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길어질듯 해서 요약을 축약시켜서.
빠르게 진행하겠습니다....
전 이야기에서 소시에가 사실상 소꿉친구 같은 존재이자.. 그렇게 사랑하는 로랑이.
"문 레이스" 라는 출신을 숨기고 자신을 속여왔다는 점에서 분노를 해서 뺨을 때렸습니다.
그 뺨은 단순히 단순한 의미는 아닙니다.
문레이스 로랑이 자신의 아버지가 죽게 내버려뒀을 지도 모른다는 분노.
적어도 자신에게는 출생을 미리 말할 수 있었음 에도 계속 출생을 속이면서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는 분노 까지 겹친거죠.
초반 에피소드 리뷰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소시에는 로랑의 출생을 딱히 고집하지 않고.
많은 것을 노력해주며 로랑을 지원해왔으며 2년동안 그와 살아오면서 나름 자신은 로랑의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을 자신했습니다.
그런데 로랑은 2년동안 살아오면서 그런 자신한테 계속 출생을 속여왔었죠.
소시에 입장에서는 소녀로써 자신의 마음을 가지고 놀았다고 로랑에게 판단을 하게되는 셈입니다.
자신은 소중한 사람이 아닌건가?! 하고요.
더군다나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문레이스와 같은 출생 까지 겹쳤으니..
로랑과 의절까지 하기로 결심하고... 그를 바로 하임가에 해고를 시킨건 그만큼 소시에한테 로랑에 대한
배신감이 상상 이상이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로랑 : [키스, 넌 너대로 지구인으로 계속 살아.]
로랑이 파일럿 복장을 입지 않았고.. 자신과 같은 문레이스 친구 "키스"의 집에 찾아와 키스를 만나러 옵니다.
그런데 키스는 빵을 배달하러 가서 자리에 없었고.. 대신 키스랑 사귀고 있는 아가씨한테.
인사만 하고 가게 되는데..
로랑은 키스에게 "너만큼은 지구인으로 계속 살아가." 라고 말을 했다는 점에서 이런 추측이 가능합니다.
"자신은 이미 문레이스, 지구인 한테 모두 배신자로 몰렸으니.. 너만큼은 출생을 숨기고 지구인으로 살아가."
라는 의미가 있을 겁니다. 자신은 어느쪽도 속하지 않게 되면서 평생차별 받으며 살아가야 하니까요.
두번째는 그의 복장과 문레이스 친구에게 찾아와 일부러 이런 이야기를 하고 쓸쓸히 나간다는 점에서.
"이미 소시에한테 찍혀서 하임가 운전수로써 해고 당해버렸고.. 그는 이미 갈곳이 사실상 없어졌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만큼 소시에가 얼마나 분노를 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로랑은 이런 소시에의 모습을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용히 떠나는 거죠.
더군다나 사실 로랑도 소시에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소시에가 자신에게 커다란 배신감을 가졌음을 알고 있으니 그에게는 할말이 사실상 없겠죠.
이부분은 구엔을 통해서도 알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소시에가 그를 해고했음을 모르고 있습니다.
키엘도 아직 이사실을 듣고 있지 않았지요.
소시에가 커다란 분노를 가졌음을 로랑은 인지하고... 자신이 잘못한게 맞다고 판단하여.
떠났음을 시청자한테 다시한번 인지 시키는 셈입니다.
구엔 : [신문을 본거냐??]
소시에 : [그곳엔 저도 있었어요. 저흰 계속 속았던 거에요.]
로랑이 하임가에 몰래 침입한 스파이라며 제일 먼저 언니에게 알립니다.
그때 구엔이 "신문을 본거냐??" 라고 언급하는데.
여기서도 바로 알수 있는게.. 구엔과 키엘은 그자리에 없었기에 완전 자세한 상황을 모르고 있음을.
시청자에게 인식 시킵니다. 그래서 그자리에 로랑과 소시에가 뭔일이 있었는지 모르는거죠.
그걸 파악하고 소시에가 "그자리에 저도 있었어요. 그래서 있는 힘껏 때려줬어요."
자신이 그자리에서 로랑이 문레이스라고 외치는걸 목격했던 사람임을 인식 시킵니다.
이때 키엘도 약간입이 벌어졌는데.. 대략 소시에가 로랑을 해고시켜버렸구나.
라고 파악하는듯 합니다.
계속 분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재미있는게 이모습은 캐릭터상 주변인물들이 보기엔 "아이가 떼를 쓰는듯한" 모습이 투영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크게 분노도 하지 않았고... 큰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시에만 적극적으로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을 보이죠..
어떻게 보면 로랑하고 제일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그 배신감이 다른 사람들 보다.
엄청나게 크게 느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소시에 또다시 무언가를 이야기를 하자 일단 그녀의 말을 들어주기 시작하는 구엔.
[저희가 싸우고 있는 적의 별사람에게 기대고 보호받고 있는 거라구요.]
[굴욕이야..]
눈까지 부르르 떠는 연출을 보이는데... 잘 보면 옷자락까지 꽉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저 대사는 소시에의 여러가지 감정을 꽤나 함축하고 있습니다.
일단 소시에는 문레이스를 증오하고 있기에 그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로랑이 바로 그 "문레이스" 였지요.
그리고 소시에는 평소에 로랑에게 계속 의지했고 보호받아 왔습니다.
그를 의존하였고 사랑까지 하였죠.
즉 요약하면 "자신이 그렇게 사랑하던 로랑에게 의지를 했고 믿어왔는데 그가 자신의 적이었다."
