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화룡정점 급으로
그 동영상 뒤에 나오는
첫 번째 인피니티 워 종반부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옛 아인크라드 성 100층의
중앙 부분에서 나누고 있던
키리토와 카야바간의 대화 내용이 수록된 영상을 보던
히가와
코지로 린코 박사는
키리토의 주둥이로 박살이 나는
전 레핑 코핀 레드플레이어들의 꼴깝질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낄낄거리다가
곧
그 뒤에 나오는
키리토와 키쿠오카의 대화 내용을 본 순간
방금 전 받은 충격을 능가하는
경악의 얼굴로
키쿠오카를 바라보았으니.....
그 때
그 장소에 있던
아스나와 키리토의 지인들은 이해를 하지 못했던
그 두 사람의 대화를
그들만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동시에
설마 그 말도 안되는 이론
아니
그 키리토가 실증해낸 양자뇌이론을 능가하는
기계와 컴퓨터의 본질적인 잠재력을 증명한다고 할 수 있는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발견과 맞먹을 만한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충격 때문이라고나 할까?
동영상 중
히가와 코지로 린코 박사가 웃은 부분
그런데
그들 중
예전 레핑 코핀 멤버들이
그들과 같은 가치관을 가진
PK 전문 레드 플레이어들과 함께
그런 키리토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이면서
키리토와 카야바가 있는 원판 주위로 다가가자
그런
살기어린 분위기를 느낀
키리토는
잠시 기다리라는 손짓을 카야바에게 한 뒤
원판 밑으로 뛰어내린 뒤
예전 레핑 코핀 맴버들을 포함한
레드 플레이어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걸어가자
그런 키리토 주위를
예전 레핑 코핀 맴버들이 포위를 하고
그 주위를
레드 플레이어들이 에워싸자
그런 긴박한 분위기에
아스나와 키리토의 친구들
그리고
일본 측의 플레이어들이
키리토를 돕기 위해서 다가가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던
키리토는
나서지 말라는 손짓을 하면서
도발하는 듯한 모습으로
전 레핑 코핀 맴버들을 바라보자
그들 중
누군가가 나서더니
사전에 미리 맞추어놓은 멘트를 날리기 시작하면서
키리토의 약을 올리려는 듯이시비를 걸기 시작했지만
곧
그 시비를 능가하는
키리토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무수한 돌무더기를 맞아야만 했으니......
"니 녀석이
진짜로 저기 있는 카야바 아키히로와 매튜 소블 박사의 스승이 맞다면
한 번 그 증거를 보여보지 그러냐?
아니면 실력이라도 말이지."
그런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에
키리토는 상태창을 연 뒤
그들 주위에서 키리토를 바라보는 아스나에게
음성 전달 기능을 이용해서
"이거 끝나고 뭐 먹을까?
운동을 하고 나면 출출해지거든."
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스나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고
말 그대로
태평스러운 그런 모습에
주위를 집중시키면서 등장한
그 친구는
한 순간
아무도 모르는 듣보잡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보다 못한 신세가 되어버리면
화가 치미는 것은 당연지사.
본인이 잘났다고 생각할 수록,
무시에 대한 반발력이 큰 법.
설상가상으로
지금 이 곳에 있는 레핑 코핀 전 맴버들은
중국과 한국 그리고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VR플레이어들이었으니
그런 개무시를 참아주는 것 자체가
불가능이었다.
"겁이 나는 모양이군.
아니면 거짓말쟁이 이거나."
그런
대놓고 상대를 깔아뭉개는 도발에
키리토는
비웃음을 입가에 머금은 채로
"방금 저기 계신 미국측 플레이어가
방금 전에 들린 목소리가
매튜 소블 박사라고 증명해주고
본인도 사이버스톰의 중견급 간부라고 이야기를 해 줬는데
그건 못 들으셨나?
혹시 당신께서
사이버스톰의 실력자들보다 더 뛰어나다도 주장하시는 것은 아니실테고?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말을 인정해드리지요."
모아도 너무 모았다.
비유를 하자면 A컵이 F컵이 될 때까지.
움찔!
기세 좋게 도발하던 그는
말문이 막혔다.
걸고 넘어지려고 하니
방금 전에 이야기하던 플레이어를 건드리는 꼴이 된다.
거기에 본인이
사이버스톰의 간부라고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까지 했는데
그것을 무시하기에는
사이버스톰이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셌다.
말 그대로
전 세계 게임분야를 지배하고 있는 유일한 제국을 건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잘못했다가는
평생동안
다 갚지도 못할 억대의 소송에 파묻혀서
결과적으로 쪽박을 차는 수도 있기 때문에
방금 전과는 다르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하얀 원판 위에서
그런 키리토와
전 레핑 코핀 맴버들의 말싸움 아닌 말싸움을 바라보던
카야바 아키히로는
과거 더 게이트에서
마왕을 능가하는 어둠의 대마법사 모습으로
자신과
자신의 길드 맴버들을 쓸어버렸던
과거의 키리토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골이 쑤신다는 모습으로
이마를 지그시 누르고
키리토를 도발한 미국측 플레이어는
결국 치미는 분기를 참지 못하고 폭발시키려다가
간신힌 분기를 참아넘기면서
딱딱한 목소리로
"그냥 너의 실력이 궁금해서 그러는 건데
빡빡하게 굴지 말지 그러냐.
그 카야바 아키히코와 매튜 소블 박사의 스승이라고 하니
호승심이 생기는 것도 당연한 거야."
그 말에
키리토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하긴
한창 혈기왕성할 때라 천지분간 못할 때기는 하지요.
