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8일.
함경북도 무산군.
백금산역 북북동 153km 지점.
“조우했습니다.
총 네 명입니다.”
쌍안경으로 북쪽을 바라보고 있던
박철 상사가 말했다.
마찬가지로
쌍안경으로 진도 팀을 바라보던 서용석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명이었군.
이두협이가 있던 쪽에 두 명이 있었으니,
최초에는
여섯 명이었겠군.
서용석은
드디어
이 지리한 추격전을 끝낼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휴식을 취하려는 것 같습니다.
뭔가를 깔고 있습니다.”
박철 상사가 다시 말했다.
서용석은
쌍안경을 내리고 뒤를 돌아보았다.
정찰대원들이
그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200m까지 접근한다.”
서용석이 말했다.
그리고
손가락을 들어
박철 상사를 비롯해 세 명을 지목했다.
“너, 너 그리고 너.
접근하면 순번에 따라 처리한다.
사격 지시는 철이가 내리고.”
“알겠습니다.”
박철 상사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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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유니콘 프로젝트 3 독립닌자요원 잇토키 (451)
2023.05.14 (00:5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