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던 중 생각나서 집에 두고 쌓기만 하던 smp 건버스터를 꺼냈습니다.
악명 높은 조립 난이도에 실리콘 구리스는 이미 꺼내두고 시작했습니다.
조립만 했는데 허옇게 뜨는 부품
저 부분이 가동이 안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다행입니다.
근데 문제의 팔 부분
아니 어떻게 면봉보다 작을 수 있습니까
smp는 최근 들어와서 구리스를 바르고 조립하는데 이쑤시개로 발라야 할 정도로 작습니다...
뭐 돌기부분에 바르는 것으로 해결을 하긴했습니다.
반다이 : 너가 팔의 회전과 강도를 책임져야한단다.
부품 : 엩, 와따시1발놈이???
어께와 연결되는 부품인데 뭔가 부실하게 보입니다.
역시 실리콘 구리스를 발라주었습니다.
넌 또 뭐야 시1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얇은 부분입니다.
오른쪽 부분이 앞서 보신 면봉 머리보다 작은 구멍에 들어갑니다.
구리스를 발라놓고 괜찮나 몇번씩 살살 움직여가면서 한번 더 발라주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어깨장갑, 등 구조물을 빼고 조립을 했습니다.
관절 모든 부분에 구리스를 발랐습니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조립감이 좋은 다리부분은 결합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팔부분은 부품이 뜨지 않을 정도로 윤활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팔짱파츠를 끼우는데도 이거 괜찮나? 싶을 정도로 불안하기는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하나 또 불만이 있긴한데 팔 하박 부분 커버파츠가 너무 잘빠집니다.
조만간 확실하게 순접을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아마도 관절 강도 아니었으면 여러가지 포즈도 무난하게 했을거란게 제 생각입니다.
무난한 싸움을 잘하는 것 같은 자세
(시시한 SMP는 전면 통제한다!)
알랭의 관절을 가지고 싶은 포즈
아직 어깨 구조물이 남았지만 내일 쉴때 천천히 하면 될듯 합니다.
단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킷인거 같습니다.
이후 올 킹 엑스카이저가 기대가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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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얇아서 조립하고 나서도 한번씩 확인 중입니다 ㅠㅠ | 22.09.25 1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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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부실합니까? 미리 확인해서 보강 준비해야지! | 22.09.25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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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황동선이 들어갈지도 의문입니다. 살짝 깎거나 구리스를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22.09.25 1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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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왜 거기를 그렇게 얇고 가늘게 ㅜㅜ.. | 22.09.25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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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입니다. 이보다 적은 양은 못 찾겠더라구요... 일단은 두고두고 쓰고는 있습니다. | 22.09.25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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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 말많은 유니콘 RG 어깨부품에도 쓸만 할까요? | 22.09.25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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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쓰기에는 스프레이 쪽을 추천합니다. 이 제품은 젤과 비슷한 점도를 가지기에 확실히 스며들거 같지는 않네요. | 22.09.25 1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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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바르는게 번거롭긴해도 해놓으면 효과가 확실하더라구요. | 22.09.25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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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하면서도 되게 조심스러웠습니다 어흨 | 22.09.25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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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백팩의 날개는 끼우지 마세요. 자신도 모르게 만졌다가 흰색이 뜨거나 부러집니다. 백팩 깨울 때 날개 대신 적당한 런너를 잘라서 끼우기 추천합니다. | 22.09.25 17: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