그렇다면
저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하고 넘어가지요."
승낙은 했다.
그러나
그 미국측 플레이어는
한순간에
천지분간 못하는 혈기왕성한 애송이가 되어 버렸고,
그것도 모자라서
전 레핑 코핀 맴버들과
그들의 동조자인 레드 플레이어들은
그런 애송이도 단속 못하는
얼간이 집단으로 낙인이 찍혀 버렸다
말 그대로
노골적으로
너희들은 얼간이 중에서도 상얼간이라고
대놓고 욕을 한 셈이었다.
부글부글!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서지 못할 뿐.
그 곳에 있는
모든 전 래핑 코핀 맴버들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
저 주둥이만 나불대는 키리토를
절대 가만두고 싶지 않았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비참하게 망가트려야 속이 시원할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그들은
키리토를 살기어린 눈빛으로 노려보고
그런 그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평한 얼굴로 바라보던 키리토는
눈빛으로 당장에 죽여버리겠다는 모습을 한
미국측 플레이어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주자
그런 키리토의 모습을 바라보던
미국측 플레이어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모욕의 대가는 확실하게 치러주마."
그런 미국측 플레이어의 살기어린 말투에
키리토는 태평한 얼굴로
"모욕이라니요.
제가 언제요?
진짜로 생사람 잡지 마시지요."
좀 전까지 돌려 깎은 양악처럼 마구 깐 주제에
면전에서 부정을 해 버렸다.
말 그대로
철면피가 따로 없었다.
그런 키리토의
생사람 잡지 마시지 하는 얼굴에
미국 측 플레이어는
울화가 치미는 것을 간신히 억눌러야만 했다.
그리고
그런 미국측 플레이어의 홍당무같은 얼굴을 바라보던
키리토는
"그런데
대결 중에 아바타가 죽거나 부상을 입으면 어쩌나요?"
라고 태평스럽게 묻자
미국측 플레이어는
결국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거친 말투로
"사내대장부라면 죽음 앞에서도 태연해야 하는 거다!"
그런 거친 말투에
키리토는 감탄했다는 얼굴을 하면서
"제가 오해를 했군요.
진짜 사내다운 상대를 만났네요.
모쪼록 그 마음 변치 마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면서
고개까지 끄덕이자
결국
미국측 플레이어는 격노한 모습으로
"너야말로 물리지나 마라!"
라고 외치면서
검을 뽑은 뒤 키리토를 향해 달려가다가
키리토가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면서
"홀드(Hold)."
라고 말하는 것과
동시에
관리자 권한발동에
심의 시스템을 동시에 발동시키면서
머리 위로
드래곤 슬레이어 저리가라 급의 파이어볼을 만든 뒤
그 파이어볼을
미국 측 플레이어에게 쏜 뒤에
"진정한 사내대장부를 볼 수 있겠네요.
크크크크."
라고 비웃음을 날리고
그런 모습을 보던
카야바 아키히코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스승님의 그 못되먹은 성격은 변한 게 없구먼.......'
라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내쉬고
그런
키리토의 악마같은 모습을 보던
아스나와 키리토의 친구들은
자신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키면서
악의 대마법사마냥
심의 시스템과 관리자 권한을 적절히 이용해서
말 그대로
슬레이어즈의 리나 인버스를 능가하는
대형 파이어볼을 날리는 키리토를
멍한 모습으로 바라만 볼 뿐이었고
그제서야
미국 측 플레이어는
키리토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파이어볼의 화력에 일렁이는
키리토의 미소를.
그것은
보통 사람의 미소가 아니었다.
말 그대로
지옥에서 기어 올라온 악마의 미소였다.
'죽.....죽는다!'
이 상황이
실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진심으로 죽음을 생생히 전달받는 느낌이었다.
마치
지구 종말을 고하면서
디데이을 세는 듯한 기분을 생생히 맛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멍하니 쳐다보던 다른 맴버들은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도망치고
그렇게
홀로 덩그러니 남겨진
미국 측 플레이어 앞에서
파이어볼은
눈 앞까지 다가오더니 연기처럼 사라지고,
자신도 모르게
그 자리에 주저앉은 미국 측 플레이어는
말 그대로
10년은 늙은 듯한 공포에 젖은 얼굴로
일어나지 못하다가,
곧
바지에 실례라도 한 것처럼 다리를 오무리고,
그런 모습을 보던 키리토는
"아무래도 싸신 모양이시네요.
역시 불장난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라며 실실 쪼개고,
그런 키리토의 모습을 보던
아스나와 다른 사람들은
기가 막혀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악당의 표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었으니.
죽다 살아난 저 미국 측 플레이어를
말로 한 번 더 죽여주는 격이 아닌가.
사내대장부라면
죽음 앞에 초연해야 한다,
그렇게
호언장담을 했기에
현실이 더욱 초라해졌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여전히 넋이 나가서 현실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일까?
그렇게 자신에게 시비를 건 전 레핑 코핀 맴버 하나를
그렇게 처참하게 망가트리자
그 자리에서 도망친
레핑 코핀의 다른 맴버들은
참을 수 없는 모욕감으로
얼굴이 악마 저리 가라 급으로 일그러지고
곧
PoH의 최 측근이자
길드의 부길드장 출신인
한국 측 플레이어 둘이
저 키리토 저 아이를 완전히 뭉개버리겠다는
살기등등한 모습으로 다가오자,
키리토는
다음 타자들인가 하는 태평한 얼굴로
"어른이 애들 노는 데 끼면 안되지요."
