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카가치... 별명은 "목성에서 돌아온 사나이" 원래 목성선단 출신 인물로.
목성 콜로니에서 유명인들과 친분이 상당하였기에 크로스본 건담에서도 두가치와 잘 알고 지냈던 양반.
원래 처음부터 그렇게 과격한 양반은 아니었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답게.
수없는 전쟁을 통해서 오염되어가는 지구를 봐가며 절망을 하였고.
인류는 바뀌지 않는다면 "현재의 지구권의 인류와... 다툼이 반복되는 현재의 우주 인류들을 쓸어버릴 심산" 이었습니다.
"친환경 무기 엔젤 하이로를 이용해 포격도, 핵도 없이 지구를 깨끗하게 점령할 심산이었죠."
작전이 성공후에는.... 엔젤하이로에 있는 마리아의 의지를 이어받은 사이키커들을 새로운 지구의 주인으로 삼아서.
더이상 다툼이 없는 지구로 만드는게 목적이었던 양반.
그 작전이 성공하기 위해서 "힘" 이라는 공포를 이용하여 자신을 반항하는 세력을 피의 숙청으로 찍어 누르기도 하였고.
여왕 마리아를 꼭두각시 군주로 내세우고 자신이 직접 정치권을 주도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유능하게 이끌었죠.
재미있는게 이사람 "사실은 야심이 크지 않은 사람으로... 본인은 작전이 끝나면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고 퇴직할 생각이었던 사람입니다"
마리아도 그걸 알기 때문에... 대략 카가치가 자신을 이용하고 있어도 그냥 어느정도 협력을 하였다고 하기도 하였고.
나중에 엔젤 하이로의 진정한 목적을 알고 잘못되었음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그러나 이 작전을 듣고 웃소는 카가치 에게 일침을 하였는데.
자막이 조금 이상해서 조금 요약해서 쓰면 이렇습니다.
"생명은 부모에게서 태어나 그 자식은 또다시 성장하여 다른 자손을 낳으며 살아가고."
"부모는 세월이 흘러 스스로 흙으로 돌아가는게 자연의섭리."
"그런 진의를 잊어버리고 이런 작전을 생각한 당신은 잘못되었으며 실패할 것이다."
라면서 카가치가 잘못되었다며 일침을 넣었죠.
그런 웃소의 말에 카가치는.
"어린녀석이 무엇을 아느냐?? 그렇게 계속 세월이 흘렀음에도 인류는 바뀐적이 있었느냐??"
"현재의 인류는 그 진의를 이미 잊어버린 후였다.. 나는 그걸 오랜세월동안 지켜보았고... 현재의 썩어빠진 인류는 사라지는게 나아."
라면서 그가 보아온 인류의 역사관에 대해서 왜 이런 선택을 하였는지 이야기를 합니다.
그게 지켜본 우주세기 역사는 다툼과 절망 뿐이었음을 보여주는 부분.
[한 사람의 대머리 노인 때문에 인류가 전멸하게 된다니!!!]
당신같은 과격한 사람 한명 때문에 인류가 전부 죽게 된다니... 그건 잘못되었다며 이야기를 언성을 높히는 웃소.
웃소 입장에서는 바로 앞에 있는 늙은이는 그냥 노망난 늙은이 인셈입니다.
[우리들이 새로운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후략
[저희들이 불가능 하다면.... 다음 세대가 해줄겁니다!!]
웃소는 분명 인류는 잘못된 길을 계속 가고 있던게 사실이고.... 우리들 세대도 바꾸는게 불가능 할지도 모르겠지만.
다음 젊은 세대들이 바꿔줄지도 모른다며... 인류에게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폰세 카가치의 모티브는 저 사상과 대머리 까지 합쳐서 사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본인이라고 하며.
토미노 감독이 가진 현재 인류가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실망감과... 그래도 젊은세대들이 바꿔주길 바라는 희망도 들어가 있는 대사인셈입니다.
이런 폰세 카가치 사상은 토미노 감독의 제자 "이마가와"감독이 옆에서 잘 지켜 보았기 때문에.
G건담의 마스터 아시아를 통해서 저장면과 비슷한 대사와 장면을 만들어 셈이라.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도 G건담 같은 경우에는 남의 작품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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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모양 로보트가 날아다니고 사람이 우주에서 살고 있는 시대에도 탈모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리고 여전히 대머리는 놀림감이다. 미래의 인류놈들 대체 뭐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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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모양 로보트가 날아다니고 사람이 우주에서 살고 있는 시대에도 탈모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리고 여전히 대머리는 놀림감이다. 미래의 인류놈들 대체 뭐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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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모양 로보트의 변형합체기믹을 머리털 빠지도록 설계했습니다. | 21.02.23 1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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