라는 혼란감... 그리고 슬픔을 가지고 있음을 표현합니다.
화를 내고 있지만 아직도 로랑에게 미련이 상당하다는걸 보여주고 있죠.
[언니는 잘도 아무렇지도 않은가 봐??]
이때 바로 키엘에게 시선을 이동하며... 큰 분노를 호소하며 질문 합니다.
대략 프란에게 로랑이 좋아하는 사람은 "하임가의 아가씨"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평소에 로랑이 자신의 언니인 키엘에게도 상당히 잘해주니까 그녀의 의견을 듣고 싶은 것도 있을 겁니다.
또한 키엘도 나름 로랑과 2년동안 살아왔으며... 그녀의 언급에 따르면 3명이 술래잡기도 했다고 언급했기에.
사이가 마냥 안 좋았던건 아닙니다. 그런 추억이 사실 스파이의 계략이었다는걸.
소시에는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는 키엘에게 의문이 드는거죠.
[좋은 기분은 아니지만......]
일단 키엘이 그래봐야 로랑에게 보았던 시선은 "하인" 정도였습니다.
현재 로랑이 해왔던 일들을 보고 평가 자체가 상당히 좋아져서 다시 보았던 것이지 로랑을 특별히 애정을 가진건 아니죠.
또한 키엘은 나름 "로랑을 믿고 있습니다." 사람 보는 눈 자체가 키엘에겐 존재하는데.
디아나는 절대로 악한 존재가 아니라고 옆에서 그녀는 개인적으로 파악했고.
로랑에 대한 평가는 "순진하고 솔직한 아이." 라며 평가를 했습니다.
로랑이라면 무언가 생각이 있어서 했을 것이라고 나름 여기고 있는것이죠.
또한 구엔은 개인적으로 야심이 있는 존재이며... 훗날 자기가 구엔에게 휘둘리며 이용당하는거 아닐까?
라는 고뇌하는 모습도 존재합니다.
물론 2년동안 문레이스라고 속이고 들어온건 괘심하게는 여기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자신도 사정이 있다시피.
로랑도 개인적으로 사정이 있을 것이라 나름 생각은 하는거죠.
그러자 구엔은 소시에한테 그럼 "네가 화이트 돌을 탑승해라." 라고 명합니다.
그때 소시에는 크게 기뻐하는데.... 그녀는 나름 로랑에게 "영웅적인 심리"를 보았습니다.
자신은 복수를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었고.. 로랑은 화이트돌(턴에이)를 조종하면서 많은 전적과.
사람들에게 영웅으로써 인정 받았죠.
그걸 보고 로랑에게 약간 질투심과 "너는 나보다 행복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15세 소녀로써 가질만한 영웅적인 심리.
그리고 복수심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자신이 사용한다.
라는 기쁨을 표현한다 보심됩니다.
구엔의 어느정도 야심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소시에는 15세 소녀입니다. 군인으로써 싸우고 있다지만..
밀리샤에 제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화이트 돌을 소시에 한테 맡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그는 "뭐지??" 라며 소시에의 감정과 마음을 들여다 보았고.
그녀가 상당한 복수심과 증오를 엿보았고.
그녀가 화이트 돌을 꼭 필요로 하고 있다는걸 보고 있습니다. 이 아이라면 여차하면 로라가 없어도.
화이트돌을 조종하여 이용해먹기 딱 좋은 아이겠구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도 도구로써 이용하겠다는게 어느정도 보이는 셈이죠.
물론 구엔은 악역이라고 하면 그런건 아닙니다. 소시에도 일단 "군인"의 신분이 되었기에.
로랑과 잘 알고 있고 조종법을 알고 있는 그녀에게 맡기는 거죠.
하지만 뭐라고 해도 아직 어린소녀에게 최고 위험한 임무를 부여시켜.
영웅적인 심리를 이용하고 있음은 비판을 받을만 합니다.
로랑도 뒤늦게 이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하면서 소시에를 구한다고 뛰쳐나가며.
전쟁의 도구로 소시에를 이용하는 구엔과 그걸 막지 않은 키엘을 뒷담을 하면서 화를냈을 정도니까요.
이러한 모습을 보고 키엘의 두려움과 걱정스럽게 소시에를 쳐다봅니다.
안그래도 군인이 되었던 소시에가 엄청나게 걱정 스러운데.. 이번에는 최전방에 빠지는 급인
화이트 돌을 조종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소시에의 개인적인 복수심과 증오심.
이걸 계속 보면서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는지 언니로써 소시에를 막지를 못합니다.
소시에가 복수심을 느끼는건 자신도 "언니"로써 부모를 잃었기에.
이해를 하고 있다는게 저 대사에서 보이죠..
하지만 소시에의 증오와 복수심이 상상 이상이라 자신의 동생이 크게 위험해 졌음도 파악했기에.
그걸 막아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크게 답답하게 여깁니다.
더군다나 구엔이 명령까지 한 상태에선 더욱요.
한편 하리는 병사들에게 명령하여.. 로랑을 잡아왔고.
나름 정보를 알아보는데... 사실 그는 속으로 "로랑=로라" 라는걸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음을 보입니다.
확증은 아니지만... 로랑이 화이트돌 파일럿이라는 심증은 너무 많죠.
그렇기에 로랑을 감금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사실상 화이트돌은 출동하지 않게 되겠고..
그럼 로랑이 모빌슈츠 파일럿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아볼수 있으니까요.
[그것만큼은 디아나 님이라도 하게 내버려둬선 안돼.]
