑 부딪히지 않도록 했습니다.
정수리와 발목 보호대(?)의 접합선 자리엔
쓰고 남은 하얀색 스티커를 적당히 오려 붙여
접합선을 가렸습니다.
팔뚝과 허벅지에도 접합선이 보이지만
그 정도는 레드썬~~
정크 상태 롱라이플에서
도색 실패했던 라이플 끝 부분을 과감히 절단.
끝 부분의 꼭지가 사라지면서
롱라이플을 겨드랑이 안으로 넣기 쉬워졌습니다.
새 킷의 롱라이플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정크 롱라이플은 손잡이 역시 새로 달아주면서
원래 설정보다 운용이 쉬워졌습니다.
스탠드에 꽂을 수 있도록
연결용 정크 부품을 접착해봤습니다.
튼튼하게 붙이려고 순간접착제를 사용했는데
아차! 하는 사이에
약간 삐딱하게 접착이 되었더군요.
일반 접착제라면 위치 변경이 가능했을텐데
순간접착제는 그야말로 순간적으로 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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