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PG스트라이크는 아직까지 명품인가요?

[프레이야 비온]

pg는 한번도 조립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돈이 모이면 프레임암즈 몇개 포기하고 pg스트락 하나 셀프 연말선물로 사주려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랜드슬램 같은 큰 칼을 좋아하는 터라 전부터 꼭 조립해보고 싶었는데, pg스트락의 경우는 평가를 다들 좋게 주시더라구요.

지금 사도 충분히 좋은 킷이겠죠?

[CeTin]

솔직히 피쥐는 다 명품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1/60스케일의 pg들은 아직 2.0이 없기때문에 각 기체의 매력들은 발군이에요
스트라이크는 두말할 필요 없구요

[Canine]

개인적으로 스트라이크(레프 포함)를 끝으로 PG의 개발방향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뒤에 나온 더블오라이저, 스리덤, 유니콘은 프레임의 오버디테일과 해치오픈 기믹의 삭제 대신 외관의 화려함을 중시했죠. 스트라이크는 딱 신/구의 사이에 위치한다고 생각합니다. 구 PG들의 메카니컬한 내부 프레임과 해치오픈 기믹+신PG들의 화려하게 리파인된 외관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느낌이죠.

[바위군]

명품은 세월이 지나도 명품이죠. 더군다나 cetin님 말씀처럼 1/60 PG는 단 하나 뿐이기 때문에 대체불가이고...

[바위군]

나온지 20년 다되가는 PG RX-78-2 조차도 다른 등급이 따라올수 없는 PG의 그 맛이 있으니...

[▶◀오다이바건]

어떤 pg 가 나올지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최고입니다.

[세탁기에넣고 빨아라]

치명적인 단점이.. 고관절 폴리캡 늘어나서 그런건지 몰라도.. 에일스트라이크 합체상태론 제대로 못서있고 상체가 뒤로 슬슬 자빠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