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쿨데레, 메가데레, 노멀 인줄 알았는데 전부 군필 여고생이었다
1층복도에 있는 정령은 서(序)정령 로우풀이다
페어리가 그렇게 지은 이름이었다
1층은 교무실 양호실 등 교실 이외의 다른 공간으로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라
학생들이 많이 지나가는곳이긴 해도 그렇게 오래 있는 곳도 아니었다
때문에 이능력을 다루는있는 학생들이 별로 없고 이능력이 없는 선생님들이 자주 있는곳이다
공간 이동 능력자의 힘을 통에 1층으로 오게된 낙츠 그리고 함께 따라온 험시, 이도, 메야였다
험시는 같이 이동한 공간 이동 능력자에게 이곳에서 벗어나도 된다고 하였다
험시:정령에게 공격 당할수 있으니까 교실로 돌아가도 돼
“옙!”
참고로 험시외 3명을 바래다준 공간이동 능력자는 선도부원들중 한명인 친구였다
낙츠는 저멀리 학교 정 중앙 입구 통로의 중심에 서있는 서정령을 보았다
사람의 형상에서 사슴뿔과 같은 나뭇잎이 달린 나뭇가지 뿔 한쌍이 머리위에 달려 있었고
날개는 나비날개 잠자리날개 풍댕이 날개등 각기 다른 5쌍의 곤충들의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전신의 무늬가 기하학적인 다양한 프랙탈과 테셀레이션 도형 패턴무늬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듯이 전신무늬가 계속 바뀌어져 가고 있었다
낙츠가 보기에 가장 정령다운 정령이었다고 하였다
낙츠:뭔가 신비롭게 생긴게 딱 정상적인거 같네
험시:정말로 정상적인 정령이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낙츠:근데…..뒤는 왜이렇게 조용하냐 뭔가…..무서운데…..
낙츠와 험시 뒤에 있는 메야와 이도는 아무말도 없이 서있었다
단 그녀들은 사랑하는 사람(익스쿠)이 페어리에게 붙잡혀 있기에
이에따라 격정된 감정은 최고조 였다
마치 딴사람이라도 된듯…
정말 딴사람이라도 된듯....
..J타로와 G츠가 되어있었다
낙츠:딴사람이 아니라 딴사람이라고?! 누구야 저친구들?
메야의 이능력은 어디 만화의 수호령이 아닌 악령과 같은 능력 가지고 있어서 저얼굴이야?
검을 다룬다고 해서 저얼굴이냐고? 근육또 언제 생겼어?
험시:어쩔수 없는거죠 좋아하는 사람이 위험해 처하면 감정을 억누를수 없으니 많이 화가난거죠
낙츠:감정을 억누른게 아니라 억누르지 못해 변신을 했는데?
험시:물론 저도 화가납니다….
험시마저도 딴사람이 된듯이 마치….. 한마 Yu지로씨가 되었다
낙츠:야 너까지 변하면 어떻해? 무섭다고! 그리고 왜 커지는건데?
메야:야래야래 다제…..
낙츠:입닥쳐!
강해보이는 3명의 커다란 여고생들이 갑자기 나타나니 서정령 마저도 잠시 주춤 거렸다
그 한 사람을 좋하는 3명의 그녀들은 근육을 풀고서 싸울 준비를 하였다
이도는 자신의 검이라고 하기에는 터무니 없을 정도로 크고 두껍고 무겁고 조잡한 쇳덩어리와 같은 검을 만들고서
한번 휘두르니 매서운 풍파가 휘몰하쳤다
메야도 언제 쓰고 있는지 모를 모자의 챙을 잡으며 수호령(stand)를 꺼냈다
낙츠:아니 그….근육을 왜푸세요? 포즈는 왜 취하는데?
여기 삐까뻔쩍 짜짜란 하는 이능력배틀물이지, 육체의 대화로 주먹을 맞부딪히며 승부보는 액션 배틀이 아니란 말이야….!
이봐요?
3명의 여고생이 전차 한대와 맞먹는다는 농담이 진담이 되가고 있으니 두렵지 아니할수가 없다
이러한 분위기에 위축되어버린 낙츠는 무서운 여고생들을 보고서 눈물을 글썽였다
낙츠:(아…..집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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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전환
어찌됐든 그녀들은 싸울 준비를 하였다
이도는 도검을 꺼내며 메야는 수호령(stand)를 꺼내고 험시는 목을 풀었다
낙츠:잠깐 이전하고 갑자기 형태가 정상적으로 바뀌었는데 뭐야?
