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충 프라 정기점검을 생활화하자는 캠페인 글

[Elpran[엘프란]]

얼마전에 SMP 파이널 가가가 수납하는 과정에서

평소 잘 안만지던 가이가 어깨를 오랜만에 풀어주다가

어깨 관절이 뽀각 했는데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만진 슈미프 콤바트라의 어깨에 달린 요요 파츠 관절이

하얗게 떠버렸습니다

슈미프는 거의 대부분이 ABS인데다

싸굴틱한 광나는 놈이 아닌 좀 무광틱한 재질로 나온 것들은

강도가 싸굴틱한 것들보다 좀 약해서 더 주기적으로 만져줘야되는데

콤바트라가 장식장 안쪽에 있다보니

손이 잘 안가서 그만...

제가 장식장 밖에 포징하면서 놔두는 것들은

사실 그때그때 기분따라 로테 돌리는 식으로 꺼내는데

앞으로는 기준을 정하고 그냥 주기적으로 바꿔야겠어요....

피규어는 그나마 좀 덜한데 프라모델은 자주 한번씩 안 만져주면 확실히 좀 위험합니다;

[강사네]

아이고 구하기도 힘든건데 ㅠㅠ 저두 슈미프 몇개나 해먹었는지;;;

[THE게이머]

슈미프는 오일을 발라둬야해요.....

[내밥어딨어?]

만약에 부득이하게 장기간 방치했을 경우엔 습식데칼 붙여서 물묻으면 곤란한 경우가 아닌한 뜨겁게 데워놓은 물속에 담궈놓고나서 관절부위들이 조금이라도 무른상태로 만들어놓고나서 조심스럽게 움직여주면 좀 덜 위험할까요?

[martell105]

RG 유니콘들과 슈미프...종종 만져줘야하는 친구들이죠...글 본 김에 저도 RG유니콘들 만져야겠습니다...

[主任]

저도 요번에 가구배치 바꾸면서 테르벤, 빌거, AC 가이아 폴리캡 터져서 봉인시켜야 하나 고민입니다

[Dinobot]

안 만져준 녀석들도 많은지라 걱정스럽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