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 퀸 레이드 (3)
“로켓, 너는 먼저 피하고 있어!!”
“불새의 꼬리 깃털과 융합된 녀석과 싸울 수 있는 건 스톤 키퍼 밖에 없으까!!”
“큭.. 하긴 내 스팩으론.. 그래도 조금은 도와야 내 자존심이 만족해지지! 우주선으로도 싸울 수 있으니 끌고 올게!”
차원의 균열이 사라지면서 로켓이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 잠시 물러난 직후에...
“가자고!!!”
“사냥할 시간이다!!!”
나와 녹트는 여왕에게 빠르게 다가가 각자의 스톤의 힘을 받은 검으로 여왕을 연속으로 난도질했고, 그럼에도 불새의 힘으로 버틴 이 녀석이 산성피가 흘려나오는 잘려진 꼬리를 우리를 향해 휘두르자...
“그딴 건..!!”
“안 통해!!”
내가 양쪽 날개의 손으로 여왕의 잘려진 꼬리를 잡았고, 그 틈에 녹트가 왼손에다가 일으킨 불을 꼬리의 잘려진 부분을 향해 던져서 그 잘려진 부분을 지져서 산성피가 더는 안 나오게 하는 동시에 고통을 줬다.
“어떠냐, 씹창년아!!?”
“산성피는 이젠 안 나와!!”
그런 곧바로 녹트와 같이 여왕을 드롭킥으로 쳐서 멀리 밀쳐내고는...
“불새의 꼬리 깃털을 뽑아내기 전에, 이 행성의 사람들과 에인션트를 위한 응징을 하자고, 녹트!”
“같은 생각이야, 네로!”
녹트가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에 건 광요의 반지를 여왕을 향해 조준하면서 파워 스톤으로 강화된 선왕들의 무기들을 그쪽으로 겨눈 바로...
“‘매직 오브 라운드’!!!”
무기들을 쐈고, 멀리 밀쳐진 여왕이 이를 보고는 바로 재빨리 피했지만, 녹트가 유도탄으로 쏴서 빗나간 무기들이 방향을 돌려 여왕의 옆으로 명중해 피해를 주고는...
“어디 버틸 수 있으면 해보라고, 이 바퀴벌레 새끼야!!”
내가 여왕 쪽으로 날아가 다가간 바로 양쪽 날개의 주먹으로 여왕을 연속으로 때린 뒤에...
“간다!!”
오른팔을 마력으로 변환시킨 바로 데빌 브레이커 로하이드를 오른팔에다가 꼈고, 로하이드를 채찍으로 변형시킨 다음에 채찍에다가 소울 스톤의 힘을 부여하면서, 채찍으로 여왕을 연속으로 후려치다가 여왕이 왼손으로 내 채찍의 끝부분을 잡자...
“잘 잡으라고..!!”
나는 여왕의 왼손을 오른쪽 발로 강하게 차서 여왕이 잡은 채찍 끝부분을 여왕의 왼손에 박고는...
“I'll bring you the party!! ‘루프 더 루프’!!!”
그대로 채찍을 휘둘러 왼손에 채찍이 찔려있는 여왕을 좌우로 한 번씩 크게 내려찍고...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여왕을 커다란 나무에다가 내던졌고, 내가 던진 여왕이 커다란 나무에 부딪치자, 그 충격에 커다란 나무가 크게 부러지면서 쓰러졌다.
“어때, 내 괴력이!!?”
“아직 멀었다고!!!”
한계에 달한 로하이드가 폭발해서 분해된 뒤에...
“야, 이번엔 날 따라해!”
“뭔데!?”
나와 녹트는 쓰러진 여왕을 힘껏 들어 올려서 위로 올리고는...
“너를 위한 최고급 도시 관광이다, 이 여왕 씹창년아..!!!”
“으으으으으으으읍!!!”
그대로 뒤로 넘겨서 지면에다가 찍은 다음에 여왕을 다시 들어 올려서 위로 올리고는 그대로 뒤로 넘겨서 지면에다가 찍고는 또 여왕을 다시 들어 올려서 위로 올리고는 그대로 뒤로 넘겨서 지면에다가 찍는 반복을 10번이나 한 뒤에 여왕을 멀리 내던졌다.
“어때!!? 이게 인섬니아 시티다, 이 더러운 여왕 새끼야!!”
“인섬니아 시티는 뭐야, 네로?”
“너도 같이 했으니까.”
“아, 그래? 것보다..!”
그럼에도 여왕이 다시 벌적 일어서면서 이쪽을 경계했고...
“진짜 불새의 힘으로 버텨가지곤..!!”
“이제 슬슬 저 녀석에게서 불새의 꼬리 깃털을 때어내자고..!”
“그래!!”
나와 녹트는 여왕을 향해 각자의 스톤의 힘을 받은 총을 연사했고, 여왕이 양팔로 머리를 가리면서 우리가 쏜 스톤의 힘을 받은 총알들을 양팔로 어느 정도 막아 버티면서 이쪽으로 달려오자...
