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키리토 ( 콜로서스 ) 와 코난 아니 진짜 신이치 ( 올림푸스 ) 가 지휘하는 부대가
훗카이도를
완전히 난장판으로 만드는 동안
그 일본의 삼인조를 추적하기 위해서
오사카 시내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신이치의 사촌형은
그 친구를 추적하기 위해서
텐첸바시스지 시장 지붕 위를
말 그대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고,
그 와중에
그가 추적하고 있는
오사카 경찰본부 출신의
현재 경찰청 보안담당 차장보는
신이치의 사촌형 쪽을 향해서
들고 있던 권총을 마구 난사하고 있었고,
그 유탄에 의해서
시장 내의 상인들일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다가 다치거나
유탄에 맞아서 피를 흘리고 있는 광경이
마침
텐첸바시스지 시장에 취재를 나온
방송국 카메라에 잡히면서
대소동이 나고 있었고,
그 대소동 아닌 대소동을 방송으로 보고는
급하게 출동한
핫토리 헤이조 오사카 경찰본부장과
토야마 형사부장
그리고
핫토리 헤이지와 토야마 카즈하는
지붕 위를
말 그대로
스파이더맨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모니터로 바라보다가,
그 중의 한 사람이
쿠도 신이치 (?) 와 같은 모습에
그가 입고 있는 옷이
테이탄 고등학교 교복인 것을 확인하고는
눈동자가 크게 커지고
그것도 모자라서
그가 쫓고 있는 사람을 보자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다가
곧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모습을 하면서
토야마 형사부장은
핫토리 헤이조 본부장을 바라보면서,
"저.....저.....쿠도 신이치를 쏙 빼닮은
저 미친놈이 쫓고 있는 사람.....
혹...혹시 야스....다 공...안....과장...아냐?
우리와 경찰학교 동기였고
헤이지 이 녀석의 대부이자
검도까지 직접 가르쳤던
그....야스...다?"
그런
토아마 형사 부장의
못 믿겠다는 얼굴에,
헤이조 본부장마저
얼굴에 경련을 일으키면서,
"그...그런 것 같은데.....?
하...하지만
왜 저 친구가
저렇게 도망을 치고 있는 거지?
내가 알기로는
저 친구 승진해서
지금은
경찰청 공안부 보안담당 차장보직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야?
그...그런데
왜 마치 범죄자마냥 도망을 치고 있는 거지?
그...그것도
총까지 들고 말이야?"
라고 말하던
헤이조 본부장은
곧
두 사람이
말 그대로
한데 엉켜서 싸우다가
곧바로
텐첸바시스지 시장의 리모델링중인
중앙 홀로
두 사람이 같이 떨어진 모습을 보고는
다급한 발걸음으로
바로 앞에 있는 중앙 홀로 달려갔지만
리모델링 공사 중이어서
문이 잠긴 것을 확인하고는
다급하게
문을 열라고
손으로 신호를 보내고
달려온 시장 관리인이
문을 열려고 하는 동안
유리문 건너편에서
두 사람이 벌이는 와이어 활극을 보더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 광경을 쳐다만 볼 뿐이었고,
다급하게 달려온
헤이지와 카즈하
그리고 토야마 형사부장조차도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극장에서 감상하듯
두 사람이 밧줄을 타고 싸우는 광경을
마른 침을 삼키면서
구경만 할 뿐이었으니.........
두 사람이
리모델링 중인
중앙홀 공사장 위의 비계로 떨어진 뒤
다급하게 주위를 살피던
야스다 차장보는
바로 옆에 있는 권총을 발견한 뒤에
잡으려고
손을 내밀었지만
한 발 빠르게
신이치 (?) 가
그곳의 비계 받침대를 뽑아 내자
곧바로
그 부분이 무너지면서
권총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곧바로
그가 있던
비계의 나머지 받침대마저 뽑아내자,
곧바로
야스다 차장보는
비계 아래로 떨어지려다가
바로 옆에 있던
크레인 설치대에 연결된 밧줄을 잡고는
간신히 추락사를 면하고,
그의 움직임에 따라서
크레인 설치대가 움직이다가
곧바로
신이치 (?) 머리 위의 비계에 있던
유리창 묶음을 건드리면서
그것들이
신이치 (?) 의 머리 위로 떨어지자,
곧바로
신이치 (?) 도 몸을 날려서
야스다 차장보가 잡고 있는 밧줄 반대편을 잡고
아슬아슬하게
그 유리창 파편이
땅으로 떨어지고 난 뒤에
마치 시소마냥
두 사람이 이리 저리 움직이다가
곧바로
밧줄이 엉키는 것과 동시에
두 사람이 가까이 붙자
그 자리에서
맨손으로
두 사람은
사생결단 급의 싸움을 벌이고 있었고
그 와중에
이리 저리 움직이던 비계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두 사람이 잡고 있던 밧줄을
위로 잡아 당기자
두 사람은
필사적으로 밧줄을 잡고
위로 끌려간 뒤
곧바로
유리 천장에 부딪치고 나서
신이치 (?) 는
바닥에 권총을 떨어트리면서
동시에
다리 한 쪽이 밧줄에 묶여버리고
그와 동시에
야스다 차장보도
다른 비계에 사정없이 떨어지다가
잡고 있는 밧줄이 움직이면서
두 사람은
회전목마처럼 빙글 돌다가
곧바로
야스다 차장보의 눈에
다른 비계에 떨어져 있는
자신의 권총이 눈에 들어오자
필사적으로
그 비계 위에 올러서더니
곧바로
비계 위에 떨어진 권총을 잡아들고는
신이치 (?) 쪽을 향해서 조준하려고 했지만,
이미
신이치 (?) 의 손에는
권총이 쥐어진 지 오래였고
그 총구는
야스타 차장보를 향해서
필살의 번갯불을 뿜은 뒤였다!
그리고
그런 액션 활극 (?) 을 지켜본
헤이조 본부장과
토야마 형사부장의 얼굴은
자신들과
거의 30년 한솥밥을 먹어 왔던 동료가
이마 한 가운데에
붉은 구멍이 뚫리면서
마치
시멘트 푸대처럼 바닥에 떨어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는
눈가와 얼굴에 분노의 경련이 일어났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분노로 주먹을 부들부들 떨 뿐이었고,
카즈하의 얼굴은
공포와 두려움으로
그 때처럼
하얗게 질려 버리고,
헤이지의 얼굴은
절대로
저 신이치 (?) 를 닮은 녀석은
그냥 못 보낸다는
투지와 분노로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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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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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올라오는 부분은 더 할 겁니다. 진짜 헤이지가 임자 만나는 날이니까 말입니다. ㅋㅋㅋ | 21.04.10 14: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