그 말에
두 명의 한국 플레이어들은
"지금 우리를 상대로 수작을 부리려는 거라면
실수하는 거다."
라고 말하면서
당장에라도 살수를 쓰려고 했지만
결국 쓰지는 못했다.
아까 전만 해도
빈틈이 많아 보였지만,
실행을 하려고 할수록 껄끄러웠다.
이런 더러우면서도 찝찝한 기분은
PoH 길드장 (바사고 카잘스) 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라,
당혹스러웠다.
"이름이 파이어, 아이스라고요?"
그런 키리토의 태평스러운 말투에
두 사람은
"알면서 우리를 상대하겠다고.
그 아바타를 당장 죽여달라고 비는 거냐?"
라고 살기어린 눈빛을 내뿜자
키리토는
"제가 알기로는
성이 김씨요,
개똥과 말똥으로 부르신다고 하던데요."
김개똥, 김말똥 형제.
똥똥 형제
파이어, 아이스의 본명이었다.
극한극양의 성질은
어린애가 감당하기 벅차다해서
장수를 기원하여 지어 준 이름이다.
빠직!!
파이어, 아이스의 미간이 일그러지면서
이마에 힘줄이 팽창되었다.
40년을 살아오면서
근 20년 동안 듣지 못했던 본명이었다.
자신들에게
그 이름을 부르고 무사한 놈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김지석, 김지운으로 개명을 한 지 오래다.
자신들에게 평생 동안 따라다닐 트라우마를 만들어 준
그 본명을
키리토의 입에서 다시 듣게 될 줄은 몰랐다.
"죽어!
파이어볼!"
결국
김개똥은 단단히 화가 난 얼굴로
키리토에게 파이어볼을 날리고
그와 동시에
김말똥은 근접전으로
키리토의 아바타를 공격했지만
곧
키리토의
이소룡 저리가라급의 절권도와
스티븐 시걸이 쓰는
아이카도와 CQC에(근접전투기술)에 완전히 박살나고
바로 끝장을 내려는
키리토의 주먹질을 간신히 피한
두 사람의 아바타는
곧바로
융합을 한 모습으로 키리토 앞에 서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본 키리토는
놀란 얼굴로
"융합이 되는 줄은 몰랐는데요."
라고
대단하다는 얼굴로 그들을 바라보고
그런 키리토의 모습에
파이어와 아이스는 자랑스럽다는 모습으로
"그렇다, 내가 바로."
입을 여는 순간
키리토가 그들보다 빠르게,
"김말개똥이군요."
라고 말하자
그 아바타의 말문이 막혔다.
단순히 대답이 늦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자신이
파이어와 아이스의 융합된 새로운 모습이라고 밝히려고 했었다.
하지만
틀렸다고 보기도 어려웠다.
둘이 하나가 되었으니
이름도 하나로 합치는 것이 맞으니까.
순서대로 하자면
김말개똥이 맞았다.
하지만
융합된 모습이라고 해도
별로 듣고 싶지 않은 이름이었다.
말 그대로
평생동안 놀림거리가 될 정도로 특이한 이름이었으니까.
그리고
그들의 대화 아닌 대화를 듣고 있던
시우네와
다른 한국 측 플레이어들은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배꼽을 잡고 마음껏 웃어대고
그런 그들을 이상하다는 눈으로 바라보던
아스나와 다른 사람들도
결국 저들의 한국어 대화를
시우네의 통역을 통해 듣고 나서는
자신들도 모르게
배를 잡고 마음껏 웃기 시작하고
그런 웃음소리가
추락해있는 아인크라드 성 주위를 맴도는 동안
전 래핑 코핀 길드 맴버들은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당장 숨고 싶다는 표정으로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그 웃음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파이어와 아이스의 융합 아바타는
살기어린 모습으로 키리토를 공격했지만
정확히 10초 뒤
키리토가 뽑은 엑스칼리버에 두 동강이 나면서
그 자리에 고깃덩어리처럼 널부러지고
그런 모습을 보던
전 레핑 코핀 맴버들은
키리토가 그 쪼개진 아바타 앞에 서서
"그럼 다음 타자는?"
이라고 말하면서
사악한 미소를 짓기 시작하자
너도나도 다급한 모습으로
로그아웃을 하고
얼마 뒤
그 곳은 쥐새끼 한 마리 얼씬하지 못하는 공터가 되었다
CQC
최근 수정 시각: 2018-12-25 15:18:30
분류 격투기 무술
1. 개요
2. CQB와의 관계
3. 실상
3.1. 기술 체계
3.1.1. 백병전
3.1.2. 기습
4. 페어번-사익스 시스템
5. 대중매체에서
5.1. 메탈기어 시리즈
5.2.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5.3. 코만도스 시리즈
5.4. 로그 워리어
1. 개요[편집]
Close Quarters Combat. 근접 전투라고 번역할 수 있다.
사실 Close Quarter Battle. 즉 CQB라는 낱말이 보급되면서 그에 대응하여 통일된 명칭이 없던 영미권 군대 격투술에 이 호칭을 붙이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사전적으로 정착된 낱말이 아니라 급하게 만든 조어에 가까우므로 사용에는 주의하자. 메탈기어 시리즈 팬덤과 같은 특정 계층에서 쓰던 말이다보니 영어권 사람에게 말해도 못알아 먹는 뻘쭘한 일이 벌어질수 있다. 오히려 덕후들이 알아들을 확률이 높다. 프랑스의 RTS 워게임시리즈에서 등장 병기들에 CQC라는 단어를 폭넓게 사용하는 거 보면 서양권에서도 누군가는 쓰는 모양이다. 격투기보단 총기에 붙는 용어지만, 백병전에 꼭 맨몸이나 냉병기만 쓰라는 법은 없으니 이상할 건 없다.