개그로 몇문장을 날려버린거야? 어이가 없어…..
험시:낙츠씨 지금은 집중해 주세요
낙츠:아 평범하게 “낙츠”라고 불러도 돼
험시:그럼 낙츠 뱀파이어니까 할수 있는 능력이 뭡니까?
낙츠:어디보자 기억은 잘 안나지만 흡혈을 제외한다면 괴력, 눈에서 레이저 쏘는것하고
폴터가이스트(염력) 뭐 그외에 10개 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도:다른 뱀파이어들도 마찬가지 인가요?
낙츠:아니 대다수의 순혈들만 그래 다른 유전적 요인으로 능력을 갖는 친구들도 있기도 하고
험시:명령한다, 모두 천장에 붙어!
서정령이 먼저 공격하였다
커다란 원기둥 의 도형을 만들어 둥근 면으로 눕혀 빠른 속도로 구르게 해서 공격하였다
험시의 명령으로 모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알아서 천장에 매달렸다
낙츠는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알아서 날개를 펼쳐 날아 올랐고
이도는 높이 뛰올라 천장에 칼을 꽂아 매달렸다
그리고 메야는 수호령의 움직임에 이끌려 수호령이 천장에 메달리자 몸이 저절로 공중에 띄어졌다
허나 명령한 험시만 천장 위로 올라 갈수 없었으나
낙츠의 염력으로 어떻게든 천장에 가까이 떠오르게 해주어 서정령의 공격을 피하게 만들었다
낙츠:이게 너의 이능력(권력)이구나 정령한테도 통할려나?
험시:그런거라면 이미 시도해보았고요, 통하지도 않았습니다
낙츠:아 그래? 그럼 어떻게 없앨건데?
천장에 매달린 소녀들은 다시 바닥에 내려왔다
그리고 험시는 자신의 눈의 흰자를 검게 물들여 역안으로 만들었다
험시:권력 이라는 능력으로는 통하지 않았지만 저의 또하나의 능력이라면 가능하겠네요
메야:설마….그힘도 가지고 있는거야?
"인야해방자"
스페그스가 나중에 붙인 이름이며 1학기 운동회때부터 이능력 발생을 해결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원인이되어버린 이능력을 다루는 이능력자를 말한다
험시의 또하나의 이능력은 이능력 생성 및 부여이므로 서정령에게 타격을 입을 만한 공격을 할수 있었다
험시:필요한 이능력만 생성 할거니 방어 부탁 드립니다
낙츠:알았어
험시는 뒤로 물러나고 이도와 낙츠, 메야는 험시의 앞으로 일렬로 나섰다
서정령이 손을들고 앞으로 뻗고서는 손가락을 움직였다
뭐하는 건가 싶어 하였는지 어느순간 험시가 앞으로 와 있었다
의도적으로 험시를 지키는것에 대한 이유가 뻔히 보였는지
서정령은 그녀를 강제로 앞으로 나오게 하며 나머지 친구들을 뒤로 가게 만들었다
그러고서는 곧바로 여러개의 원뿔 도형들을 꺼내어 총알 발사 하듯이 험시에게 쏘았다
이에 메야가 수호령을 험시앞에 세워두고서 수호령이 재빠른 속도로 주먹을 날리면서
날아오는 원뿔탄환들을 부수어 험시를 지켜주었다
메야:괜찮아?
험시:응 고마워 아슬아슬하게 필요한 능력도 다 생성했고 저 정령을 어떻게 없엘지 책략도 생각해 뒀어
낙츠:야 진짜 너 대단한데?
험시의 사고(思考)가 빠르게 회전된건 험시가 먼저 자신에게 생성한 능력 덕일 것이다
험시는 먼저 일시적인 이해 능력을 사용하였다
이는 애만이 가지고 있던 능력하고 비슷한 것이다
일시 적으로 0.5초만에 서정령에 대한 분석, 필요한 능력 선정
또 어떻게 자기와 함께 나머지 3명을 움직여야 할지에 대한 판단을 내렸다
험시:지금부터 명령을 내리겠습니다
제가하는 말은 모두 강제적일것이며 거부권도 없을것입니다
저를 믿는한 움직이는걸 멈추지 않을것을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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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령이 먼저 맞서 싸우고 하는 소녀들에게 빠르게 다가갔다
험시는 이도가 들고있는 검에 명령하였다
험시:명령한다, 검은 페어리의 힘을 베어 낼수 있다, 이도 먼저 시작해!
