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그리스드교의 한 종파가 있었지.
자신들을
'검은 편지 결사단' 이라고 부르는
광신적인 집단이라고나 할까.
오푸스 데이도
그들에 비하면
말 그대로
유치원 수준급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인데
그 구성원은
교황 성하의 측근에서부터
이름 없는 수도사까지
모든 계층에 잠입해 있었고.
그들의
단 하나의 목적은
신의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불가격한 암살 행위였어.
그들의 행위는
아주 단순하다고 해야 할까...?
어느 날
어디서인지도 모르게
구성원 앞으로
검은 편지가 배달되고
그 편지에는
암살대상의 이름이 적히는 방식이지.
그 결사대는
진짜 비밀리에 급속하게 세력을 뻗어나갔지만
결국
18세기에
교황 클레멘스 14세의 명령으로 말살이 되었지.
그런데
그들의 궁국적인 목적은
신의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시에
신속하게 이 세상을 괴멸시켜버릴 필요가 있다는 거야.
그렇게 하기 위해서
중세 유럽을 말살할 뻔한
페스트 재앙을
다시 유럽에 일으키려고 할 정도로 말이지......
지금
우리 셋과
잇토키가 상대해야 하는
불사자의 최종목적처럼 말이지.
말 그대로
지금의
현대 테러리즘 그 자체라고나 할까?
그리고
그들의 조직원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조직이
바로
그 히틀러의 나치당이지.
그나마
그 히틀러가
불사자에게 충성을 바치는
그 조직원들조차도
찍어누를 정도로
완전히 미치광이 이자
카리스마 적인 지도자였으니까 망정이지.......
만약
히틀러가
그런 미친놈이 아니었다면
2차 대전이
그렇게 빨리 끝나게 되지 않았을 거야.
히틀러를 뒤에서 조종한
그 불멸자는
적어도 2차 세계대전이라고 불리는
그 전쟁을
10년 이상으로 끌고 가서
유럽 전체를
기프티드를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로 만들 생각이었으니...........
거기까지 이야기하던
쿠도 신이치(올림푸스)는
결국
본인의 화를 참지 못하고
코가 닌자의 모든 인사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반 스자쿠를
완전히 들들 볶기 시작하고
그
고이즈미 신지로조차도
반 스자쿠를 포함한
너희들은
니들 재산을
다 이가 닌자 가문에 바쳐도
너희들의 죄는 용서받지도 못할 거다.
하는 듯한
경멸에 가득한 눈총을 받는 순간
반 스자쿠의 머리 속을 스치는 생각은
코가 닌자 가문의
아니
코우가 홀딩스 그룹의 모든 간부들은
자신들의 전 재산을
다
이가 닌자 가문에
갖다바치고
도게자도 해야 할 정도의
최악의 죄를 저지른 것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지구의 모든 인간들 전부를 지키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우는
이가 닌자 19대 당주였던
사쿠라바 잇토키가
그렇게까지
그를 절망에 빠트릴 정도의 죄를 저저른 자신들을
용서해주기를 바라는 것 말고는
자신들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인간으로서 절대 용서받지 못할
최고의 원죄를 행한
최악의 죄인이 되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말 그대로
미치기 직전까지 갔고
특히
반 스자쿠는
왜
내가 그 소년을
처음에 보았을 때
그런 식으로 대했는가.
그리고
그 소년의 본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내가
무슨
코가 닌자 가문의 차기 당주가 될
인재로 인식이 되었나 하는
자괴감으로
얼굴이
사정없이 일그러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심정은
모리야마 코조 조차도
똑같았으니......
자신들이
그 당시
고장을 지키네
전 당주의 원수를 갚네 하고
갑론을박 하고
심지어는
자신들의 당주로 모신
사쿠라바 잇토키에게
당주 자리를 내놓는 것이 좋겠다는
잇토키 본인으로는
진짜 자존심과 존재가치를 뭉개는
그런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는동안
자신들의
전 19대 당주였던
사쿠라바 잇토키는
그들 이가 닌자 일족과
코가 닌자 일족
그리고
일본의 모든 닌자들과
더 나아가서는
일본의 모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수치심과 모욕을 참아가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워왔고
이제는
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서
인류 역사상 최강의 악마를
홀로 막아내기 위해서
싸운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다는 후회와 분노라고나 할까?
그러면서
동시에
모리야먀 코조의 머리를 스치는 생각은
이제는
자신들 이가 닌자 전원은
저승에 가서도
사쿠라바 잇토키의 아버지와 어머니이자
전 당주와 전 당주대행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할거라는
자괴감을
평생동안 안고 살아가야한다는
허탈한 심정을
영원히 벗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인간이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원죄 그 자체처럼......
본문
[연재] 유니콘 프로젝트 3 독립닌자요원 잇토키 (58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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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3.06.04 17: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