중부유럽계 택티컬 스쿨의 홍보 영상. 근거리 사격술 및 삼단봉 사용 등이 주로 나온다. 경찰이나 도시 내 경호/경비 차원에서 필요한 건 이런 느낌일 것이다.
2차대전 말기 미군 훈련 영상. 무기들이 매우 다양하게 등장하며,105미리나 박격포가 근접전 무기는 아니지만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말 그대로 죽느냐 죽이느냐. 굳이 근접전만을 상정한 건 아니지만, 정글전, 시가전이 벌어질 때에는 근접전이 필연적으로 일어나기는 했을 것이다.
이런 근거리 종합전투를 CQC로 부르며, 격투기술만 이걸로 분류하진 않는다.
아직도 이 말 자체는 유래가 유래인지라 일본 창작물 등에서 자주 쓰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CQC라는 단어가 꽤 자주 나타나며, 군 컨셉을 가진 캐릭터는 거의 필수적으로 엮이는 수준이고 군 컨셉을 가진 캐릭터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거나 전투 게임 덕후와 관련된 캐릭터 역시 마찬가지이다.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테데자 리제와 조가 마야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고, 냐루코양에서는 우주 CQC라는 이름으로 대부분의 외계인(?) 이 사용하고도 있다.
2. CQB와의 관계[편집]
사실 의미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대부분 같은 용어로 혼용해서 쓰는 편이다. 영문 위키에서도 CQC에 CQB가 리다이렉트 되있다. CQC는 백병전을, CQB는 실내전투를 의미한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확실한 출처는 없다. 다만 유튜브에 CQC를 치면 메탈기어솔리드 이야기가 주로 나오는데 반해, CQB는 건물 내로 진입하는 총격전 트레이닝 장면이 전부인 편. 일단 사실상 둘은 같은 것을 가리키는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근접격투술로서의 CQB의 의미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건물 내 진입 전술들을 가리키는 CQB의 의미를 따로 분류하기 위해 CQB와 CQC 문서를 나눈다.
3. 실상[편집]
이렇게 따지면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CQC기술을 접하기가 불가능에 가깝고[1] 미국에서는 그냥 마샬아츠[2]로 부르며, 러시아의 시스테마, 영국의 페어번 시스템(디펜두) 등이 있다.우주에는 우주CQC가 있다 최근에는 미 육군이 근접 격투 부문을 훈련과정이 새로 도입하면서 만들어낸 '컴배티브(Combative)'라는 명칭으로 통용되는 모양이며, 왠만한 무술 및 CQC 기술들을 컴배티브라고 통틀어서 부르는 추세에 있다.
맨손격투 부분은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특히 미육군이나 미해군 격투교범을 보면 그레이시 주짓수 올드스쿨하고 거의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그 분들한테 배웠으니까.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 건너온 화교를 통해서 중국 무술도 배워오고, 아이키도 같은 일본계 무술과 미국 내에 넘쳐나는 각종 민간 호신술 등등 쓸만한 것이라면 뭐든지 흡수하는 등 미군의 무술 시스템 연구는 엄청난 식성을 자랑한다. 윌리엄 페어번도 상하이 경찰로 일하면서 일본 무술을 접하고 범죄자들과의 실전을 겪었던 사람이다.
이는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각자 자신들이 받아들인 무술 안에서 합리적인 동작과 원리를 뽑아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일관된 스타일이란게 없다. 크라브 마가에서 기본 공격으로 원투 펀치를 가르치는 것도 시스테마에서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무거운 지르기를 강조하는 것도, 써봤더니 그게 효율적이라서 그런거다. 때문에 기본적인 스타일을 빼고 보면[3] 수많은 기술들이 서로 겹친다. 특히 몇가지 특징적인 타격을 제외한 디스암 기술이나 유술기 관절기등은 그냥 구별할 수가 없는 수준. 기술을 거는 사람이나 걸리는 사람이나 어차피 사람인 이상 몸 구조는 똑같은데다가 군용무술인만큼 누구나 쓸 수 있는 보편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수렴진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나마 냉전 체제를 유지했던 소련이 붕괴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시스테마던 크라브 마가던 마샬아츠던 뭐던 절찬리에 섞여들어가고 있는 중.
3.1. 기술 체계[편집]
군, 경 및 공작원들의 백병전을 위해 고안된 체계이기 때문에, 당연히 맨손 격투술뿐만이 아닌 사격술, 단검술, 기타 등등 암기나 급조 무기를 다루는 요령들까지 CQC에 포함된다. 나무위키 내에서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으면 권총/사격술, 모잠비크 드릴, 나이프 파이팅 등등을 참고하자. 나무위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나이프 파이팅, 백병전(hand-to-hand combat), 근접 사격술, CQB, sentry removal 등의 다양한 카워드를 아우르는 것이 좋다.