이도:옛썰!
이도가 먼저 다가가 묵직한 월도를 꺼내어 서정령을 베어내려 했다
무게가 무거운 월도로 힘차게 휘둘렀으나 베이지도 한고 그냥 통과 되었다
험시의 명령이라면 분명 페어리가 만든 정령이라도 베어낼수 있게 하였다
명령이 틀린게 아니었다
다가 온게 아닐수도 있다
마치 체스의 나이트가 판 위를 여행 하다 이곳에 온것처럼
일정속도와거리를 정하고 좁혀 위치를 이동하여 험시에게 다가 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빠르게 직진 하는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순간이동을 하여 자연스럽게 직진해 오는 것이며
이도는 서정령이 이동하는 위치 사이(허공)에 검을 휘둘렀을 뿐이었다
험시는 서정령의 단순한 착시를 이용한 능력에 놀라지는 않았다
그리고 메야에게 명령했다
험시:명령한다, 수호령은 정령을 붙잡을수 있다! 메야!
메야:알았어!
험시는 능력을 이미 생성하였지만 자신에게 부여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타인에게 주지도 않았다
생성과 부여를 따로 할수 있어 세이브 데이터처럼 몸속에 잠시 저장해놓은것이기에
이도와 메야에게 곧바로 능력을 추가적으로 부여할수 있었던 것이다
덕분의 메야의 수호령은 꽉찬 주먹으로 서정령의 명치를 때리며
저멀리 반대편 복도 끝으로 날라가 벽에 부딪혔다
험시:낙츠씨 레이저!
낙츠:OK!
험시:명령한….!
메야:험시 위험해!
험시의 머리위에 작은 정육면체가 떠 있었다
언제 부터 있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정육면체의 밑면만 따로 밝은 빛을 낸다는건 그다지 좋은 징조로 보이지는 않았다
메야는 곧바로 자신의 수호령을 이용해 험시를 그 자리에서 밀쳐냈다
덕분에 험시는 다치지 않았으나 수호령의 어깨끝과 가슴 사이에 정사각형 모양으로 관통 되었다
메야의 능력은 어떤 유명한 만화의 비슷한 능력처럼
수호령(stand)이 상처를 입으면 자기 자신에게 도 상처를 입는다 때문에
메야도 똑같이 정사각모양으로 몸이 관통 되었다
메야:으아아아아아악!
이도:언니!
험시:명령한다!, 이도는 칼을 날려 정육면체를 부숴라!
이도는 당혹스러워 메야를 걱정 하는것과 동시에 험시의 명령으로 몸은 곧바로 손바닥 만한 단도를 꺼내 들고
메야의 수호령 위에 떠있는 정육 면체를 쏘았다
험시는 미리 많이 생성해둔 이능력들중 하나인 육신을 생성하는 능력을 자신에게 부여하여
곧바로 메야가 있는곳으로 다가가 치료하였다
험시는 메야를 치료하는것과 동시에 낙츠에게 다음 명령을 내렸다
험시:명령한다!, 낙츠는 지금 정령이 뭐하는지 확인 해줘!
낙츠는 평범한 사람들의 시력보다 몇만배나 좋은 뱀파이어의 시력으로
서정령이 지금 어떤 공격을 하려는지 지켜보았다
서정령은 그자리에서 일어섰고 자신의 두손을 모아 오른손 손바닥에서 정 사면체가 나오더니 왼손 손등에 쑥 들어갔다
험시:명령 한다, 이도는 낙츠의 머리위에 있는 정사면체를 없애!
이도:낙츠 언니 피해!
낙츠는 험시가 이도에게 말한 명령을 듣고서 위를 쳐다 보았다
이번에는 정사면체가 잘게잘게 잘려졌다 이도가 칼질을 하여 자른것이 아닌
스스로 더 작은 정 사면 체로 분리 된것이었다
낙츠:쓰러진 순간 사용한거냐……? 이번에는 대체뭐여?
험시:명령한다! 낙츠는 지금 그자리에서 벗어 난다!
