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디저트는 저녁을 다 먹고 먹어야지 벌써 디저트를 먹으면 어떡하니?
어느 점심시간 위살은 학교 옥상의 벤치에 앉아 하늘에 떠있는 큰구름으 바라보았다
위살:............분명 저 구름속에 라ㅍ타가 있겠지
험시:대기와 수증기 밖에 없어
옥상에 올라온 학생회장의 험시와 부회장인 매생이 있었다
험시: 추가로 미세먼지도
위살:사람 안죽였습니다…….
험시:알아 네가 능력을 함부로 안쓴것도 말이지
위살:어차피 쓸일도 없으니까요
험시:그럼 괜히 부회장을 데려온거군
위살:옆에 있는 부회장은 저와 반대인능력인가요?
험시:맞아 생명을 부여하는 능력이지 무생물이라 하더라도
매생:능력으로 인해 신체가 절단된애들을 돌보고 있으니까 거기에다 저번에 죽은 고양이까지 살려본적도 있어
위살:그러시군요 설명 고맙습니다,그럼 대체 뭐하러 온거죠?
험시:너의 능력 때문에, 정확히는 네가 인야 해방자인걸로 판명났기 때문에
위살: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매생:이능력을 다루는 이능력자라는 이며 “그것”으로 인한 이능력발생의 원인이 되어버린 것들이지
위살:그럼 제가 이사단의 원인인가요?
험시:그건아냐 원인은 “그것”이라고 부르는것 때문이지만
“그것”이 너희들을 원인으로 만들어버렸다….라고 말할수 있어 말그대로 책임전가지
위살:그렇군요…..
사실상 익스쿠말로는 원인은 “그것”이고 원인을 만든게 만든것은 “신” 이다
결과먼저 일어나고 원인이 생겨나게 만들었다는 우스꽝스러운 소리라 험시도 이말에 조금 미심쩍었다
갑자기 매생은 험시에게 귓속말을 하였다
매생:저 회장….저녀석 괜찮을까요? 뭔가 눈이 흐리멍텅하고 그러는데
험시:쟤도 엄연한 학생이야 능력을쓰지 않는다는건 그만큼 이성적인거라그런거겠지
매생:이성적이랄까, 뭔가 삶의 의지를 잃었다라는 느낌인데
이야기가 다들렸는지 위살은 매생의 의문에 대답해주었다
위살:이건 원래 제성격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매생:아...그래….미안…..
위살:그래서 제가 인야해방자라면 뭘어떻게 하면 됩니까?
험시:아직은 할 일이 없어 인야해방자는 5명인데 나머지 한명은 못찾았거든
위살:5명이나 있어요?
험시:인야해방자는 총 5명 변환, 복사, 강탈, 소거, 생성 참고로 너는 소거에 해당돼 한번 이능력 소거를 해본적있어?
위살:아니요 이능력따위 쓰지 않았으니까요
험시:그래 , 나중에 마지막 인야해방자를 찾으면 방송으로 학생지도실로 오라고 할거야
그때 오면 좋겠어 이러한 일들은 바로 없애야 되니까
위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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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시와 매생은 바로 계단으로 내려갔다
매생:드디어 네번째 인야해방자네요 이제 한명 더 찾으면 이능력 발생 사태는 끝이겠네요
험시:그렇긴하지 마지막 한명을 찾는 기한은 체육대회가 끝나고 나서가 좋겠어
매생:예? 보통 빨리 찾으면 좋지 않은가요?
험시:체육대회때 이능력 배틀한다고 해버렸으니 약속은 지켜야지…
매생:에이 굳이 지키지 않으셔도
험시:아니 나도 기대되니까 이능력 배틀같은거 말이지
매생은 험시를 보며 항상 차분해 보이며 다정한 모습인데 성격은 조금 유별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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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코어가 달려가기 시작했다
코어:거기 비키슈! 일단 죽지는 않는데 살아야해!
익스쿠는 코어를 쫓아갔다
익스쿠:게섰거라!
인풍은 둘을 쫓아갔다
인풍:둘다 게섰거라!
학주는 셋을 쫓아갔다
“학생두명과 코어 선생! 둘다 복도에서 뛰지마!”
매생:대체 뭔일일까요?
험시:글쎄… 인풍이 익스쿠를 쫓아간 이유는 알것 같은데
매생:저도 학주선생님이 쫓아가는 이유도 알겠는데…
그러다 험시의 발밑에 부딪힌 아주 어린소녀, 부외자이긴 하지만 구면인 오션이었다
오션:아야!
험시:아...괜찮니?
오션:어 험시언니! 안녕!
매생:아는 애에요?
험시:아 너는 모르는 구나 이애는……
오션은 익스쿠의 세포와 코어의 세포를 결합하여 만든 인조인간이라고 하는데
애초에 익스쿠의 사정을 제대로 알지못하는 친구에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두뇌를 풀가동한 험시
험시:익스쿠와 코어의 딸?
