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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1920 사이즈의 세로 HD 해상도와 비율입니다.
전종을 모은 그림은 그 2배 해상도입니다.
올해 일종의 숙원 사업(?) 같은 걸 마쳤습니다.
원래 시작은 슈파다를 피규어화 기념으로 그린 거였는데
이게 마침 셀식에 그라데이션 채색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기도 했고,
작년 어깨치기처럼 모이면 멋지겠다 싶어 계획을 잡았습니다.
중반을 넘으면서 엘드란 시리즈도 같이하면 좋겠다고 생각돼서
거기에 평소라면 잘 그릴 일 없는 양 시리즈 비 애니화 멤버 둘도 넣고,
용자 9개, 엘드란 4개로 총 13개의 그림을 완료 했습니다.
전부 최선은 아니었고 시리즈를 모았을 때 방향성을 위해
구도가 희생된 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서 시리즈물이기도 하니까요.
개인적으론 그레이트 다간GX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뿌듯하기도 하지만 좀 고생을 하기도 해서,
내년에도 비슷하게 이런 시리즈물을 생각하곤 있지만
수량적으로 좀 느긋하게 할 생각입니다.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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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3.12.11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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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다리라도 역관절같은 S자 라인을 좋아하다 보니 좀 지나친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이런게 그리다보면 버릇처럼 점점 더 치우치게 되는면이 있는데 주의 해야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23.12.12 00: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