처음에 로랑은 "문레이스" 로써 화이트돌을 디아나에게 맡기게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라면 잘못된 길을 가진 않겠지?? 라는 처음에 생각하고 있음을 보이죠.
하지만 금새 생각을 바꿉니다. 현재 지구상 모빌슈츠중 제일 강한건 "화이트 돌"(턴에이) 정도입니다.
만약 이걸 넘기는 순간 지구의 힘의 밸런스가 무너져서..
디아나 카운터 군대들이 바로 무력으로 침략할것을 로랑은 알기에 넘기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그게 설령 디아나 라고 해서라도 넘겨줄수 없다." 라고 생각하죠.
그가 100% 디아나를 따르고 있지 않고 나름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표현합니다.
디아나 라고 해도 잘못된 생각에 빠질 수 있다고 로랑은 생각해 왔습니다.
문레이스가 지구를 침략하기 시작했을때 디아나가 한게 아닐까?? 생각하며 실망까지 했었고.
그랬기에 디아나 앞에서 상당히 쓴소리를 당당히 하기도 하였죠.
디아나 빠돌이긴 하고 자신은 하찮은 하류층 출신이지만.
나름 생각할건 하고 디아나를 모든것을 동조하고 있지 않음을 표현하는 대사인 셈입니다.
한편 달에서 징계형이 풀렸던 "역전의 용사"
코렌난다는 흰수염 건담을 찾아다니며 난리를 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광기스러우며 정신줄을 놓은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
모빌슈츠 조종실력은 턴에이 세계관에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디아나도 그 실력만큼은 상당하다고 인정하기에 코렌을 대려온거죠.
가끔 통제가 안되는걸 빼면 상당한 인물이라... 카풀부대 정도는 혼자서 처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심지어 그는 개인적인 "카풀 커스텀"을 탑승하고 공중전이 불가능한 카풀로 공중전까지 벌입니다.
1년전쟁 당시 건담으로 공중전을 벌였던 아무로 레이와 그자체의 실력이죠.
또한 턴에이 건담에서 상당한 "떡밥"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과거 흑역사를 직접 목격한적이 있는 존재 이며 즉 우주세기 부터 베테랑 조종사."
였다는 떡밥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건담에 대한 증오가 상상 이상이며.. 건담이 문명을 전부 초토화 하였던 충격이 남아져 있습니다.
몇천년... 아니 몇만년 동안 사실상 "콜드슬립"을 하면서 거의 잠만 자버렸고.
덕분에 뇌세포 부분도 상당히 파괴가 되었고 부작용이 상당하였기에 정신이상 증새와...
기억에 혼란을 가지고 있음을 표현합니다.
그도 "문레이스" 이기 때문에 디아나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새하지만..
"건담을 파괴하는 부분에서는 디아나의 명령따위는 무시하고 실행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또한 "월광접"을 직접적으로 보았을때... 저건 아무것도 아니고 자신이 본건 더욱 엄청난 크기였다고...
언급까지 함으로써 흑역사 생존자임을 인식 시킵니다.
그랬기에 그의 입장에서 "건담은 정말로 하얀악마 그자체"로 보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사실상 정신줄 놓았고 미쳐보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저게 전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정신줄을 놓았어도 싸우는 모습" 이라는 소리가 됩니다.
한편... 소시에는 "로랑이 써준 입문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턴에이 건담을 조종하고 있습니다.
로랑을 증오한다고 한것 치고는 아직도 로랑에게 의존할려고 한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싫어하고 증오한다고 해도 미련이 상당히 있는거죠.
소시에가 위험한 일을 하는게 영 마음에 걸리는 키엘입니다.
사실상 동생이 최전방에 나가는 것과 다를봐 없는데 어느 가족이 불안하지 않을려나요.
그러자 구엔이 키엘을 달래면서..
"인간은 잠재능력이 있는데.. 운도 잘 따라주면 잘 조종해낼 겁니다."
............ 어처구니 없군요.
쉽게 말하면 "의지드립" 입니다. 사실상 그가 소시에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수 있죠.
키엘도 도저히 어떻게 하지 못해서 대답외엔 못합니다.
그녀는 아마 "아니 그래도 구엔님이 소시에를 최고 위험한 임무를 시키겠어??" 이런 생각을 가지고는 있을겁니다.
이때 소시에는 의자를 앉자마자 크게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부분일겁니다.
저건 로랑이 등뒤에 "흑색의 점"이 생겼다는 점을 아실수 있는데.
소시에가 메인 파일럿으로 앉자마자 턴에이가 "모빌슈츠 파일럿과 동화 시스템"을 발동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커다란 위화감과 아픔을 느껴서 움찔하는거죠.
후기 턴에이건담 같은 먼미래의 세계 모빌슈츠는 I필드 같은걸 발동할려면.
파일럿과 동화되어 어느정도 생명에너지를 약간씩 빨아먹기 때문에... 소시에도 그게 동화되었다 보심됩니다.
그리곤 바로 로랑을 떠올리며.. "화이트돌은 지구의 것... 문레이스인 로랑에게 넘기지 않는다."
라면서 각오를 다집니다.
이제는 로랑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모든것을 해내겠다는 그런 생각이겠죠.
그때 코렌난다가 난리를 치면서 적습을 받았다는 정보를 구엔은 캐치합니다.
바로 베테랑 파일럿 로랑먼저 찾는데..
그도 소시에가 아직은 믿을 수 없음을 파악하고 있다는걸 알수 있죠..
또한 나름 구엔은 로랑 자체를 로라 라면서 애착도 있구요.
