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더블제타는..

[고요한언덕]

1/100이든 1/144든 정말 만족스러운 프로포션 및 설계로 입체화 된게 아직은 없는 것 같네요.. 

MG버카도 조립은 해뒀는데 기대보다 별로고..

제타 극장판에서 카미유가 매드하지 않는것으로 되면서 더블제타는 더 찬밥 신세라던데.. 희망은 아직 발매안된 RG인데 언제쯤일런지..

여튼hguc더블제타헤드의 카메라아이 미간부쪽 은색 스티커가 보기 싫어서 

도색했는데 맞게 된건지 모르겠네요ㅎ

스티커부터가 설계에러네요ㅎ

[마츠나가]

그나마 HGUC가 원작에 가장 가까운 프로포션을 가진 제품이라 장점이라면 장점이긴한데
단점이 많아서 결함 그 자체라 정말 아쉬운 제품이죠

어깨 장갑이 백팩에 걸려서 어깨 장갑을 옆으로 내리고 어깨를 올려야 한다던가

가변 기믹덕에 허벅지는 축관절이 들어갔으나
있는 폴리캡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골반의 고관절은 볼관절이 됐고

거기에 더해 사이드 스커트의 구조물이 다리를 벌리면 허리에 닿아서 제대로 찢지도 못하고

메니퓰레이터는 주먹 쥔 손, 더블 빔 라이플 잡는 손, 하이퍼 빔 사벨 잡는 손 각각 한쌍도 아니고 한개씩만 들어 있어서 참 난감하고...

10년째 HGUC풀아머 더블제타를 기다리고 있지만서도
상기한 저 위의 것들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면 차라리 안 나오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군요

[고요한언덕]

결함투성이 설계였군요ㅎ RG가 안되면 최근 리바이브 흐름에 따라 hg버젼업이라도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포스21]

제타도 그렇고 더블제타도 그렇고 , 80년대 나온 메카닉들이 시대를 앞선 디자인이 많지만 당시 기술적으로 따라주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만족스러운 입체화가 힘들죠
차라리 그 뒤에 나온 제품들은 어느정도 입체화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서 좀더 나은 편인데...

[고요한언덕]

더블제타의 3단합체는 당시 트렌드였던 합체로봇물 흐름때문에 스폰서였던 반다이의 압력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제대로 만들지도 못 하고 있네요ㅎ

[트리플엑스]

내년에 꼭 리바이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요한언덕]

될겁니다ㅎㅎ

[제오]

이녀석은 딴 건 그럭저럭 봐주겠는데, 얼굴은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결국 개조했더랬죠...

[고요한언덕]

고릴라 스러움이 애니에서 튀어 나온것 같네요 굿입니다~:)

[바리온]

맘에 드네요! 애니의 덥뎃처럼 강인하고 고릴라스러운 인상!

[디오나의 핑크젤리]

버카는 다좋은데 왜 손목을 딸랑 축 하나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볼관절을 쓰면 됐을것을

[고요한언덕]

그것도 그렇지만 저한테 제일 마이너스인 포인트는 회전팔꿈치 관절의 삭제 부분이였네요 1.0보다 퇴보한 설계였죠:)

[모모모]

더블제타는 리바이브보다는 rg가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hg는 타이밍을 놓친듯 싶고 rg 에 이어 강화형 or 풀아머, fazz순의 한정판 퍼레이드로 엄청나게 해먹을수 있을듯
쉽게 포기할리가 없을듯싶네요

[고요한언덕]

포기하진 않지만 대놓고 밀어주지도 않는게 문제인것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