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티탄즈 컬러의 운드워트 라

[Elpran[엘프란]]

이거는 헤이즐2+하이젠슬레이2+흐루두두2 샀으면 무조건 만들 수 있는 거라

사실 하얀 운드워트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싸게 먹히는 편이긴 합니다.

다만 이 운드워트 라 자체가 진짜 만들다 보면 정이 뚝뚝 떨어지는 바리에이션이라...

특히 어깨 가동이 아예 고정되버리는 점이 정말 최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컴포짓 실드 들기도 힘겨운데 

팔을 뒤로 쭉 빼야 서브암이 제 위치까지 내려오기까지 해서 포징할 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기도 하고....

그나마 제가 운드워트 라의 디자인을 좋아해서 이거 해볼 생각이나 들지

디자인까지 맘에 안드는 분들에게는 최악의 AOZ 바리에이션이라 생각하네요. 

[훌랜드]

운드워트도 포즈 잡긴 별로였지만
라는 손대기도 싫더군요 설정화 디자인이 취향이라 기대했는데 아쉬운 부분

[武者ALEX]

하리젠슬레이가 필요하나요? 엉덩이 때문이라면 운드원트 흰색이 있어도 될거 같네요

[Elpran[엘프란]]

부품 구조상 흰색에서 빼오기가 난감해서 그런거라 그러긴 한데
운드워트 라만 만들거라면 헤이즐2 + 운드워트 사는 거보단 그냥 운드워트 2개 사는게 더 싸게 먹히긴 하죠

[안경모에교단]

운드워트에 헤이즐 팔다리 달아보고 빡쳐서 운드워트 관련해서는 바로 접고 다 나눔했죠. ㅠㅠ;;

현재 남아있는 것은 헤이즐 라, 헤이즐 오슬라, 하이젠슬레이 II뿐이네요. -_-;;;

[acser]

헤이즐에 있던 팔추가용 어께조인트 때부터 느낀건데 조인트를 다는순간 수평가동부를 가려버려서 어께가 고정이 되버리더군요...
어께조인트의 수평가동부를 잘라내서 수정하고 윈치 조인트 위치도 좀 수정하고 해도 가동폭이 30도 정도네요
운드워트는 묘하게 설계가 어설퍼서 단단한 맛이 없다보니 어지간하게 손대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기에 딱 좋은킷인거 같습니다

[Elpran[엘프란]]

그냥 대놓고 어설프다고 생각해요
다리랑 팔의 홈, 프로포션 등을 보면 결합 기능을 염두해둔 것이 분명한데도
딱 자기 몸 하나 건사할 수준의 관절 강도라거나 결합 시에도 이곳저곳 뭔가 탁 맞물리는 느낌도 없고
화제성에 비하면 AOZ 시리즈 관련 킷중에 제일 문제 많은 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