구엔 : [소, 소시에 하임 양.]
현재 로랑이 없으니... 급하게 소시에 한테 화이트돌을 조종해달라고 부탁할려고 합니다.
다만 양심은 있다는걸 표현하기 위해.. 바로 소시에의 이름을 부르진 않습니다.
성우의 연기아 이러한데...
"소, 소시에 하임양." 이렇게 연기를 하죠.. 자기도 나름 위험한 곳에 출격 시키는게
일단은 미안한 겁니다.
키엘은 구엔이 뭘 시킬것을 바로 파악하고 상당히 놀라며.
그만두게끔 시킬려고 합니다.
하지만 한시가 급한 상태라 키엘을 막아서며.. 계속 소시에 한테 명령을 하고 있음을 표현합니다.
소시에 : [추... 출격인가요?]
이때 소시에 성우의 연기를 들어보면 상당히 떨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나름 잘해낼 수 있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소시에 본인도 화이트돌을 타고 실전 전투에 나가는게 두려움을 느낀다는게 성우의 연기를 통해 드러나죠.
또한 아직 화이트돌을 완벽하게 조종도 불가능한 상태에서 출격이니 더욱 불안 할겁니다.
일단은 이양반도 양심은 있어서..
싸우지 말고 정찰을 하라며 소시에한테 명령합니다.
또한 만약에 화이트돌이 파괴되던지 빼앗기는 순간에는 지구의 패배 확정이라.
그의 입장에서도 조심스러울만 하죠.
계속 말릴려고 하는데 구엔은 그런 키엘의 의견을 막아버립니다.
소시에 : [가겠어요. 전쟁은 아직 못 하지만요.]
소시에가 화이트돌을 타고 최고로 위험한 상황을 구엔이 명령 한다는걸 바로 파악합니다.
사실상 구엔이 자신의 동생을 죽일려고 환장했구나.. 라는 생각과.
자신과 동생은 구엔에게 도구외엔 되지 않음을 파악하는 셈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힘이 없기에 말릴수가 없습니다.. 상당한 고뇌와 괴로움을 표현해서 인지.
눈까지 부르르 떨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죠.
한편 디아나 카운터 쪽에서도 이번 문제는 대충 넘어가기 힘듭니다.
코렌난다가 명령을 어기고 지구인들을 자극하고 있어서 협상이 사실상 힘들어지고 있고.
잘못하면 자신들이 전부 독박 쓰게 생겼으니...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데.
자신들이 직접 나서면 디아나 카운터로써 체면이 말이 아닐겁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하리가 무언가를 결심하면서.
"제게 맡겨 주십시오... 물론 내가 직접 출격하는게 아니지만요."
라면서 디아나에게 약간의 힌트를 부여시킵니다.
사실상 감금하고 있던 로랑을 풀어주면서..
약간의 핑계를 만들어가며.. 코렌난다를 막도록 유도를 시킵니다.
로랑은 하리가 "로라에게 정보를 전해주라며 풀어준건가 보구나."
라고 여기고 있지만.
사실 하리는 로랑이 이미 "로라" 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에게 직접 코렌난다를 막게끔 시킬려고 했음이 나옵니다.
자신들이 직접 나서는게 아니고 "밀리샤의 기계인형"이 막는거니까...
디아나 카운터로써 실리를 챙길수 있지요.
[소시에 아가씨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구엔씨 책임이에요!!!]
돌아오자 마자 소시에가 없음을 파악하였고 구엔이 그녀를 화이트돌을 조종시켜.
위험한곳에 보내버렸음을 바로 파악하고 크게 분노합니다.
로랑은 나름 소시에한테 위험한 일을 안시킬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이들은 소시에의 마음을 가지고 놀면서.
전쟁용 도구로 이용하고 있으니 로랑의 입장에서는 기가 막힌거죠.
[나, 구엔님 한테 너무 휘둘리게 된거 아닐까??]
사실상 키엘도 자신의 동생을 도구로써 이용하는 구엔을 보고 커다란 실망까지 합쳐서.
그에 대한 애정이 확실히 사라졌음을 보입니다.
로랑이 크게 화를 내는 것 자체도 그녀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할말이 없습니다.
가족으로써 언니로써 동생인 소시에를 지켜주지도 못했고 막지도 못했으니까요.
이 계기로 인해서 그녀가 사실상 구엔을 떠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 두사람은 소시에 아가씨의 마음을 이용해서 군인으로 만들려는]
[엄청난 바보들이야!!]
소시에를 구하기 위해 오토바이에 속력을 내면서 이두명에게 뒷담을 하면서 까는 모습을 보입니다.
구엔은 사실상 소시에를 "전쟁도구"로써 이용해 먹었고.
언니인 키엘은 구엔에게 휘둘려서 소시에가 전쟁도구가 되는걸 막지도 않고 있으니...
더군다나 사실 로랑이 애정을 가지고 있는게 "소시에" 였다면.
그분노는 상상 이상이었겠죠. 자신의 주인님격인 "키엘" 까지 까버릴 정도면.
단단히 화가 난겁니다.
자신있게 뛰쳐나왔지만 역시 15살의 소녀인 소시에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걷으로 강한척을 해왔다는게 보이죠.
[무방비로 나오다니 별일이군.]
코렌난다 본인은 자세히 기억은 못하고는 있지만 약간씩 떠오르는 미세한 기억속에.
"아니 저녀석이 무방비로 나올리가 없는데??"