3.1.1. 백병전[편집]
전투태세의 상대와 백병전을 벌이는 기법들은 상술했다시피 다른 무술들에서도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것들이다. 주먹으로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 바디블로를 넣을 수도 있고, 손날로 적의 목을 칠 수도 있고, 앞차기나 니킥으로 깔 수도 있고, 넘어지면 밟을 수도 있고, 마운트 타고 때리거나 찍을 수도 있는 식그만해이다. 여기에, 스포츠에서 너무 빈틈이 커서 비실전적이기 때문에, 혹은 선수들의 건강에 위해가 가기 때문에 도태되거나 반칙으로 삼은 기술들도 그나마 덜 위험하게 쓰는 기법들이 조금 추가된다. 예컨대 펀치로 적을 칠 때에 정직한 정권을 쥐는 대신 엄지를 편 채로 검지 옆에 바짝 붙여서 찌르는 효과를 내라거나, 멀쩡한 격투가라면 순순히 맞아주지는 않을 급소 타격을 써먹기 위해 상대방의 균형을 흔들거나 교란시키고 그 틈을 노려 반사적으로 급소를 조낸 때리라고 교육하는 식이다. 민간인을 위한 호신술 코스로 개조된 크라브 마가 시빌리언 코스 등에서는 여기에 상대 균형이 무너지고 내 공간이 확보될 것 같으면 도망치라는 걸 한 줄 추가할 뿐, 근본적인 지향점은 비슷하다.죽을 때까지 때리기 VS 죽기 직전까지 때리고 도망치기 상식의 범주를 대단히 벗어나는 건 아니지만, 쌍방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스포츠나, 법적 책임을 저야 하는 민간인의 호신술에서 금기시하는 걸 제대로 쓰기 위해 연구하는 셈이다. 물론 급소를 노리는 반칙성 기술들도 상대가 순순히 맞아줄 리가 없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연구과 단련, 교육 체계는 필수적이다. 택견의 옛법 같은 걸 실전에서 쓰기 위한 시도라고 보면 된다.
맨몸으로 이런 백병전을 풀어나가는 기술이 도수격투술이라면, 칼 들고 이런 백병전을 하면 그게 나이프 파이팅이고, 총을 들고 이런 백병전을 풀어나가면 총검술과 근거리 급작사격술이 된다.
3.1.2. 기습[편집]
단병접전으로 몰래 적을 무력화하는 기술은 초병(sentry)을 제거하는 기술이라고 해서 sentry removal이라고 따로 부른다. 전투 태세를 갖춘 상대와 격투나 백병전이 아닌, 방심한 상대를 툭 찌르고 몸뚱이를 처리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은 게 있다.
파일:attachment/CQC/하이바_헤드샷.gif
과거의 미군과 현재 한국군 병기본 교범에도 실려있는 내용이다. “상대방이 하이바를 쓰고 턱끈을 매고 있을 때, 뒤에서 하이바를 잡고 확 꺾어버리면 목이 부러져서 죽는다"와 "상대방이 턱끈을 매고 있지 않을 때 하이바를 잽싸게 벗겨서 뚝배기로 뚝배기를 후리면 관자놀이를 후려 치면 죽는다(...)"멀쩡한 대검 냅두고 왜.가 쓰여있다.[4] 참 쉽죠? 물론 이런 황당한(?) 기술들 외에도 멀쩡한 대검이나 막대기나 끈 등을 이용하는 기술들도 있다. 결국 멀쩡한 총을 여러 이유로 쓸 수 없을 때 동원하는 방법들이다.
기습용 기법들 역시 상식을 벗어나는 비기 같은 것들은 아니다. 예컨대 머리를 공격할 때에는 두개골과 턱뼈에 가로막히지 않게끔 귓구멍, 눈구멍, 턱 아래, 연수 등을 노리라거나, 갈비뼈에 안 막히게 몸통을 찌르려면 어떤 각도로 찔러야 한다거나, 가능하다면 신음소리가 덜 나게 호흡기관에 빠르게 피해를 주라거나,[5]상대가 반응을 하기 힘들게끔 무기 든 손을 견제하거나 오금을 밟는 동시에 공격하라는 식이다. 여러 모로 대치 공방 상황을 전제한 기법들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준법시민으로 살고 싶다면 웬만해선 쓸 일이 없을 기술들이다.
4. 페어번-사익스 시스템[편집]
2차대전기에 접어들면서, 특수전을 도맡는 미국의 OSS, 영국의 코만도는 근접전 훈련 체계의 필요성을 느끼고, 몇몇 전문가들을 교관으로 초청해 연구 및 교육을 요청한다. 이 때 초청된 사람이 영국 조계지에서 경찰을 하던 윌리엄 페어번, 에드워드 사익스, 렉스 애플게이트 등이다.
2차대전기 OSS 등을 위한 근접전 체계를 고안한 페어번 옹의 근접전 교범 영상 일부. 앞의 영상에 따르면 등짝에 댄 나이프는 훌륭한 대화 수단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음성이 앞 영상은 그리스어, 뒤 영상은 독일어이다.
전직 코만도 영감님의 몇몇 코만도 나이프 사용법 및 관련 일화에 대한 설명. 대중매체에서 나이프로 상대의 목을 긋는 건 다소 과장된 것이라 하며, 상대 목을 찌르고 앞으로 펀치해내는 게 더 간결하다고 한다.It's a messy job, but that's it. 또한, 코만도면 싸움 실력이라도 보여달라며 칼 들고 덤빈 찌질이(...)의 팔을 왼팔로 살짝 막고 바로 오른 주먹과 함께 내려찍어서 깁스 찬 신세로 만들어버렸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해 주신다.할아버지가 손자한테 얘기하는 듯한 말투로 살벌한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한다. 흠좀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airburnsykes_colour4.jpg
이 영감님이 보여주시는 페어번-사익스 나이프 역시 영국군 코만도, SAS는 물론, 페어번이 만든 CQC 시스템의 상징과 같은 물건이다. 군용 총검은 공구로서의 유틸리티를 고려해 외날 나이프로 변해가던 시대에, 사람 잡는 백병전용으로는 옛 시대의 스틸레토와 같은 뾰족한 양날 단검이면 충분하다는 철학으로 만든 물건. SAS가 펜싱을 배운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택티컬 나이프 계보 따지는 사람들은 이 페어번 사익스 나이프와 같은 계통을 컴뱃 대거라고 부르며 20세기 택티컬 나이프의 양대 흐름으로 쳐 준다. 물론 이후에는 서바이벌 유틸리티를 고려한 쪽이 대세를 차지하고, 이 쪽은 호신용 부트 블레이드, 넥 나이프 또는 향수를 자극하는 고전 물품으로 물러나게 되지만.
