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부키야 와 3D프린터회사 iguazu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피규어/프라모델 제작의 세세한 부분까지
고집하는 상품 개발에는
3D 프린터가 빠질 수 없는 존재로!
주식회사 코토부키야(이하 (주)코토뷰키야)는
1953년 명절 인형과 완구를 취급하는
소매점 유한회사 코토부키야로 설립해
2023년 창립 70주년을 맞은 완구 제조업체입니다.
「CRAFT MANSHIP」(장인혼)에 따라
피규어와 프라모델, 잡화 등
히비 상품의 기획·제조·판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근년에는 오리지날 자사 IP(캐릭터등의 지적 재산권)의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어
현재는 온라인 샵외, 도쿄의 타치카와와
아키하바라, 오사카의 니혼바시에
3 점포의 직영점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3DSymstes사의
잉크젯 방식 3D 프린터를 도입해,
품질 레벨과 생산 효율을
대폭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2021년에는 ProJet®MJP2500Plus를 교체 도입,
현재는 복수대의 3D 프린터를 활용하면서
상품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주)코토부키야 만의
상품 만들기 포인트와
3D 프린터의 활용에 대해서,
피규어나 프라 모델을 양산할 때
마스터가 되는 원형의 제작을 담당하는,
개발 그룹 원형 팀 타무라씨(田村:프라 모델 원형 담당)·
니시마루씨(西丸: 피규어 원형 담당)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집"을 추구하는 장인정신이
만들어내는 코토부키야 퀄리티
iguazu : 제품 개발 시 유의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타무라 씨: 당사의 프라모델은
대상 연령이 높기 때문에(15세 이상),
세세한 끝부분 등 세부 형상까지 추구한,
보다 재현성 높은 상품 개발을 유의하고 있습니다.
한번 잘라내면 다시는 찾을 수 없다.
이런 세세한 파츠도 있을 정도예요(웃음)
또한 조립 후에 도장하기 쉽도록
파츠는 색상별로 나누어 두는 등의
연구도 공들이고 있습니다.
니시마루 씨 : 피규어 역시 머리카락 끝과
옷 주름까지 세세하게 신경 쓴 상품 개발을
유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얼굴은 각도나 약간의 요철에 의해서
보이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복 확인을 한 후에 납득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1개 제품을 1명의 원형사가
마무리하고 있기 때문에
원형사 자신이 좋아하는 것·잘하는 것을
담당함으로써, 고집스러운 포인트를
강하게 상품에 반영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iguazu : 원형사의 고집이 담긴
상품 개발이 인기 비결이군요.
엄선한 상품 개발 중에 있어서의
3D 프린터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세요.
타무라 씨 : 현재, FDM방식을 3대,
광조형 방식을 2대,
잉크젯 방식을 2대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케일 감 등을 확인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FDM 방식이나 광조형을 사용하는데,
최종 확인 시에는 고정밀 조형을 할 수 있는
잉크젯 방식의 3D Systems 사의
ProJet®MJP 3600을 프라모델 원형 팀에서,
ProJet®MJP 2500 Plus를
피규어 원형 팀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iguazu : 많은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각각의 원형 팀에서
잉크젯 방식의 두 기종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타무라 씨 : 프라모델은 3D CAD로 전체를 설계 후,
모든 파츠를 3D프린터로 출력해,
형상 뿐만 아니라, 조립했을 때 깔끔하게 감합할지,
강도에 문제는 없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ProJet®MJP 3600은 재현성이 높고,
핀의 직경 차이가 0.05mm라도
확실히 표현하고 있어, 세세한 부분까지
설계를 채워 갈 수 있습니다.
니시마루 씨 : 상대적으로 피규어의 갑합 부분은
큰 다보로 조립하기 때문에
감합부의 정밀도는 거기까지 중요하지 않고,
형상 확인의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ProJet®MJP2500Plus 쪽이 표면,
특히 서포트면이 예쁘기 때문에,
피규어 원형 팀에서는 이쪽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얇고 물결친 파츠나 머리카락 끝의 가는 부분 등이
많기 때문에 조형시나 후처리 시의 과정에서
형상이 바뀌면 곤란합니다.
그래서 내열성이 높은 수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사용해
실감을 한 "3D 프린터의 존재"
iguazu : 상품 개발에 관한 협의에
3D 프린터로 조형한 시제품은
빼놓을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3D 프린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타무라 씨: 3D프린터 도입 이전에는
플라스틱판이나 퍼티로
원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만든 원형을 공장에 납품하고
공장에서 3D 스캔을 걸어 3D 모델화하여
금형으로 실제로 성형한 것으로 확인.
성형품을 조립해보고 수정사항이 있으면
다시 금형을 다시 만들고
금액으로도 공수로도 엄청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iguazu : 3D CAD나 3D프린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네요.