라고 여기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흑역사의 생존자 로써 턴에이 건담의 수많은 병기들을 그는 봐왔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깨어날때 만난 건담은 무기를 안들고 있으니 위화감이 들만도 하겠죠.
그리고 손수 턴에이 건담에게 몽둥이 찜질을 선사해주기 시작합니다.
턴에이를 완벽하게 조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소시에는 사실상 얻어맞는거 외에는 할수 있는게 없을 정도.
로랑 : [소시에!!!!]
아가씨 호칭을 사용하지 않고 급하게 뛰어가기 시작하는 로랑..
얼마나 걱정했으면 다시 아가씨 호칭을 빼고... 소꿉친구격인 반말로 소시에 한테 뛰어가는지 알수 있죠.
로랑이 자기 앞에 있음을 인식하고.. 소시에는 로랑을 거절합니다.
또다시 로랑에게 의존한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하겠고..
그녀는 로랑에게 뺨까지 때리면서 운전수직을 해고 까지 시켰죠.
사실상 로랑을 "문레이스 적" 으로 인식하기 마음 먹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문 레이스인 너 같은 놈한테 화이트 돌을 어떻게 맡겨!]
사실상 문레이스라고 속여온 로랑에게 얼마나 배신감을 느꼈는지 계속 거부감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소시에는 사실 로랑을 적으로 인식한데고 말을 저렇게 하고.
거부하는 듯이 보이긴 하지만...
"로랑에게 미련이 상당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음 에피소드에서 나오지만 로랑에게 문레이스 라며 차별적인 태도를 보이는듯 하다가.
그만두고 다시 로랑을 받아줄려는 모습을 보이죠.
15세 소녀에겐 첫사랑일테니... 미련이 상당할 만도 할겁니다.
그리고 바로 기절하는 소시에...
코렌난다 한테 계속 얻어맞은 충격도 있겠지만.. 턴에이의 "파일럿 신경 동화 시스템"
때문에 파일럿은 빠르게 지쳐버리게 됩니다.
로랑도 턴에이를 오래 조종하니까 상당히 피로함을 느끼곤 하였지요.
밀리샤 군인과 "키스"를 발견하고...
소시에를 안전한 곳에 피신 시켜달라고 부탁합니다.
결국 자신의 족쇄 그자체인 화이트돌 턴에이에게 다시 돌아와 로랑은 다시 싸움판에 들어서게 됩니다.
한편 코렌난다는 상당한 두통과 현기증을 느끼는데.
저건 모빌슈트 파일럿 신경이 동기화 되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그는 너무 오랜잠에서 오랜만에 깨어나 활동하였고 지구의 중력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갑자기 느껴지는 중력의 영향 때문에 현기증을 크게 느끼고 있는거죠.
사실 그의 본래의 실력대로 라면 로랑정도는 쓰러뜨릴 수는 있을텐데.
이러한 패널티를 가지고 있음을 보입니다.
코렌의 현기증 두통과.
턴에이 건담의 성능을 이용해서 코렌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이때 턴에이 건담의 "빔샤벨"이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죠.
여담으로 저 빔샤벨 모양을 보면 아시겠지만 훗날 토옹이 빔샤벨 연출을 저런식으로 연출하곤 했습니다.
"빔입자" 라는 개념을 작화상 "역습의샤아" 부터 시험적인 작화를 선보였는데.
그때 토옹이 크게 만족하면서 빔입자인 빔샤벨과 빔라이플 연출을 저런식으로 연출하게 되었죠.
원래 빔샤벨 자체가 "스타워즈"의 라이트세이버의 오마쥬 무장이었는데..
나름 작화상 차별점을 톡톡히 보여주게 되는 셈입니다.
턴에이 설명서를 보면서 소시에는 이걸 이해하는 녀석은 너외엔 없을 거라며
불평하며 로랑에게 던져버립니다.
사실상 자신이 턴에이 건담을 조종하는게 무리라는걸 그녀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됩니다.
로랑은 소시에가 사용하기 쉽게 "목소리 입력"을 해놨다고 언급합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건.. 로랑은 사실 소시에가 턴에이건담을 조종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게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전 에피소드에서 "그건 힘들어요." 라면서 거절 했었는데.
사실 소시에가 싸우는걸 원치 않아서 일부러 거짓말 했음을 드러내는 대사죠.
결국 자기는 문레이스 출신에 거짓말을 해서 소시에 한테 미운털이 박혔고...
소시에가 이걸 이용해서 협박 하니까 어쩔수 없이 소시에도 가능하도록 설정을 해놓았음을 보입니다.
[나는 문 레이스가 아니니까.]
대략 요약하면...
"나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야만인 출신 지구인 이고.. 너희들은 유능한 문레이스니까."
"이게 가능한건 너희들 외엔 없겠지."
아직도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는지 로랑의 출신 문레이스를 들먹이며.. 화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번만큼은 참다참다 못해 로랑이 화를 냅니다.
"문레이스와 관계 따위 없잖아.. 네가 원하는거 다해놨는데 이제 그만 화좀 풀면 어떠냐?"
거의 이런 태도죠...
[그런놈 에게 하필이면 내가 도움을 받다니 한심하기 그지없어.]
대략 로랑의 저 태도와 문레이스라는 컴플렉스 까지 건드리는 대사입니다.
"아~ 문레이스 라고 속이기 까지 했던 녀석이 이젠 나에게 화를내기 시작하네??"
"이런 녀석에게 구출을 받다니 참 나도 한심하구나?"
이거죠...
사실상 2년동안 속여온 로랑이 잘못한게 맞으니...
