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색을 포기 못하겠네요..

[pscss]

완전 초보고 도색에 관해선 그냥 암것도 안따지고 서페이서건, 마감재건 다 무시하고

그냥 무식하게 영일락카로 시작해서 영일락카로 끝내는 타입인데요.

저렇게 허접하게 대충 도색하는거도 시간, 정성이 나름 들어가기 때문에 이제부턴 그냥 가조로만 만족하려 했습니다..

근데 막상 도색해놓은 물건을보면 다음에 또 할거같은 느낌이..ㅋ

요번엔 미니프라 큐렌오가 희생양 이었는데요.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회색런너가 너무 칙칙해서 그냥 그것들만 

영일 은색으로 막 뿌려주고 방금 조립까지 완성 했는데 정말 대충 도색했는데도 

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ㅋ

내눈에 만족이라지만 그게 너무 큼..

[기프티콘]

처음부터 고수인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다 하면서 느는거죠 많이 해보세요 해볼수록 색감을 선택하는것도 훨씬 좋아지시고 관련 물품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알아보게 되면서 실력이 늘어가니까요

[도미너스]

돈 받고 팔 물건도 아니거니와, 본인 취미생활인데 본인만 만족하면 오케이 아니겄습니까?!
도색 잘해야만 프라질 하고, 접합선 수정울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프라할 자격 주어지는 거 아니잖아요.
즐거우면 된거니까요. 행여 주눅들지 마시고 재미나게 즐기시길...

[DreamyMIN]

개인적으로 도색은 많이 해보면 해볼수록 늘더라고요..시행착오의 경험 삼아 실력이 느는거겠죠?!

[피그미자작]

저도 그전에 산 HG로 아크릴 도색연습을 하고있는데, 음 재미있어요~~

[pscss]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