잘게 잘려진 정사면체는 이미 낙츠에 몸에 뿌려졌다
작은 정사면체는 낙츠의 몸을 파고들어 꿰뚫었다 나갔다
험시에게 치료 받은 메야는 곧바로 일어나 수호령이 힘찬 박수를 치며 풍압을 날려
정사면체들이 떨어져나가게 하였다
낙츠:갸아아악!
이도:괜찮아요?
낙츠:ㅅ바 재생이 불가능해 왜…..?
상처가 낫질 않았다
아마 서정령이 그렇게 만든것일수도 있다
하나 알수있는건 풍압에 의해 날라간 정사면체는 벽에 박혀있는데 고약하게 타는 냄새가 심히 났다
험시는 곧바로 낙츠에게 다가가 치료를 하였다
그리고 서정령은 한걸음씩 걸어 나갔다
정령이 또다시 중앙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서정령을 기준으로 모두의 위치가 달라졌다
낙츠와 험시는 서정령의 뒤쪽 반대 편 복도의 왼쪽 벽을 바닥으로 하여 앉아 있었고
메야는 자신의 위치에 있는 오른 쪽 벽을 바닥으로 하여 서있었다
그리고 이도는 서정령의 곧바로 위에있는 천장을 바닥으로 하여 서 있었다
서정령은 이도가 있는 천장을 향해 왼손을 뻗어 천천히 힘을 주듯이 시계방향으로 손을 돌리려 하였다
그러자 이도의 목이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려 했다
험시:명령한다!
이도:알고 있어!
이도는 곧바다 자신의 발밑 바닥인 천장에서 수많은 칼들을 만들고 조종하여
서정령에게 비가 내리는 듯이 수많은 칼날들을 만들어 바닥에 내리꽂게 만들었다
소용 없는 짓이긴 하나 험시의 의도 이기도 했다
덕분에 무수히 많은 칼들이 바닥에 꽂히며 칼날들끼리 사이에 끼워져 울타리를 만들어 서정령의 전신을 가리게 되었다
험시는 치료를 끝마친 낙츠에게 명령을 내려 낙츠는 명령대로 한손으로 험시를 짐짝 처럼 들어 빠르게 달려나갔다
낙츠는 험시의 명령대로 서정령으로부터 1미터 남짓한 거리에서
험시를 쌓여진 칼에 갇힌 정령한테 내던지고나서 곧바로 날아올라 천장에 있는 이도를 끌어안았다
낙츠:험시!
험시는 주먹을 꽉 쥐고서 미리 자신에게 부여한 피부 경화 능력을 이용하여
이도가 만든 쌓인 칼들을 깨부수고서 자신의 손이 서정령에게 닿자마자
자신에게 부여한 또다른 이능력을 사용하였다
험시:이능력 운명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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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시는 서정령에게 운명 변환을 걸었다
그 이능력은 유무가 가지고 있던 창의 원래 능력이었다
이순간부터 서정령의 운명은 바뀌었다
낙츠는 이도를 구하고 그대로 직진하여 메야가 있는곳으로 갔다
그리고 험시는 뒤로 물러나 지시 받는 사람이 없는 반대편 복도로 뒤로 물러났다
서정령은 자신의 주변을 고치처럼 감싸여진 칼들을 전부 녹여냈다
날개가 벌래들의 날개여서 그런지 그순간만큼은 고치에서 태어난 나비 같았다
칼이 녹아버려 한덩어리로 뭉쳐진 뜨거운 쇳물로 변하게 만들고서 대량의 원뿔형 송곳으로 만들었다
지름은 3센티 길이는 24센티 갯수는 이도가 쏟은 칼의 량 보다 더많은 496개
이도:적당히 쏟아 낼걸 그랬나봐요……
낙츠:메야!
험시:명령한다! 괜찮아! 너희들은 아직 그쪽에 있어!
험시의 의도대로 계획한 서정령을 이길 기책에서 낙츠와 이도와 메야는 왼쪽 복도에서 나오지 말아야 했다
때문에 서정령은 496개의 원뿔 송곳을 양쪽으로 날렸고
왼쪽복도에서는 메야가 전부 수호령이 주먹을 날려 막았기에 괜찮았으나
험시는 적어도 보호막 능력을 자신에게 부여할수도 있으나 그러지를 아니 하였고
그저 맨몸으로 다급하게 날아오는 원뿔송곳을 가뿐히 피했다
마치 어느 송곳부터 어느 위치에서 오는지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자연 스럽게 피하였다
그렇다고 그녀는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진 사람이아니다
능력만 빼면 그녀도 평범한 학생이기에
빠르게 날아오는 하나의 송곳이 험시 왼팔에 구멍을 뚫게 만들었다
험시:크윽!