소시에한테 말싸움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바로 사과모드에 들어가는 로랑.
2년동안 소시에를 사실상 속인것도 사실이고... 소시에 아버지가 죽은것도.
같은 동포 문레이스 때문인것도 사실인데.
또한 문레이스 라는 호칭을 사용했다며 화를 내었던 태도가 찔렸음으로 보입니다.
로랑 이제보니 "공처가" 될판이군요 ~_~a;
하긴 훗날 디아나에게 했던 태도만 봐도 공처가 기질이 있긴 했지만.
[사과하지 마.]
이대사는 사실상 소시에가 로랑을 용서했음을 보이는 대사입니다.
15세 소녀인 소시에는 아직 로랑에게 미련이 상당히 남았으니까요.
그게 다음 장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로랑이 소시에가 화가났음을 알고 자전거 까지 태워가며 운전수 노예로써 활동하고.
하임가에 전화가 왔을때 로랑이 "부인께서 편찮으세요?" 라고 물어보니.
소시에가 화를내지 않고 평범하게 대화를 합니다.
다음에 로랑자체를 "하임가 일원" 으로써 같이 참여를 시킬려고 했음으로 사실상 용서 한겁니다.
로랑은 소시에가 화가났으니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구요.
로랑 여전히 다시보지만... 만약 소시에와 이어졌어도.
"공처가" 였을 겁니다 ~_~;
한편 디아나는 코렌난다가 난리를 치면서 피해가 상당했음을 인식하고.
지구 대표 구엔에게 크게 사과합니다.
그녀는 "평화를 사랑하는 대표자" 였기 때문에 가능한 모습이죠.
이번 기회로 피해지역을 보기 위해서 "거대 비행선"을 타고 거리를 둘러보기로 마음까지 먹게됩니다.
디아나는 평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소녀가 맞습니다.
다만 그녀는 자신의 수명이 사실상 얼마 남지 않음을 파악하고 너무 급하게 지구에 내려오면서.
여러사람이 피해를 보게된것에 대한 비판은 피할수 없을 뿐이죠.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키엘과 다과회를 하자며 부축입니다.
그때 디아나는 키엘의 움직임을 유심히 쳐다보면서 키엘이 하고 있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이동작은 디아나 입장에서도 인상적이었는지.. 훗날 엔딩에서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대로 키엘의 동작을 사용해왔다는 점에서.
키엘이자 지구인 여성에게 상당히 관심이 많았음을 알수 있죠.
실제 키엘이 눈치를 채고.. 원래 왼손잡이 셨냐고 물어보니.
"저는 지금은 당신의 거울" 이라며 키엘을 따라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죠.
사실상 디아나가 "여왕" 이라고 불리지만 마음자체는 그야말로 "소녀" 그차제임을 표현합니다.
그렇기에 장난도 치면서 상당한 호기심을 보이죠.
실제 나이는 키엘보다 높지만 자신은 300년 동안 콜드슬립과 깨어나기를 반복했으니.
실제 활동하는 기간은 별로 없었을 겁니다.
키엘도 개인적으로 디아나를 보았을때..
"그녀는 악이란 감정이 없으며.. 순진하고 좋은사람."
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한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디아나가 사실상 소녀 그자체임을 파악하고 서로 "또래 여성" 처럼 만담도 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디아나는 계속 키엘을 보며... 여러옷을 입히다가.
키엘에게 자신의 모습이 계속 투영이 되니..
자신의 의복을 한번 입어보라며 권하기 시작합니다.
역시 키엘은 자신과 완전하게 비슷하게 생겼음을 인식 합니다.
키엘에게 자신의 의상을 입히고 뒷모습을 보니..
"나의 뒷모습이 이러한 모습이었구나.."
라는 감상평을 남깁니다.
그러자 키엘이 "문레이스의 영화를 통해서도 보아왔을거 아니에요?"
라는 질문을 하자 "실제 보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것과 느낌이란게 다르다." 라고 언급하는데.
문레이스 안에서도 디아나 소렐에 대한 영화가 있었다는걸 언급합니다.
애초에 옛날에는 실제 왕에 대한 영화를 자주 찍곤 했으니까요.
또한 여담이지만.. 키엘이 갑자기 디아나 같은 "멘들멘들"한 머리카락으로 변한건.
키엘 본인이 직접 언급하는데.. 디아나는 개인적으로 휴대하는 "머리를 고정하는 젤"이 있다고 합니다.
키엘이 회고하는데.. 정말 편했던 머리 고정도구 였다고 언급합니다.
문레이스의 미용도구 기술도 상당한 셈이군요.
[디아나 님은 외로우셨던 거구나..]
사실상 디아나는 최고지도자 이전에 "소녀" 그자체임을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자신은 최고 지도자 이기 때문에 말을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도 없습니다.
또한 마음대로 이동하는 것도 불가능 합니다. 수많은 병력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계속 따라다니죠.
평범한 여자아이로 살아간적이 사실상 없는 겁니다.
결국 디아나 소렐도 "성장" 이라는 테마를 부여시킨건.. 그는 최고 지도자 이전에.
"소녀" 그자체였기에 부여 시켰음을 보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돌변하면서..
"키엘쪽은 디아나 소렐... 저는 키엘하임으로 연기를 하겠습니다."
라면서 키엘한테 최고 지도자 자리를 넘겨줘 버립니다.
그녀가 소녀로써 얼마나 장난기가 심한지 알수 있는 부분인데...
실제 문레이스 군인들 몇명도 디아나의 장난에 당했는지 "또 당했다." 라며 어처구니 없어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사실상 키엘한테..
