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쨰서 건담 MG등급이 15세 등급인지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루리웹-1304698949]

방금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스트라이크 루즈를 조립 중 검의 검은색 손잡이가 날카로워 보여 [많이 삐죽하네?]라고만 생각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졸려서 실수로 떨어트려 찔렸는데 너무 아팠네요.

고작해야 장난감 부품이지 란 생각이 한 순간에 확 달아나 버렸습니다.

어른이 찔려도 아픈데 애들이 찔리면 큰일 나겠어요.

루즈의 부품 중에 칼 손잡이,칼 끝,미사일들,날개 끝 부분 애들이 만지기에 너무 뾰족한것 같습니다.

확실히 MG가 애들용은 아니네요.

평소에 MG등급의 15세는 그저 부품이 크고 많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아니었구나 싶은 하루였습니다.

[티탄즈 배니싱트루퍼]

그것도 사실 뭉툭한 편입니다. 고토부키야 제품들 보면 진짜 뾰족해요.

[흑역사진행중]

진짜 공감합니다
어느날인가 코토부키야 D스타일 보고
디자인에 꽂혀서 구입했다가
부품 떨어진거 줍다가
찔리니까 피가 방울방울 나더라고요...

[s&w M327]

반다이는 그나마 공략하는 대상폭이 넓은편이라 엣지들이pg가서도 뭉퉁한편인데 고토나 다른회사 프라모델들은 진짜 엣지부분 가차없음 ㅋㅋ

[Rmark]

고토 카에데 조립도중 얼굴이 통채로 떨어질뻔한 적이 있는데 그거 손으로 안떨어지게 받아줬을 뿐인데 머리카락에 손가락이 찍혔었죠...

[바냐바냐]

당장 슈미프 제품군만 봐도 진짜 조립하면 손가락 아픕니다. 건프라 정도면 뭉툭한편이에요

[TigerFierce]

괜히 연령대 나눠둔게 아닌 부분들이 좀 있죠.
반대로 연령대 낮은 HG는 뿔같은 부분도 일부러 두껍게 만들고요.

[제티팍 jettypark]

뿔에 찔려서 피가 났다는 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