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타 버카에서 아쉬운 부분을 수정해봤습니다

[구름해]

반다이는 원작 프로포션을 재현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허리가 위아래로 길어진데다 또 잘록하지 않은 11자 통나무 체형에, 어깨뽕도 작고, 얼굴은 말상 같아서

설정화와 인상이 달라 보여요.

이 중에 긴 허리나 작은 어깨뽕은 가변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쳐도

말상이나 통나무 허리는 좀 아쉽단 말이죠.

그래서 고쳐봤습니다.

마스크를 깎고 통나무 허리도 잘록하게 줄이는 게 더 나아보이지 않나요?

전체샷은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워서 따로 얼굴샷만 갖고도 수정해봤습니다.

 

요건 하는 김에 어깨뽕도 키우고 허리도 줄인 뇌절버전.

이렇게 나온다면 소원이 없겠지만 앞으로도 평생 이룰 수 없는 꿈이겠죠.

[댓글전함 베나터!]

포징 사진 올라온거보니까 손도 지나치게 크더라구요...
손이 너무 커서 빔샤벨이 무슨 막대사탕수준으로 작게 보이고
개인적으로 제타는 빔샤벨 포징을 가장 좋아하는데 진지하게 너무 아쉽습니다....

[구름해]

그건 제타 등장 기체가 너나 할 거 없이 왕손이다보니...
본문의 설정화 비교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것도 타협을 해서 줄인 편이죠.

[트리플엑스]

저렇게 얼굴 깍는 분들 많겠네요.

[구름해]

좌우대칭으로 이쁘게 깎을 자신 없는데 참 난감합니다

[fielbae]

포샵 솜씨가 좋으십니다

개인적으로 원본이 좀더 매력적이네요

[Sweety's Reanima]

저도 허리는 각도 따라서 지켜봐야 할 거 같은데 저 프로토스같은 얼굴은 그대로 놔두거나 아아아주 약간만 깎고 싶네요

[구름해]

제가 무슨 제품이 나오든 만족 못하는 놈이라서 그렇죠, 뭐

[철충기생체]

얼굴 저 정도만 나왔어도...

[구름해]

어째 설정화보다 더 길게 나온 거 같은데 말이죠.
다행히 깎기만 하면 될 일이니 어떻게든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