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같은 분들 계시나요.

[야자와 니코니코]

프라를 사기만 하고 안만드는 거야 다들 그러실테지만

안만드는 이유가 공간 확보나 시간이 없는 것도 있긴 한데

결국 안만드는게 눈이 높아져서 하나 만들기 너무 부담이 되어서란 겁니다. 

부분도색 하고 먹선 넣고 데칼질 하고 마감까지 할 생각 하니 시간도 시간이고 드는 비용도 생각하니 어떡할까 어떡할까 하다가 결국 포기하네요. 

차라리 반다이 엠지나 알지는 부분도색이라도 안하니 나은데 코토제는 박스 보자마자 보이는 도색 포인트에 포기부터 하게 되네요. 

[마시멜로☆]

저는 어느순간부터 먹선만 하는걸로 타협봤습니다.
그러니깐 쫌 만들게 되더라구요

[Z_Goon]

고토는 특히 그렇죠. 저는 부분도색하는건 즐거워 하는데 하기까지 다짐먹기가 힘들더군요. 막상 시작하면 잘하는데 말이죠 ㅠ

[루리웹-5237184031]

저도 해보니깐 생각보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요.

[쉬프터]

전 조립+데칼 까지만 하는지라...
도색도 하고싶긴한데 ... 그냥저냥 공방에 의뢰해서 코팅킷 만드는 편입니다 ㅠㅠ

[철근아티스트]

구입을 멈추고 몇개안남으니 정성을 들여 만드는게 재밌어지더라구요 물론 그배경엔 말라비틀어진 지갑이 있었구요..

[허무선사]

너무 잘 만든 작례를 보면 의욕이 꺾이곤 합니다. 그래서 요샌 일단 만들고 나서 작례를 봅니다.

[Alucardl]

공감합니다... 저도 한달에 한개도 못만들고 심하면 반년에 하나 만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많이 종류를 포기했습니다.

[ister]

이사갈 시기가 닥쳐오면 좋던싫던 반강제적으로 신속한 가조립으로 쌓여있는 프라탑을 허물거나 그냥 중고나라나 주변지인에 처분하거나 선택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