자신의 "최고 지도자 자리"를 넘겨준셈.
"왕과 거지" 에피소드로 진행됩니다.
물론 디아나는 계획이 자신은 "여왕" 이라는 틀 때문에 평민들과 세상을 마음대로 못보니까.
이왕에 키엘과 서로를 바꿔서 마음껏 세상을 구경하면서 경험하겠다.
라는 심산입니다. 또한 원래 부터 이러한 계획을 만들었는데.
"하리... 부탁드립니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리는 사실 디아나님.. 이라고 언급은 하지만 키엘하임 이라는걸 미리 알고 있었죠.
생각은 해놓고 바꾼것이긴 한데....
"사실상 너무 위험한 행위라는 거죠"
키엘이 조금만 실수를 하면 바로 들켜서 총살로 사망하는 셈이됩니다.
덕분에 디아나가 이런쪽에도 반성을 하면서..
"내 독단적인 생각 때문에 키엘양이 위험에 빠지겠구나.."
라는 반성까지 합니다. 초창기 디아나가 얼마나 무책임 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죠.
오히려 사실 소시에 보다는 디아나쪽도 욕먹을 짓은 꽤나 많이 했던 셈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소시에가 연애 플레그 패배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에피소드 입니다."
때마침 소시에와 로랑이 키엘을 대려간다며 구엔에게 찾아옵니다.
비시니티 어머니가 키엘을 만나고 싶다고 하기에.. 부모님과 만나야 한다고 사정합니다.
로랑 : [어이(소시에), 오길 잘했지??]
이때 자막에서 제대로 표현들 안해놔서 대부분 놓치시는 부분인데.
로랑은 소시에한테 "어이" 라고 호칭하며 부릅니다.
사실상 주인 아가씨로써 호칭한게 아니고 "소꿉친구" 로써 호칭을 한거죠.
저 자막이 또 잘못된게.. 로랑은 이때 존대말을 안하고.
친한 사이끼리 하는 반말어조... "오길 잘했지??" 라면서 대화합니다.
즉 자막만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도 놓쳤던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소시에와 로랑과의 사이가 어떠했는지.
대부분들 모르셨던 거였죠.
디아나 소렐과 키엘이 들어오는걸 비행선에 미리 기다리다가 인지합니다.
무심코 디아나역을 연기하는 키엘이 이둘의 이름을 언급하는데.
풀네임이 아닌 "로랑", "소시에" 라고 언급함으로써.
이둘을 잘 알고 있다는걸 표현 되는셈이 됩니다.
이때 로랑은..
"각하께서 저같은 촌놈의 이름을 기억하시다니... 미리 오실줄 알았다면 준비했을 겁니다."
라며 사실상 왕에게 충성하는 신하모드 그자체로 행동하고.
반면 소시에는..
"아니 그런데 내 이름을 어떻게 알고 계셨죠??? 그리고 친한듯이 부르네요??"
라며 의문을 표합니다.
스샷은 안찍었는데... 디아나를 연기하는 키엘이 "소시에." 라고 부르다가.
바로 풀네임격인 "소시에 하임" 이라고 부르는데.
"소시에" 라고 부른다는 것은 친하고 잘알고 있는 사람끼리 호칭이기 때문에 이상해지기 때문이죠.
이때 키엘은 들키면 안되니까.. 디아나 어조로 연기를 하면서.
"아.. 키엘양이 미리 이름을 이야기를 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로랑씨도 편하게 있으세요."
라며 디아나로써 연기를 합니다.
의심은 일단 풀려버린 상태.
사실상 존경하는 각하께서 바로 앞에 있으는 황공하고 놀라워 하는 로랑.
그리고 그걸 보며.. "와 재미있네?" 라면서 살짝 미소를 짓는 진짜 디아나 소렐 입니다.
로랑 입장에서는 디아나는 모든 문레이스의 어머니 같은 존재이자 존경의 대상이고.
자신 같은 촌놈은 가까이에서 볼수 없는 넘사벽인 존재 그자체입니다.
문레이스의 왕권문화가 어떠한지 알수 있지요.
디아나 입장에서는 풋풋한 소년이 벌벌 떨면서 식은땀 흘리는게 소녀로써 재미있어 보이니.
살짝 미소를 보이는듯 한데.....
어떻게 보면 사디스트 적인게 느껴지네요.
구엔이 사실상 디아나를 "키엘"로 인식하기 때문에.
평소대로 차를 만들어오라며 명령합니다.
이때 디아나 입장에서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차만들기를 해서 해서 당황하는 표정인데...
우리 각하께 잘보여야 한다고 돌쇠인 로랑이 차를 타준다며 허겁지겁 차를 타기 시작합니다.
문레이스로써 어쩔수 없는 본능 그자체에.. 자신은 하류층 출신이니 뼛속 깊이 노예근성을 보입니다.
이때 소시에의 대사도 걸작인데..
"바보, 그거 언니 일이잖아."
사실상 소시에는 전에 로랑이 달의여왕을 만나고 싶어하던걸 직접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랑이 실제 달의여왕을 만나니 자신에게 안보여주는 절대 충성모드를 보여주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주인으로써.. 자존심이 크게 상하며 질투를 하는거죠.
로랑 이 둔감한녀석...
디아나의 복장을 너무 눈에 띄는 형태라 밀리샤한테 암살 당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복장을 입혀서 평범한 마을 아가씨로 보이게 할려는 구엔.
이건 키엘로 변장한 디아나도 부탁한 겁니다.