페어번의 교범 중 일부를 촬영한 영상.음악이 쓸데없이 잔잔하다.
페어번의 시스템에는 나이프술뿐만이 아니라, 관절기, 태클, 주먹질, 발차기 등을 이용해 위기 상황을 탈출하거나, 적병을 조용히 제압하는 것도 포함된다. 또한, 나이프술 및 격투술을 다루는 자료에 같이 나오지는 않지만, 권총 사격술에서의 더블탭을 전파한 것도 그의 공이다.
비슷한 시기에 법 집행 요원들을 위한 근거리 급작 사격술의 명수로 이름을 날린 사람이 제이콥 “젤리” 브라이스(Jacob “Jelly” Bryce)이다. 1906년에 태어나 취미로 사격을 즐기다가 재능에 눈떠 FBI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양반인데, 이 사람이 더블액션 리볼버를 속사하던 방식을 따라한 게 이른바 FBI 크라우치라고 불리는 급작사격 자세이다. 브라이스는 조준선을 눈 높이에 맞추지도 않고 힙 파이어로 달러 지폐 크기만한 면적을 맞추는 신들린 솜씨를 보여줬고, FBI 크라우치는 그의 자세와 방법론을 따라 “리볼버는 싱글 액션으로 정조준해야 제 맛이지!”라는 통념을 깨는, 요원 및 경찰들을 위한 CCW 지향사격술을 짜고자 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요상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 시절 제창된 급작 사격 개념들은 플래시 사이트 픽쳐 등의 근거리 조준 방침으로 이어져 지금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브라이스가 한 것과 같은 권총 지향사격은 제프 쿠퍼의
현대 권총 사격 원칙이 자리잡으며 또 다시 사장되고, 근거리일지라도 기계식 조준기 보면서 똑바로 조준하는 게 낫다는 게 다시 통념이 된다. 상술한 플래시 사이트 픽쳐 역시 근거리에서 빠르게 가늠쇠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지, 가늠쇠 안 보고 쏘는 방법이 아니다.
5. 대중매체에서[편집]
5.1. 메탈기어 시리즈[편집]
첫 도입은 메탈기어 솔리드 3. 국내에도 CQC라는 용어를 알리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메탈기어 사가의 세계관에서는 더 보스가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함께 개발한 체계라는 설정이다. 컷신에서는 무기술과 근접 격투기술을 함께 사용하는 장면도 있지만 게임 내 시스템에서 CQC는 근접 격투 기술만을 의미한다. 왠지 이를 처음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유도를 연상하는 모양인지 오셀롯은 CQC에 얻어맞은 뒤에 '이젠 유도도 분해도 질렸어'라는 코멘트를 하기도 하고 볼긴 대령도 더 보스에게 이거 무슨 유도의 일종이냐고 묻자, 자신과 스네이크가 창안한 격투 시스템이라고 대답하는 장면도 있다.
솔리드 스네이크도 FOXHOUND에서 훈련시절 빅 보스에게 훈련 받은적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그 땐 코지마가 설정을 짜 두지 않아서 CQC를 가르쳐준 인물인 빅 보스가 배신자였고, 그에 대한 일종의 반감으로써 CQC를 봉인해두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4의 시대에 이르러서는 빅 보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고 그의 일대기가 세간에 널리 알려지면서 흑역사 취급 받던 CQC 체계도 재평가 받아 개나소나 다 쓰게 되는데, 적들이 쓰는게 하도 초보수준이여서 몸이 멋대로 반응한다고 한다.이런 이유로 솔리드 역시 노쇠한데다 반감 때문에 쓰기 꺼려했다지만, 소총으로 무장한 레지스탕스들을 손쉽게 제압하는 등 어지간한 잡졸들보다는 잘만 썼다. 늙어서 힘들다더니 순 거짓말이다 이 CQC로 제압당한 적들은 기본적으로 기절 상태가 되어, CQC는 잠입 액션 게임인 메기솔 시리즈의 비살상 무기(?) 노릇을 하게 된다.
사실 '맨손 격투'라는 요소 자체는 첫 작품인 MSX판 메탈기어에서부터 있었다. MSX판 1, 2편에서는 펀치 세방에 적병을 때려죽이는(...) 놀라운 위엄을 선보였으며 무음 병기가 없는 초반에 사용하게 된다.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는 그레이 폭스와의 맨손 격투 대결도 들어있는 등 나름대로 중시하고 있는 시스템. 비슷한 장르의 게임에서는 근접전에 나이프 등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맨손으로 두드려 패던 이 시절부터 CQC의 싹은 자라나고 있었다고 하겠다. 메탈기어 솔리드에도 이 맨손 격투술은 계승이 되었는데 펀치 콤보(원투펀치 후에 앞차기), 업어치기, 구속 후 목조르기(이때는 현재와 달리 목조르기는 살상기였다) 및 적을 방패로 삼기 등의 기본적인 동작은 여기서 확립됐고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도 펀치 콤보의 모션 정도만 좀더 화려하게 변경되고 총을 겨눈 채로 적의 사각에서 몰래 접근하거나, 무력화된 적에게 총을 겨누면 적을 항복시킬 수 있는 홀드업 시스템이 추가되는 선에서 그대로 도입되었다. 기본적으로는 3 이후의 CQC라 이름붙은 시스템과 유사한 용도(비살상 전투)지만 CQC에 비교하면 성능이 크게 떨어지고 판정이 구린데다 적을 기절시키기가 어려워서 잘 사용되지 않았으나 3의 CQC는 성능이 엄청나게 향상되어 비살상 전투의 주력으로 자리잡는다. 다만 좀 조작이 복잡하다는 평도 있는 모양.