매생:뭐라구요?
어떻게 변명해야할지 몰라 직설적이다 못해 정확한 내용을 설명하지않고
오해를 일으킬만한 간단한 설명을 해버렸다
험시:음 아무것도아냐 방금건 잊어줘….
험시는 오션을 데리고 분명 오션이 이학교로 오고 도착한 장소가 코어가 항상 있는 장소인 과학실로 데려다 주었다
그곳엔 메야와 이도, 이덕, 우르카 그리고 스크린이 있었다 모여 있었다
우르카:어 험시 왔네…
험시:아까전에 코어와 익스쿠 인풍 그리고 학주선생님 순으로 달려 나가셨는데 원인 아는 사람?
우르카:아 그거말야 ㅈ나 웃겼음
이덕:뭐 당사자에게 웃긴 일은 아니었지만….
메야:아하하…..
그리고 이도는 현재 어쩌다가 익스쿠의 이야기의 전부를 들은 상태여서 잠시 머리를 식혀 멍때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덕이 차분히 아까전 왜 익스쿠가 코어를 쫓아갔는지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먼저 오션이 또 학교에 가보고 싶다며 스크린은 오션을 데리고 학교에 왔다
경비원이 지인이 있냐는 말에 스크린은 먼저 코어를 만나러 왔다고 해서 과학실로 왔고
이에 오션은 마마(익스쿠)도 보고 싶다고 하여 코어는 전화를 걸어 익스쿠를 불렀다
물론 익스쿠는 왜 또 오션이 여기에 온건지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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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쿠:아니 그래도 오지 말았어야지…..
오션:마마가 보고 싶었는걸
오션이 학교에 왔다고 하기에 익스쿠의 친구들도 오션을 만나고 싶어서
같이 과학실에 왔고 도중에 이도도 만났기에 익스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면서
과학실에 도착하고 이도는 그러한 스케일이 큰 이야기를 듣고 머리가 터져 의자를 꺼내 앉아 멍때렸다
이도:....오빠의 딸 남편은 선생님….그것도 남자…..
우르카:저거 저리 내비둬두 돼냐?
이덕:곧 괜찮아지겠지….
메야:익스쿠가 마마라면 코어가 파파라는거지?
오션:응 덜떨어진 파파!
우르카:으하하하핳! 덜떨어진…. 말잘했다!
이덕:크게 될아이군
코어:아진짜 상처다 나도 얘를 위해 노력해줬는데 말이지
익스쿠:지금 우리집에 오고나서는 개백수처럼 지내고 있잖아?
코어:지금은 선생님(임시)로 생활비 벌고 잖아?
익스쿠:그럼 너의 본직업은뭔대?
코어:어? 미국 돌팔이 의사
우르카:우와 뭔가 멋져 보이긴해도 그다지 수입이 적은 직업같은데….
코어:아니 의외로 짭짤해 돈 많이 주기도 하더라 가끔 돈없는 사람들에겐 무료수술하고 있고
메야:근데 그거 불법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코어:어 맞아 불법이야
불법적 직업을 가진 개백수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코어:왜 나만 갖고 이런식이냐? 익스쿠도 좋지않은 직업을 가지고 있잖아?
익스쿠:그래도 나는 합법이지 게다가 만화가가 좋지 않은 직업은 아니거든?
코어:그럼 현재 네가방에 들어가있는 원고는 뭔데?
익스쿠:이거? R18 합법애로망가
코어:야이 불건전 생산기 ㅅ끼야
우르카:으캬캬캬캬캬!
우르카는 둘의 대화의 내용이 어이없이 웃겨서 크게 웃어버렸다
메야:둘다 그다지 좋다고 볼수없는 직업이긴하네….
익스쿠:아니 만화가가 불건전한게 아니라! 불건전한 책을 만들뿐이라고!
코어:그게 그거라고 나는그래도 돈없어서 병원 못가는 놈들에게 무상으로 치료해주는 건전한 의사라고!
이덕:자자 진정들하고 직업에 귀천이 없으니
오션:이덕 오빠 그건 아니라고 봐 직업에 귀천이 없긴 해도 수입에 따른 귀천은 있더라
어두운 눈빛의 해맑게웃으면서 말한 오션을 보고 놀란 청소년 친구들
익스쿠:야 너냐? 애한테 이런 더러운 어른의 사실을 알려준게?
코어:어…..그...음………...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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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일이 있었다고 하였다
이덕:그래서 혼내러 쫓아간거라네
메야:그래도 오션은 그말의 뜻은 이해하지 않았더라 그치?
오션:근데 귀천이 뭐야?
우르카는 구석에서 계속 웃고 있었다
우르카:으힠ㅋㅋㅋㅋ...아우씨 배아팤ㅋㅋㅋ ㅅㅂ 갑작스런 부부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생:뭔가 대충 상황을 이해가 좀...어려운데요?
