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애플펜슬 조합입니다.
(iPad10.5, procreate, apple pencil)
오늘은 강아지입니다.
눈위에 탄도 있고 하얀털도 있고 생김새로는 데니시 스웨디시 팜독 같아보이네요
암튼 오랜만에 에어브러시로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한동안 유화브러시로 그림을 많이 그렸었는데
간만에 에어브러시로 그림을 그리니 재밌었습니다.
에어브러시의 가장 큰 장점은 사실감 높은 그림을 그릴수 있다는 점이죠
유화 스타일로도 사실감 있게 그릴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에어브러시만은 못합니다.
유화브러시는 브러시 자체의 결이 좀 있어서 털 느낌이 나지만
에어브러시는 얄짤없습니다. 한올 한올 다 그려야 합니다.ㅠㅠ
털을 그릴때 포인트는 끝이 날카롭게 쭈욱 빠져야 합니다.
털끝이 뭉툭하면 사실감이 좀 떨어집니다.
물론 프로크리에이터 브러시는 끝이 뾰족하게 마무리되는 브러시가 많습니다.
그런 브러시로 털을 표현 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가능하면 한번에 빠르고 가벼운 터치로
어느 브러시로나 날카롭게 마무리할수 있는 연습을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한 그림에 여러가지 브러시를 같이 쓰게 되면
각각의 브러시로 그린 부분이 따로 붕 뜬 느낌이 드는것 같아서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브러시를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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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고맙습니다. | 20.02.23 22: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