메야:험시!
험시:명령한다, 나 신경 쓰지 말고 서정력에게 한번씩 총공격….
서정령의 운명이 바뀌었다
그랬기에 일반적인 이능력 공격이 통할거라 예상하였다
험시는 이능력을 사용하고 상대방의 의사(意思)를 무시하게 만들어 차례차례로
이도가 먼저 빠르게 달려가 서정령을 한번 베어버리고
뒤따라 낙츠가 손톱을 세워 할퀴었으며 마지막으로 메야가 수호령으로 주먹의 힘을 주고서
서정령을 머리위에서 짓누르는듯이 때려 바닥이 깨지며 머리만 남기고 땅속에 쳐박히게 하였다
서정령을 한번씩 공격한 그녀들은 험시가 있는곳으로 달려갔다
낙츠:어이, 학생회장 괜찮은거야?
이도:어째서 이능력으로 방어하지 않은거야? 분명 막을수 있었을텐데?
험시는 자신에 왼팔에 박힌 송곳을 뽑고 나서
육신생성능력으로 자신의 몸을 치료하더니 메야에겐 괜찮냐고 물었다
메야:나…난 괜찮은데 왜?
험시:그래…..이능력 두개를 집어 넣은 정도면 괜찮겠지…..
낙츠:그렇구나 몸에 무리가 온거구나…..
험시는 자신에게 부여한 이능력이 10개 이상이나 넘는다
한사람당 이능력이 최소 한두개 정도면 어느정도 준수 한편,
허나 이능력이 10개 이상 부여했으며 오래기간 동안 적응 하지 못하는 이상 몸에 부담이 될수 밖에 없다
험시는 이를 알았기에 최대 필요한 이능력을 생성하는것과
동시에 메야와 낙츠 이도에게 보조할수 있는 이능력들만 자신에게 부여한 것이다
때문에 방금전 서정령의 공격을 막기가 힘들었다
험시:익스쿠가 어떠느낌으로 그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게 해주네….
이도:에이…그건 그냥 저주 그자체라고요….. 살아 있는것만으로 고문이잖아요
메야:은탈이라는 친구도 무슨 생각으로 익스쿠의 능력을 가져가려 했던걸까?
험시:그만 얘기하고 지금당장 뒤돌아, 이제 계획의 절반밖에 안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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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시의 기책은 아직 절반 밖에 안했다
이는 절망적인 상황처럼 보여진다
왜냐하면 서정령을 약체화 시켰으나 낙츠와 메야, 이도, 험시는 한번씩 공격을 받아 죽을뻔 하였으며
험시는 10개이상의 이능력으로 지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오히려 반만큼이나 서정령을 이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이도:정말 반만큼 한거 맞아요?, 메야 언니가 정령을 땅에 쳐박히게 해서 화나게 만든거 같은데?
메야:왜 내탓을 하는건데? 그렇게 말하면 내가 서정령을 가지고 무작정 때린거 같잖아?, 그럴수만 있다면 진작에 그랬을거라고....
이도:와 이 언니 깡따구 장난아니네
낙츠:거 지방방송좀 꺼라 위험한 상황인데
험시:명령한다 3초 후 곧바로 뒤로 물러난다
서정령은 바닥에서 나와 날아올라 머리에 달린 사슴뿔과 같은 나뭇가지 뿔을 떨게하고서는 급속도록 자라나게 만들었다
나무라고 해서 식물처럼 자라나 공격해 오는것은 아니었다
마치 작위적이고 질서있는 기계처럼 일정한 굵기와 패턴,
30도의 사선으로 가지가 자라나 다시 직선으로 뻗어가는 모습이 계통 분류 가지의 형상이었다
그런 형태로 서정령 머리의 나뭇가지들이 자라나며 공격하였다
험시의 말대로 딱 3초였으며
3초까지 나뭇가지들이 그녀들이 있는 곳까지 빠르게 나아갔으며
험시의 명령대로 3초뒤 뒤로 물러나니 나뭇가지들은 바닥이나 벽에 박히고 말았다
낙츠:야너 언제부터…….예지능력을 부여했냐?
험시:첫번째 능력을 부여하고 나서 바로......
