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 처음 프라할때는 이것 저것 구분없이 이쁘다고 생각하는건 다 샀었습니다.
RG, HG, 하이레졸, MG, 코팅킷, 클리어킷 등등...
그생활도 나름 즐겁고 자유롭긴 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사놓은걸 다 모아놓고 보니, 통일성이라는 점에서 좀 아쉬운면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와오...나 정말 이렇게 사다보면 정말 끝이 없겠다. 집도 크지 않은데' 라는 위기감이 크게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제 취향에 가장 맞는 룰을 몇개 정해놓고
스스로를 억제(?)하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큰것보다는 아기자기한게 좋고, 무슨킷이든지 데칼링 하고 마감하는 걸 즐기기에
- 1/144 이외에는 사지 않는다
- 클리어킷은 사지 않는다
- 코팅킷은 사지 않는다
뭐 이런식의 내용을 정해놓고 실천하려고 애썼지요...ㅜ
뭐 이밖에도 순전히 통일성과 구매 한도를 지키고자 ...HG는 HGUC계열(CE, AC, AW 포함한)만 산다던가, 걸프라는 건드리지 않는다라던가... 하는 룰도 있습니다.
...여튼 뭐... 제 경우에는 이런 룰들로 자신을 어느정도 누르지 않으면 정말 끝이 없겠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저만 이렇게 이성과 충동사이에 갈등하는가 싶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 오해방지를 위해 첨언하자면, 클리어나 코팅킷 혹은 걸프라 등의 가치가 떨어진다 이런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 저것 제약없이 구매하시는 분들의 취향도 무시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그 자유분방함과 구매력이 부러울때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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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장난감 사는 데 그런 게 어딨습니까. 그냥 땡기면 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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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19.12.06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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