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반다이 mg 일반판은 접으려고 그러나..

[루리웹-5597185282]

돔은 1.0이 아무리 잘 나왔대도 옛날 엠지라 프레임이 전신도 아니고

나름 인기 기체라 2.0으로 냈으면 엄청 잘 팔렸을건데

프반도 아니고 일반판을 1.5로 굳이 낸것도 좀 그렇고

이거 나온다고 발표한것도 꽤 오래되지 않았었나요 근데 이제서야 나오는 느낌

버카도 매년 하나씩은 꼭 나왔는데 나온지도 꽤 되어가고

돔 1.5 이후로 엠지 신작 발표한거 있긴 한가요?

버체랑 돔1.5 이후로 없는거같은데

mg 일반판 뭐 1달에 1개꼴로 나오다가 한 해에 3-4개 나오는 수준으로 전락했는데

이제 그거도 안 될 느낌 드네요

알렉스랑 f91 2.0 내줄때만해도 ez8,육전형이나 건담시작1호기같은 기타 우주세기 친구들 2.0 나와주나 싶었는데..

더불어 rg도 한 해에 3-4개는 나와주는 등급이었는데

갓건담 나오려면 거의 반년 가까이 남아있네요

hguc(ce 등 다른 세기 포함)는 진짜 자주 나오는 등급이었는데

요놈도 리바이브 해주면서 좀 살리나 싶더니 이제 나오는게 거의 없는거같고

요새 프반 인기투표 이런거 하고 그런거 보면

건프라는 거의 프반화 시키고

일반판은 애니프라 위주로 가는거같아 보이네요

[s0202]

돔 1.0들 재판잘안하고 구하기 힘들죠
1.5라도 발매해서 발매시기에 mg돔 구입할수 있다는거 자체로 만족합니다
그래도 버전업 이라서 어느정도 발전된 부분도있고

[プラチナ]

돔 1.5만해도, 2020년 발표 당시 원래 2021년 발매 예정이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전시회등에서 발표하는 제품들은 늦어도 반년 정도면 발매 되었는데, 심지어 1년 반 가까이 걸려서야 발매되는거죠.
지금 건프라쪽 일본 내수시장을 보면 일반판조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신제품은 커녕 기존 제품들조차 씨가 말라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제품 이것저것 무리하게 전개하는것도 애매한 상황이긴 하죠. 일단 물량 난리난거부터 해결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돌다리]

진짜 신품은 둘째치고 재판이라도 원할했으면 좋겠네요

[야자와 니코니코]

건프라 자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 그렇습니다.

안그래도 신작 건담 애니가 한동안 안나온 것도 있어서 수성의 마녀 방영 시점 되면 건프라쪽 주력으로 쭉 나오겠죠.

mg라인업이 rg로 바뀌는 추세 같은데 아쉬운 점은 마이너한 기체들도 많이 나오던 mg에 비해 rg는 주역기와 그 바리에이션만 나온다는게…

[트루치기]

신상품 A로 희망회로 돌릴때 에이지 3인줄 알고 설레다 김세어서 아직까지 손이 안가네요

[파카루스]

겔구그 2.0이 떠리처리 된 게 돔 2.0개발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겔구그 2.0의 경우, 내부프레임은 휘황찬란했지만, 외형은 1.0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었죠.
그런 상황에서 돔2.0을 겔구그2.0처럼 냈다가는 또 떠리처리 될 수 있었고,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냐 하는 문제에서 반다이가 방향을 못 잡은 게 아닐까....

그러니까 결론은...겔구그2.0 좀 많이 풀어주세요.(4월 재판이라고 하지만 이미 예약마감이라...ㅠㅠ)
이젠 군소리 안 하고 바로 구매할께요...

[호구왕림히스]

겔구그 2.0,양산형 겔구그 2.0,유마라이트닝겔구그 2.0,가토 겔구그 2.0 자쿠,짐 과 더불어 필구킷이네요.

[에롱킴]

대놓고 얘기 안하지만 코로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얘네들이 일부러 소비자를 괴롭히려고 그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얄밉긴하고 훗날까지 계속 이러면 까여야한다고 보지만...

[사이더리퍼]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제가 알거나 추측되는 것들만 간단히 추려보자면

MG는 개발비용이 많이 듦 / 에이지 시망 / RG나 HG가 더 잘 나가서 이제 주력이 됨 / PG는 뭐 말 다 했음(PG 퍼스트 개발비 회수하는데 20년 걸릴 정도) / 일년전쟁 낼만한 건덕지가 없음(극장판 등) / 그러면 리부트 같은 거라도 해야되는데 그런 거 만드는데 돈쓰기 싫고 기획하기도 싫고 그냥 건프라나 팔던 데로 팔아먹자하는 일본인 특유의 고지식함 / 당연히 좋은 작가를 섭외못하니 좋은 컨텐츠가 안 나옴 / 우주세기빠들은 어짜피 판매량에 크게 도움이 안 됨 / 차이나머니용으로는 시드가 최고 / 프라모델이라는 장르 자체가 이미 아이들한테는 어필할 수 있는 시대가 지나버렸음(애들은 완성품을 선호하고 그것도 나이 좀만 더 먹으면 게임으로 빠짐)

이 중에서 제가 제일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여기는 건
MCU처럼 우수한 인재를 섭외해서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굿즈의 판매량도 좋아진다는게 당연한 건데도
과거의 영광이나 유산에만 얽메이니까 컨텐츠의 생명력도 줄어들고 그러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할 의지력도 줄어들게 된다는 겁니다.
이는 태업으로 이어지게 되는 중요 요인이고요.
얘네들은 덥젯이 왜 망했는지 배운 게 없나봐요. 에이지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 보면...

[블랙퍼플라인]

건프라는 애니메이션으로 홍보하여 파는건데 애니메이션 자체가 나오지 않으니... 물론 투자회사가 다르지만 애니메이션 업계 통틀어서 말하면 이세계물에는 쉽게 투자하면서 애니메이션 엄청 만드는데 건담에는 스토리작가도, 감독도, 작화팀도 투자하지 않는 느낌을 받네요.. 그저 시드같은 느낌에 스토리만 탄탄하게 내보내도, 어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인데 재밌네 식의 이세계물 처럼 잘 먹혀들어 갈 것같은데 uc이후로는 뭐 그냥 깔짝대보다가 오 괜찮네 하면 바로 양산화시켜서 폭망하게하는 빌파-빌파트나 빌다-빌다리 처럼, 뭔가 크게 장대하게 투자해서 만들어 볼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중국겨냥해서 시드팔아먹을 거면 시드기체들 mg화좀 시키던가... 해외 유튜버보면 도색이나 개조하는데 보통 mg로 하던데..

[희동구86]

그냥 ㅆㅂ 아카데미에 하청을 주라고 개새들아

[Elpran[엘프란]]

건프라는 절대 하청 못 주죠
괜히 내수 공장에서 뽑는게 아닙니다

[Elpran[엘프란]]

SD 일부나 도색 파츠 등은 외부에서도 뽑을 수 있겠지만
주력이라 할 수 있는 HG RG MG 이런 거는 상품 질 저하도 저하거니와
기술 유출 위험이 대폭 높아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