“저게 어디서 배워가지곤..!!”
“그렇다면..!!”
녹트가 광요의 반지의 힘으로 연 차원의 균열을 오른손에다가 너클처럼 감은 다음에...
“이걸로!!”
달려오는 여왕이 양팔을 치운 순간에 여왕의 앞으로 워프한 곧바로...
“‘얼터너’!!!”
차원의 균열을 낀 오른쪽 주먹으로 여왕의 머리를 쳤고, 차원의 균열을 크게 터트려 여왕에게 큰 충격을 주면서 날려버렸다.
“지금이다!!”
날려진 여왕이 쓰러지자, 녹트가 여왕의 위로 워프하고는 바로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알테마 블레이드로 여왕을 찌르려고 할 때...
“!!”
여왕이 왼손으로 녹트를 잡자마자 내던지면서 벌떡 일어섰고...
“저게 아직도 지랄질이냐!!!”
이에 내가 여왕에게 달려가 양쪽 날개의 주먹을 휘둘렀지만, 여왕이 양팔로 방어해서 버텨내고는...
“!!?”
바로 양손으로 나를 붙잡고, 나를 자기 머리 앞으로 들이댄 바로...
“크윽!!!”
입에서 이중턱을 뻗어서 내 몸을 관통했고, 이중턱을 내 몸에서 빼낸 뒤에 바로 나를 녹트 옆으로 내던졌다.
“네로!! 괜찮아!!?”
“당연하지..! 저게 어디서 배워가지고는..!!”
나와 녹트가 여왕에게 또 당한 뒤에 여왕이 다시 이쪽으로 오려고 할 때...
“!!”
“뭐야!!?”
갑자기 하늘에서 날아온 총탄들이 여왕에 맞춰 멀리 밀쳐냈고...
“! 하하, 진짜로 끌고 왔네!”
“로켓!!”
우리는 그 총탄이 날아온 방향 쪽을 봐서...
“어떠냐, 이 망할 우주 벌레야아아!!!”
그게 로켓이 탄 우주선의 사격이었던 것을 알았고, 로켓의 우주선이 여왕의 위를 지나가면서...
“가라고, 절대고수!!”
우주선에서 무언가가 여왕을 향해 뛰어내려 여왕의 머리를 쌍날창으로 내리찍었는데...
“!! 너..!”
“너 왜!?!?”
그 녀석은.. 용머리처럼 생긴 마스크를 쓴 대장로였다.
“너희들의 진정한 실력을 보러왔다. 그걸로 불새의 꼬리 깃털을 빼내라.”
대장로가 여왕의 머리에 꽂힌 쌍날창을 빼면서 여왕의 앞으로 착지하고는, 분노한 여왕이 꼬리를 자신을 향해 휘두르자, 양쪽 어깨에 단 두 개의 총을 그쪽으로 겨눈 바로 에너지탄들을 연속으로 쏴서 여왕의 잘려진 꼬리를 쳐냈고, 여왕이 휘두른 양손을 피하면서 양팔의 팔찌에서 꺼낸 채찍으로 여왕을 연속으로 치다가...
“확실하게 가려면 그것 밖에 없지..!”
“그래.. 네 스파다 일가의 방식대로..!”
“확실하게 끝장내주자고!!”
그 사이에 다시 일어선 나와 녹트는.. 나는 왼손으로 블루 로즈를, 녹트는 오른손으로 비왕의 활을 쥐고...
“야, 대장로!!”
내 블루 로즈를 수직으로 눕혀서 녹트의 비왕의 활 위에다가 대고, 여왕을 정확하게 겨누면서 각 총의 탄환에다가 자신들의 스톤의 힘을 부여해서 강화한 다음에...
“거기서 비켜!!!”
“드디어.. 흡!!”
신호를 받은 대장로가 양팔의 팔찌의 채찍을 끝까지 길게 늘려서는 그걸로 여왕을 치면서 여왕의 몸을 감아 못 움직이게 하고는 채찍을 끊어서 피한 바로...
“이게..!!!”
“엔딩이다!!!”
이쪽을 향해 포효하는 여왕을 향해...
“Jackpot!!!!”
방아쇠를 당겨서 두 개의 총알을 쏴 여왕의 몸통을 관통해서 불새의 꼬리 깃털을 여왕의 몸에서 꺼내고는...
“불새!!!”
곧바로 불새를 불렀고, 여왕의 뒤에서 불새가 나타나 여왕의 몸에서 나온 자기 꼬리 깃털을 회수했다.
“고마워, 둘 다. 확실히 잘 받았어!”
꼬리 깃털을 회수한 불새가 사라진 뒤...
“어떠냐?”
“망할 Fuck you 새끼야.”
우리들은 불새의 꼬리 깃털을 잃고 몸이 크게 관통당한 여왕이 쓰러지는 걸 봤고, 쓰러진 여왕이 우리들을 향해 이중턱을 뻗을 정도로 노려봤지만, 끝내 숨통이 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