낙츠:그래? 나중에 좀 잘잘못좀 따지자
험시:알았어 그럼 이후 일어날 공간 붕괴에 조심해
낙츠:뭐?
정령의 머리로부터 뻗어 나간 나뭇가지는 검은색이되어 배경이 지워져 절단 되었다
때문에 깨진 공간이 흐트러지면서 바닥이 깨져,
떠돌아다니는 바닥을 제대로 밟지 못한 이도는 떨어질뻔하였다
이도:으아아!
메야:잡았다! 괜찮아?
메야는 수호령으로 이도의 옷덜미를 붙잡고서 끌어당겨 운좋게 큰 면적의 바닥위에 내려주었다
이도:험시 언니, 진짜 이거 괜찮은건가요? 오히려 불리해 졌잖아요!
이도는 계속되는 서정령의 공격을 받아 불리해지는 상황에 실증이 나버렸다
그러나 험시는 이순간부터가 중요한거라고 하였다
험시:서(序)정령이 스스로 질서를 무너뜨려 버렸으니 이제 우리는 마음껏 무질서하게 날뛸수 있어
낙츠:처음부터 이걸 노린거냐?
험시:여러가지 예지와 판단으로서는 이방법 뿐이야
이도의 이능력은 언제 어디서든 여러가지의 다양한 칼을 만들고 자유롭게 조종하고 원거리로 쏠수 있으며
메야의 이능력은 수호령의 강한 힘으로 모든것을 때려 부술수 있다
그리고 낙츠는 뱀파이어의 힘이 엄청 강하며 정령에게 직접적인 좁은 공격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곧바로 정령에게 반격 당할것이다
때문에 광범위하며 활발하며 난폭한 공격을 가하기위해 이수단을 택한것이다
험시:그러므로 명령한다, 어떤방법이든 상관없이 서정령을 족쳐라
험시는 명령을 내렸다
이도는 서정령을 기준으로 사방에서 대량으로 칼날이 튀어나와 서정령을 조준 하고 있었으며
메야는 수호령의 힘을 낙츠는 뱀파이어의 힘을 최대로 전개하였다
그렇게 무질서하며 난잡한 공격이 시작되었다
이도가 만든 칼들이 이곳 저곳에서 유성처럼 날아오니 서정령은 급한대로 순간이동으로 피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서정령이 어딜 이동하든 박쥐 날개를 펼쳐 더 빠르게 날아오는 낙츠가 뒤따라오며
술래잡기를 하다 결국에는 뒤따라 잡혀 낙츠가 주먹을 내질러 정령을 패버리고
메야가 낙츠에게 맞아 자신에게 날아오는 서정령을 붙잡고서 연속적인 타격으로로 큰주먹을 빠르게 내질렀다
연타를 먹이고 나서 마지막으로 메야 스스로 손의 힘을 더 꽉 쥐어서 서정령을 때려날렸다
이후 정령의 몸이 날아가는 방향과 반대로 정령에게 날아오는 이도가만든 무수한 칼날들이
서정령의 몸을 찌르고 베어가며 뿔도 부러지고 날개도 찢겨져 몸에 상처가 많이 생겨 만신창이가 되었다
더이상 움직일수 없게된 서정령은 낙츠에게 붙잡히며
낙츠는 정령을 데리고 험시가 있는곳으로 데려다 주었다
험시는 낙츠의 손에 붙잡힌 서정령의 몸에 손바닥을 대고서 능력을 사용하였다
험시:이능력 "운명 지시" 지금 당장 돌아가
방금 험시가 사용한 "운명 지시"라는 그 이능력은 자신의 이능력 권력과 운명변화를 합한 이능력으로서
페어리에겐 통하지는 않겠지만 서정령말고도 다른 정령들에게 공격이 가능한 이능력 이다만
어느 신체 일부가 접촉해야만 효과를 줄수 있는 이능력이다
서정령은 험시의 명령에 따라 머리에서 부터 서서히 먼지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깨젼버린 배경 공간들이 퍼즐 맞추듯이 되돌아오고 있었다
학교1층 복도로 되돌아 오니 서정령의 몸은 위에서 아래로 점점 사라지면서
마지막 발바닥 발끝마저 완전히 소멸 되었다
“그대들이여 정말 만장(萬丈)하구려…..”
목소리가 들려와 칭찬하는 소리를 나르고 갔다 서정령의 목소리이다
험시:끝났네
낙츠:끝나긴 뭘 끝나?
