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판 역사상 최고의 판매부수 기록
600만 독자를 격분시킨 베스트셀러
“이 소설을 읽기 전과 후, 당신은 분명 다른 사람입니다.”
1993년 출간돼 7개월 만에 180만 부, 1년여 만에 300만 부 판매라는 경이적 기록을 세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우리 출판 문화에 한 전기를 마련해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소설은 독서새물결운동 추진위원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1994-1995년 연속 ‘가장 기억에 남는 책’ 1위에 오르며 국민소설로 자리매김됐다.
북한의 김정일까지 살아생전 긴밀하게 언급했다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 소설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핵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한 박정희 대통령과 핵물리학자 이용후의 만남과 의문의 죽음을 흥미진진하게 밝혀냈다. 우리는 왜 이 소설에 열광했을까?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도 소설의 감동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600만 독자를 열광하게 만든 김진명 소설의 힘!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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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읽고 어린 나이에도 '이런 게 베스트셀러?' 라는 인생의 큰 의문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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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몇 번을 표지갈이 하는거지... 어릴 때(중학생)는 옥석판단이 안 되니 유명세에만 기댄 선택으로 읽었던 책인데, 그 후 물리학 교양서들을 다수 읽으면서 이휘소 박사에 대한 완전히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까지는 15년은 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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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물리학자인 고이휘소박사를 핵물리학자로 왜곡해 독재자에게협력해 핵폭탄을 만들려다 의문의죽임을당한사람으로 묘사 유가족들이 명예훼손소송했고 법원은 소설이 허위라고 판결 ... 책도그렇고 영화도그렇고 독재자에대한 미화 국뽕이넘쳤지 모르고 책읽을대는 뿌듯했는데 나중에 사실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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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읽고 어린 나이에도 '이런 게 베스트셀러?' 라는 인생의 큰 의문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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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은 돈이 되니까.. | 20.07.13 17: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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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몇 번을 표지갈이 하는거지... 어릴 때(중학생)는 옥석판단이 안 되니 유명세에만 기댄 선택으로 읽었던 책인데, 그 후 물리학 교양서들을 다수 읽으면서 이휘소 박사에 대한 완전히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까지는 15년은 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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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물리학자인 고이휘소박사를 핵물리학자로 왜곡해 독재자에게협력해 핵폭탄을 만들려다 의문의죽임을당한사람으로 묘사 유가족들이 명예훼손소송했고 법원은 소설이 허위라고 판결 ... 책도그렇고 영화도그렇고 독재자에대한 미화 국뽕이넘쳤지 모르고 책읽을대는 뿌듯했는데 나중에 사실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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