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른분들 건담엑스포 한정판 살적에 전 아재스러운 프라(!?)를 구했습니다-46

[피그미자작]

어릴적에 아카데미과학에서 마징가 Z가 프라모델로 나와서 만들고 감탄했죠. 세월이 흘러

다시 구했네요. 비록 아카데미과학거는 아니지만요.....

반다이제 1/144 마징가 Z 프라입니다. 어릴적 박스아트 그대로인것 같은데 세월이 오래되서

제 기억이 틀릴수도 있겠죠. 박스아트엔 1983년도라고 적혀있군요. 이거 만들면서 본드로

붙여서 만들어야 하는데 본드냄새 맡으면 머리 나빠진다고 엄마한테 등짝스매싱 맞으신

분들도 많을테고 저 또한 그랬죠. 간단하게 언박싱을 해보겠습니다.

런너는 조촐하게 두장입니다. 그 흔한 스티커도 없군요. 허리는 제트 스크란다와 도킹한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설명서는 조그맣게 칼라로 앞, 뒤로 인쇄되었네요. 호버파일더는 접혀진 모습만 재현이

되어있는데 MC 마징가 Z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날개가 가동이 되죠. 새삼 기술의

발전을 느낍니다. 그럼 이상 마치고 다음에 또 다른 레트로한 물건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취미로 힐링하세요~~

[신드래곤네이처]

H 관절 정말 오래만에 보네요.

[피그미자작]

철인28호와 더불어 저에게 충격을 준 프라였죠. 저도 오랫만에 보니 반갑더군요.

[이도로]

아.. 이거 저도 어렸을 때 만든 기억이 있네요.

[피그미자작]

아카데미과학에서 나온걸 만든게 맞을겁니다. 혹시 엄마한테 등짝스매싱도 맞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오리는짹짹]

본드칠 해야하는 반다이 프라라니 요즘시각으로 보면 참 낯설죠

[피그미자작]

밀리프라가 아닌 이상 요즘은 참 보기 드물긴 합니다.

[건담mk2]

당시 카파판중에 마징가 결정판이었죠..진짜 멋진..근데 그레이트는 안나왔어요..ㅠㅠ
나중에 에디슨으로 상표 달고 나왔죠.
저 조그만 면에 본드로 어떻게 했는지...조립해서 잘 가지고 놀던기억아 새록새록합니다.

[피그미자작]

본드를 덕지덕지 묻히면서 조립했었죠. 만들고 나서 혼자 좋아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레이트 마징가도 있었군요. 국산은 비싸서 구할지 못 구할지는 미지수군요.

[건담mk2]

아니요..그레이트 마징가는 저런 가동식은 안나왔어요
매번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

[피그미자작]

반다이에서 그레이트 마징가와 브레인 콘돌이 같이 들어있는걸 본적이 있는데 이걸 이야기하는것 같군요. 그리고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건담mk2]

아.카피;판이 아닌 오리지날이 있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