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 파이널 미션 - 돌입 (3)
“!! 저건!!”
우리들이 수많은 요마와 노이즈들을 상대하다가...
“해냈다!!”
세 팀이 방어막을 유지시키는 3개의 장치를 부숴서 요새의 방어막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고...
“두 팀 다 가세요!!”
“그래!!”
“기다려 호무라, 미야비!!”
팀 루시스와 팀 시노비는 서둘러 요새 안으로 들어갔다.
“저기 계단으로 올라가면 될 거야!!”
“그럼 어서... !!?”
호무라와 미야비가 있을 옥상으로 가려고 하다가...
“위험해!!!”
갑자기 총탄 하나가 녹트 씨의 앞으로 날아가자, 내가 녹트 씨의 앞으로 빠르게 이동해 총탄을 양손의 단도로 베고...
“뭐야!?”
“여기야~!”
“!! 스미!?”
총탄이 날아온 쪽에서 스미가 나타나 밑으로 내려가자...
“쫓아가봐, 아스카! 우린 먼저 위로 가있을게!”
“부탁합니다, 녹트 씨! 팀 루시스 여러분!!”
“맡겨만 둬, 팀 시노비!!”
녹트 씨와 팀 루시스가 먼저 위로 올라갔고...
“밑에 후크가 있을지 몰라! 어서 내려간다!!”
“알았어!!”
우리들 팀 시노비는 스미를 쫓아 밑으로 내려갔다.
...
“힐, 현재 상황은?”
“팀 어벤져스와 팀 심포기어, 팀 DMC 대부분이 활동 불능이지만, 몇몇이 성벽 안으로 내려가서 나머지 영웅들에 가세했습니다.”
“알겠네.”
요새 근처 상공에 날고 있는 헬리캐리어 안에선 나 퓨리를 비롯해 겐쥬로, 코르, 키리야가 상황을 보고 있었고...
“그 세피로스까지 끌어들일 줄은..”
“것보다, 수가 전혀 줄어들지 않는군.”
“그러게, 코르. 오히려 수가 점점 늘어난 것 같아..”
“... 들리나, 테일즈? 짐작 가는 건?”
“아마도 불새의 힘으로 요마를 소환하고 노이즈를 생성하는 것 같아요, 퓨리 씨. 도겐이 노이즈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낼 줄은.. 도겐만 죽여서 불새의 꼬리 깃털을 회수하면 요마들은 자동으로 송환되고, 노이즈들이 소멸될 거예요.”
“그럼 이쪽이 불리하다는 거군..!”
월드 유니티 쪽의 상황이 여전히 안 좋은 것에 불안해하다가...
“그런가.. 그래서 ‘저쪽’에 있군.”
“?!! 자네는!!?”
“!!!”
“자넨..!!”
“어째서 여기에!!?”
누군가가 우리들의 뒤에서 나타났다.
“도와주러 왔다.”
...
“월드 유니티가 제법 잘 싸우는 것 같지만, 결국 불새의 힘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거다. ?”
호무라와 미야비를 구하러 요새 맨 위 옥상에 올라간 우리 팀 루시스는...
“호무라!! 미야비!!”
“저 십자가에 매달려... 찾았다..!!”
“어, 소닉..!!”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호무라와 미야비를 먼저 발견하고는...
“도겐!!!”
그 밑에 있는 도겐을 봤다.
“왔군, 루시스 왕국 114대 국왕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