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5.
{8:07pm} 14일 15일 운동 안했다. 13일은 한거같다.
14일 어머니께서 사무실로 오라하셨다. 일자리가 생겼다고
보니 장애인이 시청에 취직하는 내용이었다. 물론 비정규직.
그러나 나는 이것을 ‘아침의 삶을 회복하는 기회’로 여겼다. 승낙하고 어머니와 같이 가서 서류 작성, 팩스 받기, 사진까지 찍었다. 그리고 오늘.
일단 오늘 아침을 위해서 어제 밤 10시에 잤다.
오늘 8시 반쯤 일어났고 밥도 먹었다.
어제 밤에 잠이 3시까지 안오길래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일어나고 보니 기분이 좋아서 계속 잠을 참았다.
9시 50분쯤되자 도저히 못참겠어서 잤다. 고로 시청에 서류 전달은 오늘은 포기했다.
그래서 오늘은 8시 이전에 7시 50분쯤 약먹고 8시 30분에 자려고한다.
내일 새벽 6시에 깨면 바로 운동나갔다 온다.
8시 이전에 머리감고 전신을 샤워한다.
밥먹고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이 계획이 잘 되면 일은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