자기 대신에 변장한 키엘이 암살자 한테 살해 당해버리면.. 자신이 체면과 미안함이 상당하니까요.
[아, 아니요, 이 비행선에 갈아입을 옷이 없나 해서.]
이때 자막이 또 틀렸는데.. 이때 바로 당황해서 키엘이 아닌 "타인" 으로써 말이 약간 뛰쳐나옵니다.
"아니요" 라는 말을 동생에게 사용하는거라 타인이 보기엔 이상하죠.
사실상 소시에를 보는건 디아나 입장에서는 오늘 처음이니 익숙해지긴 힘들겁니다.
이미 디아나는 키엘과 옷을 바꿔 입어서 어느정도 사이즈가 비슷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런 확신을 하는 거겠죠.
그런데 언니가 상당히 들떠하면서 적의 총대장에게 옷을 빌려줄려는 모습에.
크게 실망하는 소시에...
"아버지는 그 총대장이 지구에 내려오면서 전쟁이 터져 사망했고."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정신줄을 놓고 미쳐버렸습니다."
사실 소시에는 참고 있는거지....
"당장 디아나 한테 뛰어가서 짱돌로 찍어버리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자신의 복수해야할 대상 그자체인데.
참아야만 하기 때문에 표정까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울분에 쌓여있죠.
순박한 소녀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디아나" 즉 자신에게 적의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하고.
표정이 확 바뀌는 연출이 있습니다.
소시에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희생당하였고.
어머니 까지 정신줄을 놓게 되면서... 복수귀로 만들었음을 알고 충격먹은거죠.
디아나가 얼마나 순박했는지 알수 있는 연출중 하나입니다.
소시에 같은 사람은 지구상에 상당히 많을 겁니다.
그걸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죠.
격렬한 분노를 하던 소시에가.. 로랑이 위로를 하자 겨우겨우 진정합니다.
연출에서도 나오는데 로랑이 손을 잡자 바로 놀라면서 침착해지는 연출이 있습니다.
즉 로랑이 일단 진정하고 디아나님을 헤쳐서는 안된다며 소시에한테 부탁을 해서 참고 있던겁니다.
만약 로랑이 아니었으면 당장 적의 총수랑 동귀어진 한다며 짱돌을 찍어버렸겠고.
"현재 디아나가 자신의 언니인줄 모르고 가족을 살해할뻔 하겠군요."
단순해 보이겠지만 15세 소녀로써 겪는 비극 그자체인 연출이죠.
드디어 디아나는 이일에 대해 상당한 심각성을 차즘 느끼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무작정 지구에 내려오면서 저런 소녀까지 복수귀로 만들었다는 사실.
15세 소녀가 바로 자신에게 증오를 가지고 죽일려고 한다는 점에서 이번일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된거죠.
크게 당황함과 미안함까지 섞여서 눈을 부르르 떨며 고개를 떨구고 있습니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사실 할말도 없는겁니다.
이러한 일을 자신이 직접 보고 판단하기 위해 디아나는.
미리 부탁하고 나왔던 "하리 오드"에게 키엘을 잘 보좌를 하기를 기원합니다.
사실상 녹스의 도시만 엄청난 일이 벌어졌을 거라고 여겼는데.
비시니티라는 이런 시골마을 까지 폐허가 될정도로 전쟁이 심각해졌음을 파악하고 점점 표정이 어두워져갑니다.
자신의 이번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죽고 고향을 잃었으며..
가족 자체도 잃었음을 파악합니다.
달의 여왕으로써 이들에게 차마 어떠한 위로의 말을 해도 증오가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하임가 저택에 도착하자 디아나로 변장한 키엘을 보고 커다란 위화감을 느끼는 로랑.
자신의 각하가 머뭇거리면서 고민하는 행동을 보이자.. 이상하다고 여기게됩니다.
다만 이것도 로랑의 입장에서는.
"우리의 각하가 전쟁의 폐허를 보고 심각성을 알아보시고... 미안함을 느끼셔서 저러는 거구나."
라고 판단하면서.. 디아나님이 조문하시면 괜찮을 거라고 위로합니다.
친 어머니는 아니지만 그녀도 원래 어머니가 존재했던 사람.
디아나는 키엘로 연기를 하면서 자신이 행했던 행위에 대해서 커다란 충격과 미안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나는 전쟁을 걸어버렸구나."
당장 키엘과 소시에 가족에게 속죄를 한다고 해도 부족할 지경입니다.
그러자 그녀는 할리우드 배우들도 놀랄만한 엄청난 연기를 하면서..
키엘과 소시에의 아버지 한테 "키엘로써 연기"를 하며 사죄합니다.
키엘로써 연기를 하는거지만 대략 해석하면..
"죄송합니다... 찾아 뵙는데 너무 늦어 버렸습니다. 당신들 같은 피해자들을 찾아뵙고 용서를 빌어야 했는데."
"일이 바쁘다면서 전혀 그러지도 못했으니..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디아나의 현재 대사는 이렇게 해석하면 됩니다.
즉 키엘로써 다른 사람들은 "키엘"이 딸로써 아버지에게 용서를 비는거지만..
키엘은 그 속뜻이 뭔지 알아봅니다.
디아나가 정말로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진심으로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있음을....
일단 자신은 디아나로써 연기를 하고 있지만...
키엘로 변장한 디아나가 자신을 대신해서 아버지에게 해드릴 말을 대신 해줬음을.
키엘은 디아나 한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디아나로써 적극적으로 연기를 하는걸로 다짐합니다.
디아나가 다시 돌아올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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