갑작스레 낙츠는 험시의 멱살을 잡고서 꾸짖었다
곁에 있던 메야와 이도는 험시가 다칠까봐 화가난 낙츠의 두팔을 잡고 말렸다
메야:낙츠씨 왜그러세요?
이도:맞아, 다 해결된거 아니야?
낙츠는 두 소녀의 손을 뿌리치고서 메야와 이도가 너무 순진 하다고 가엾다 하였다
낙츠:너희들은너무 순진해, 이봐 학생회장 아무리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들이 목숨을 잃을 뻔 했던것 까지 포함해서 계획하면 어떡하라고?
나는 오래산 몸이라 언제죽든 상관 안하니 괜찮겠지만 얘네 둘은 아니잖아!
험시는 먼저 자신에게 부여한 이해능력 다음으로 두번째로 자신에게 부여한 이능력인 예지 능력으로 온갖 미래를 예지 했다
그랬기에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을 아주 자세히 알고 있었다
메야와 이도, 낙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워 질 거라는것을 알고 있음에도 일부러 선택한것이다
또한 다치는것마저 의도대로 라는것인데 의외로 이목구비가 없어 표정을 알아볼수도 없고 말도 없는 정령들에게도
심리라는것이 있었는지 일부러 상처를 입게 만들어 방심시키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한다
낙츠는 정말로 다른 방법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대답하라고 하였다
낙츠:정말로 지금까지 일어난 방식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었어?
험시:없었습니다
험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대답하였다
또 이유까지 설명해주었다
대부분의 예지 중에서 이학교의 교실과 복도를 가르는 벽이 파괴되는 확률이 1:9라고 하였다
9할이나 벽이 파괴 되어 이능력도 없는 교사들이 위험해 처할일이 생기며 심지어 죽는경우도 있다고 하였다
이능력을 가진 학생이면 몰라도 이능력이 없는 교사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1할의 방법을 써야했고
그중 오래 걸리지도 않으며 더욱 빠르게 서정령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러한 선택을 일부러 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험시: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학생들을 이끄는 학생회장이지 냉혹한 사람이 아닙니다…
낙츠:그럼…..이능력을 생성하는 이능력을 가지고 있었어도 할수 없는 일이었었냐?
험시:......저는 학생이라는 사람이며 당신처럼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어른이 아닙니다…..
그말을 들은 낙츠는 이에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였다
정말로 그녀의 선택이 최선 이었다며 인정 해주었다
또한 험시도 지금 이상황에 냉정함을 유지한것처럼 보였겠지만
아직도 지금도 손이 떨릴 정도로 연약한 친구였다
그녀는 사람이며 아직은 학생이다
더이상 꾸짖는걸로 상처로 만들기 싫어진 낙츠는 그녀를 끌어안으며 수고 했다고 말하였다
낙츠:수고했어……
험시:근데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낙츠:아 진짜냐?
정령은 이곳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이는 소멸된게 아니었다
험시는 이해 능력으로 각층에 있었던 정령들이 페어리로부터 분열된거라 하였고
패배했을 경우 다시 페어리의 몸속으로 되돌아갔을거라고 하였다
이도:그럼 그 페어리를 때려 잡아 죽이면 되는거죠?
메야:익스쿠도 구하는거고!
험시:그전에 다른 층에서 정령과 맞서 싸운 학생들이 괜찮은지 확인차 만나야지
낙츠:좋아 그럼 내가 올라갈게 다들 쉬고 있어
메야:뭔소리에요? 같이 올라가야죠!, 몸도 이제 괜찮은데
이도:맞아요! 한시라도 바삐 익스쿠오빠를 구해야 한다고요!
험시는 낙츠를 따라 같이 싸우러 가고자 말한 메야와 이도의 어깨를 붙잡았다
험시:아니 쉬는게 좋아 오히려 우리는 방해가 될게 뻔하니까
그럼에도 이도와 메야는 아직 싸울수 있다고 했으나 싸울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었다
맞서 싸울수 있을정도로 자신들이 정말로 강한존재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험시가 말하길 이미 지금쯤 다른층에 있는 사람들은 정령에게 마무리를 짓고 있을거라 하였다
험시:얼른 올라가세요 다른 사람들도 옥상으로 올라가고 있을거예요 그리고 꼭 익스쿠를 구해주세요
낙츠:그래 맡겨만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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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 가라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