타무라 씨 : 2010년에 3D CAD와 3D프린터를
동시에 도입했을 때에는, 3D CAD로
모델을 화면으로 돌린 것만으로도
환호성이 터져 나왔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3D 프린터로
바로 모델을 할 수 있다니 꿈만 같았습니다.
그 이후로 모두 3D프린터를
사용하고 싶어합니다(웃음)
iguazu : 그 모습이라면
매일 3D 프린터를 사용하고 계십니까?
타무라 씨: 기본적으로는 그렇네요.
아무도 사용하지 않으면 불안해져요.
오늘은 출력하지 않아도 되는지
나중에 정리해서 대량으로 오지 않을까...
전시회 시기는 특히 바빠서
개발품과 전시물을 평행하게 조형하기 때문에
하루 2회~3회 조형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전시회에서 전시하고 있는 원형은
서페이서가 분출된
3D 프린터 조형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도입의 결정적인 요소는
"정밀도"와 "스피드"와 "재료"
iguazu : 이번에 ProJet®MJP2500Plus를
도입하셨습니다만,
어떤 점이 도입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까?
니시마루 씨 : ProJet®MJP2500Plus를
도입한 포인트는, 전단에서 설명한
조형 정밀도·내열 소재에 더해
조형 시간이 상당히 빠른 점입니다.
ProJet®MJP 2500 Plus로 교체하기 전에
양 팀에서 사용하던
ProJet®3500HDMAX와 ProJet®MJP3600에서는
조형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큰 피규어 파츠는 주말에 한 번밖에 낼 수 없었지만
지금은 큰 피규어 파츠를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속도로 돌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조형을
많이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타무라 씨 : 조형을 운용하는 쪽으로서는 힘들어졌습니다만, ProJet®MJP2500 Plus에 부속되어 있는
3D Sprint라는 소프트웨어가 정말 뛰어나고,
자동 배치 기능 등이 있어 조형 준비도 편해졌습니다.
지금까지는 파츠의 분리나 폴리곤의 삭감 등
4개 정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 하고 있던 것을
3D Sprint 1개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피규어나 프라모델의 데이터는
용량이 큰 데이터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폴리곤 절감 기능을
매우 편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ProJet 2500 Plus의 매력포인트]
● 미세한 형상 재현성
● M2R-TN수지의내열성 높음
● 조형 정확도 대비 조형 속도의 빠르기
● 조작성이 뛰어난 소프트웨어
3D 프린터에 대한 향후 기대
iguazu : 그럼 마지막으로 앞으로
3D 프린터에 기대하는 것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타무라 씨: 요즘 트렌드인 3D 프린터로
생산품을 만든다는 것에 관해서 말하자면,
상품 퀄리티를 고집하고 있는
저희 입장에서는
정확도가 아직 좀 엄격하다고 느낍니다.
저희도 취미인 것이라고는 하지만
0.0몇 밀리 같은 세계에서 싸우고 있는
취광의 회사이기 때문에
금형을 만들지 않고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은
강점이긴 하지만 금형 성형품과
동등한 퀄리티로 서포트면도 깨끗해지는
획기적인 3D 프린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iguazu : 오늘 귀중한 이야기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도 고객님들이 만족스러운 조형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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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있으면 진짜 모형관련 취미는 활용방법이 무궁무진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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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레진프린터도 환기시설 갖춰야하고 냄새도 문제라 일반 가정집에선 영 쓰기 힘들죠... 이젠 가격도 많이 내려와서 20만원이면 적당한거 하나 삽니다만. 그렇다고 FDM방식 프린터는 작은사이즈에서 디테일을 요구할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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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있으면 진짜 모형관련 취미는 활용방법이 무궁무진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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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미 디테일 파츠를 프린트해서 판매하는 일본 업체들도 많더라고요. | 23.02.16 1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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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와 서보모터만 있어도 활용법이 무궁무진해지더라 ㅋㅋ | 23.02.16 12:09 | | |
(IP보기클릭)125.140.***.***
코딩의 영역은 접긴하기 어려워서... | 23.02.16 12:10 | | |
(IP보기클릭)124.50.***.***
그래도 아두이노는 감만 잡으면 할 만 하더라고요 이후엔 전기부품 저항같은 스펙 계산만 해치우면 그럭저럭...? | 23.02.16 12:18 | | |
(IP보기클릭)106.246.***.***
(IP보기클릭)61.254.***.***
소형 레진프린터도 환기시설 갖춰야하고 냄새도 문제라 일반 가정집에선 영 쓰기 힘들죠... 이젠 가격도 많이 내려와서 20만원이면 적당한거 하나 삽니다만. 그렇다고 FDM방식 프린터는 작은사이즈에서 디테일을 요구할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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