험시:넌 이해안해도 돼
매생:네 알겠습니다
오션도 그둘을 따라 나갔기에 복도에서 마주친것이다
어찌됐든 다시 학생회실로 돌아가
다음주 체육대회 마지막 회의를 하러 가려고 했으나 과학실쪽에서 위살이 왔다
위살:저….회장님 있나요?
험시:무슨일 있어?
위살:그게 말입니다 실수를 해가지고 ……
매생:잠...설마 사람을 죽인건…….
위살:아니요 죽였다라기 보다는 뭐라해야하나 죽을정도로 절망시켜 버렸다라고 해야하나요?
다들 복도에나와보니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쓰러져있었다
그렇다고 죽은건 아니었다 다들 절망해하고 있었다
“ㅅㅂ 죽자 죽어 나대체 왜사니?”
“다음생은 치즈빵이 되게 해주세요”
“저는 우주의 먼지가 되게 해주세요”
“사실 저는 다리 페티쉬를 가진 변태랍니다 죄송합니다…..”
우르카:ㅅㅂ 저게 뭐야?
메야:죽었다라기보단 절망해버린거 같은데
이덕:정신적으로 죽었다라고 하는건가?
험시: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위살:그게 말이죠 저의 죽음이란 능력을 다시한번 사용해봤는데요
닿기만 해도 죽는 능력이긴한데 분명 닿지도 않은 옥상화단의 꽃이 갑자기 시들더라고요
그래서 능력을 해제 했는데 몇십분후 다시 살아나더라고요…..그래서 한번 사람에게 시험해봤더니 다들저렇게 무기력해지더라고요
매생:즉 닿으면죽음 죽음(위살)에게 가까워지면 삶에대해 무기력해지고
절망적인 네거티브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다는건가
이덕:이걸 어떻게 해결 할텐가?
험시:플라지나 미클루드에게 부탁해야지
우르카:어? 저기 플라지와 미클루드...절망에 빠졌는데?
복도 멀리 플라지는 일자로 엎드려 누워 절망해져 있었고
미클루드는 평소에도 쭈그려 앉지만 완전히 겉모습에 맡게 완전한 절망에 빠져 쭈그려 앉아 있었다
험시는 아까 위살의 이야기에서 꽃이 시들었다가 다시 살아난 이야기에서
정확이 몇분까지 그꽃이 시들었는지 물어봤으나 시간을 안재서 모르겠으나 약 10분걸린다고 하였다
메야:그래도 수업 이제 곧 시작할텐데?
험시는 권력으로 명령을 이용하여 기분을 전환시켜보려 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이덕:감정과 행동은 별개라는건가?
그러자 부회장인 매생은 범위를 크게 넓혀 모두에게 생명력을 집어넣었다
험시:매생, 함부로 생명력 불어넣지마라!
매생:아니 혹시나 싶어서……
그러자 매생의 근처에 있던 사람들로부터 갑자기 일어서며 상쾌함을 느끼고 있었다
“뭐지 이끌어오는 힘은?”
“뭔가 할수 있을것만 같은 기분이 듣다!”
“우오오오오오 간다 간다 뿅간다!”
모두가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다
이덕:그렇구만 위살의 능력은 죽음 이지만 그반대인 매생의 능력은 생명,
죽음이 가까이 있으면 무기력해지지만 생명력은 곧 활력 살아갈 희망을 가지게 되는거구만!
우르카:설명충 수고
이덕:ㅇㅇ
오션:다들 엎드렸다가 일어섰다가 뭐하는거야?
메야:음….조울증?
오션:그게 뭔데?
메야:아니 아무것도 아니란다 그냥 여기있는 사람들이 피곤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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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오늘 하루도 넘긴 험시는 학생회실에서 자기 자리에 앉아 조금 쉬었다
매생:오늘도 수고했어요 회장
험시:응….
익스쿠:야 험시 회의 끝났냐?
험시:어…..근데 너 몰골이 왜그러냐?
익스쿠의 교복이 조금 찢어지고 다치고 할퀸 상처들, 심지어 화상도 있었다 이에 익스쿠는 별거 아니라고 하였다
익스쿠:코어하고 다툼이 조금 일어난거 빼면은 다 멀쩡해 어차피 능력으로 자가회복 가능하고
험시:어...그래
험시는 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한숨을 쉬고 머리를 비웠다
험시:드디어 한명 그리고 다음주 체육대회….
매생:더 해야할일이 많긴하죠….
익스쿠:너도 쉬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텐데 말이지..., 어라?
험시는 하루 지쳐서 그런지 잠들어버렸다
매생:내일도 열심히 찾아봐야겠네요....
익스쿠:그러지, 마지막 인야해방자는 누구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