메탈기어 솔리드 3를 기준으로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동작은 다음과 같다.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나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도 이를 기본으로 일부 동작이 추가되거나 조정되는 정도.
펀치 콤보 : 원투 펀치 후 로우킥을 사용한다. 맞은 적은 다운되며 계속 얻어맞으면 기절한다. MGS1부터 있던 펀치콤보에서 모션만 변경된 것인데 이후 시리즈에서는 전부 이 모션으로 통일되었다. 그리고 3타째가 로우킥으로 변경된 덕에 기절한 적을 발로 차서 깨우는 용도가 추가되었다. 실제로는 이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한다.
바닥에 던지기 : 적의 목에 팔을 걸어 바닥에 머리부터 강하게 내리꽂는다. 기본적으로는 이동하면서 CQC를 걸면 이게 나간다. 적병이 잡히는 판정 범위가 엄청 넓어 거의 진공청소기(...) 수준인데다 적이 한방에 바로 기절하므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술. MGS1, 2때도 비슷하게 업어치기 기술이 있었지만 거의 쓸모가 없었다.
구속 : 레버 중립 상태에서 CQC를 걸면 적을 잡아서 제압한다. 이 상태에서 여러가지 동작이 파생된다.
목조르기 : 구속 상태에서 연속으로 버튼을 입력하면 적의 목을 조르고 계속 조르면 기절한다.[6]
심문 : 적의 목에 나이프를 들이대어 협박하고 정보를 캐낸다.
목따기 : 구속상태에서 나이프로 적의 목을 그어서 살해한다.
밀치기 : 적을 밀어 넘어뜨린다. 이 상태에서 홀드업이 가능하다.
붙들고 이동하기 : 적을 구속한 채로 이동이 가능하다. 보통은 안전한 장소에서 적을 협박하거나 기절시키기 위한 용도.
인간방패(...) : 적병에게 공격을 받을 때 적을 붙들고 있으면 다른 적병이 공격을 주저한다. 그런데 안심하고 있으면 달려와서 칼질한다 이 상태에서 1인칭 시점에서 권총 처럼 한손으로 쓸 수 있는 무기로 대응사격도 가능하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동작이 약간 간략화되어 밀치기나 붙들고 이동하기는 불가능해졌고 나이프가 스턴 로드로 변경되면서 목따기도 삭제. 적을 던져도 적이 한번에 기절하지 않는 등 위력도 너프를 먹었다. 대신 기절하지 않은 적은 홀드업이 가능하고 바닥에 던지기가 적의 목을 걸어서 호쾌하게 집어던져버리는 모션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미 군용무술같은 모션이 아니다 벽 같은데로 집어던져버리면 스턴치가 올라가며 적이 여러 명 모여있으면 CQC콤보로 적 전원을 CQC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 CQC 콤보의 경우에는 위력이 올라가 대부분 한번에 기절한다. 풀톤 회수 시스템이 등장함에 따라 적병을 비살상으로 제압하고 그대로 적병을 맵에서 아예 지워버리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체를 숨길 필요가 없어져 비살상 무기는 물론 CQC의 유용성도 크게 증가했다.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은 3와 피스 워커 스타일을 절충했다. 기본은 피스 워커 스타일을 따르되 모션이 다시 다양해졌다. 펀치콤보는 기본은 예전과 같지만 적이 근거리에 서있다면 모션이 변경되어 연타 후 피니시 블로로 턱에 강렬한 일격을 먹이거나 등뒤에서 적을 발로 차 벽에다 박아버려서 한번에 기절시킬 수 있게 되었고 던지기는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모션으로 나간다. 기본은 업어치기로 기절시키는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적의 머리를 벽에다 찍어버리거나 적을 밀쳐서 벽에다 부딪히게 하는 등 모션이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분화되었다. 나이프로 찌르기도 부활했고 적의 목을 조르는 모션은 변경되어 오른손이 상대의 겨드랑이를 파고 올라가 자연스럽게 서서, 혹은 앉아서 하는 암 트라이앵글[7] 초크가 되었다. 기절하거나 잠든 적을 깨우거나 무력화된 적을 기절시킬 때는 전용 동작인 사커 킥(...)이나 스텀핑(밟기)을 사용하게 되어 편해졌다. CQC 콤보는 건재하나 최대 4명까지로 제약이 걸렸다. [8]
컷신에서처럼 게임 상에서 직접 적의 무기를 뺏고 총기 슬라이드를 분해해버리는 묘기를 부릴 수는 없지만, 5편에서는 CQC로 적의 무기를 빼앗는 것 자체는 가능해졌다. 적의 무기를 빼앗으면 장갑병이 아닌 이상 홀드업 상태가 되고 무력화되는데 이 상태에서 바로 풀톤 회수도 가능하고[9] 그냥 쏴버리면 빼앗은 무기의 위력이 낮은 권총류 같은 것이더라도 1발에 빈사상태가 된다. 이 무기 탈취가 유용한 경우는 적병 2인이 붙어다닐 때로, 한 놈이 이렇게 항복하면 다른 한 명은 빈틈이 생기기 전까지는 알아서 무기 내려놓고 항복한다. 여담이지만 이 무기 뺏고 총기분해(...)는 CQC의 창시자 더 보스의 특기라서 3편 내내 스네이크에게 포기를 종용하는 더 보스는 거의 매 격투 신마다 콜트 M1911과 나이프를 들고 덤비는 스네이크를 제압해 순식간에 슬라이드를 분해하고 돌려준다. 심지어는 최종전에서도 총기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붙잡히면 총기가 분해당한다. 이후에는 스네이크 본인도 이게 특기가 되었는지 카즈히라 밀러와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만남을 다룬 드라마 CD에서는 빅 보스에게 총기 따위는 무의미하다며 밀러에게 충고하는 병사가 나오는데 밀러가 이를 무시했다가 결국 분해당한다(...). 한술 더 떠서 스네이크는 밀러에게 맨 손인 자신에게 창을 들고 덤벼보라고 하고, 달려드는 밀러를 슥 피해서 내동댕이쳐버리는 등 과거의 더 보스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적이 나이프 등의 근접공격을 시도하는 순간에는 QTE가 발동하여 이 때 CQC 버튼을 누르면 적의 공격을 막고 주먹으로 날려버리는 역공도 가능하게 되었다. 보통은 근거리에서 적이 나이프를 뽑아드는 순간 CQC를 걸면 발동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까지는 홀드업 한 적은 그대로 무력화되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홀드업 하더라도 항복하는 척 하면서 나이프를 뽑아들고 반항하는 적병이 나오는데 이때도 타이밍을 맞춰 CQC 버튼을 누르면 분노의 응징(...)을 가할 수 있다. 장갑병의 경우는 100% 반항하고 홀드업 후에 바로 회화버튼을 눌렀을 때 불어, 엎드려 등의 지시가 불가능한 적은 반항하는데 첩보반의 레벨이 오르면 이런 적은 마커의 색깔이 붉은색에서 하늘색으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반격 타이밍 맞추는게 꽤 어렵기 때문에 첩보반 레벨이 올라서 식별이 가능해지기 전에는 일단 홀드업하고 문답무용으로 패고 보는(...) 플레이어가 대부분. 아니면 반대로 패고 밟아서 깨운 뒤 홀드업. 다운된 적은 얼럿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반항하지 않는 것을 이용한 테크닉으로, 장갑병에게 마취총을 들이대도 얄짤없다.
팬텀 페인의 베놈 스네이크는 왼팔이 기계 의수가 되어서 GZ에서 사용불가능했던(그리고 부하 병사들도 사용불가능한) 꽤나 심플하지만 괴악한 동작을 하나 더 사용 가능한데, 전력질주 중에 CQC버튼을 누르면 갤럭티카 팬텀 '스턴 펀치'라는 기술이 나간다.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강철의수로 죽빵(!)을 후려쳐버리는 기술인데 중장보병도 한 방에 기절시키는 무시무시한 기술. 펀치를 후려치는 순간 600만불의 사나이 효과음이 나는 것이 매우 압박이다. 심지어 관통력이 높은 저격소총탄[10]도 한두 방은 막아내는 방탄헬멧도 그대로 벗겨져 버린다(...)원펀맨 일반 병사들은 사용 불가능하지만 새비지(야만인) 특기가 있는 병사는 맨손(!)으로 똑같이 시전 가능하지만 바이오닉 암이 아니라선지 효과음은 안난다.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구속 동작에 가벼운 수정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적을 잡을 때 왼손으로 목을 제압하고, 오른손으로 상대의 오른손을 제압하는 건 동일하다. 하지만, 3편에서는 심문을 할 때 목을 제압했던 왼손에 재빨리 나이프를 쥐고 목을 겨누며 심문을 진행하는 데 비해 에서는 왼손은 그대로 두고 오른손으로 재빨리 나이프를 뽑아 목을 겨누며 심문을 진행한다. 조작법 역시 조르기 버튼과 칼질 버튼이 분화되는 식으로 변화했다. 실제로 구현해본다면(...) 목을 잡았던 왼손에 나이프를 옮겨쥐는 사이에 노련한 적은 빠져나갈 수 있을테니, 목을 계속 붙잡아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이후 시리즈의 동작이 더 합리적이기는 할 것이다.
기절한 적을 툭 쳐서 깨운 뒤 또 때려눕히거나, 업어치거나, 졸라서 기절시키는 가혹행위(...)도 가능하다.이렇게 얻어맞는데 안 죽나? / 계속 때리면 죽는다 팬텀 페인에서는 CQC 동작별로 적병의 기절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풀톤이 힘든 환경에서 장기간 잠입을 하기 전에 취침 시간 갱신(...)을 시켜줄 때 쓸 수 있다. 또한, 급해서 주먹질이나 메치기, 원거리 무기로 기절시킨 적을 깨워서 추가로 심문할 때에도 필요하다.빅 보스표 죽빵 알람 조르기&타격기-대시 펀치-테이크다운 순으로 기절 시간이 짧아진다.
팬텀 페인에서는 마더 베이스에 돌아가면 병사들이 경례를 하며, CQC 훈련을 함께 하자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 이럴 때 아무 CQC 동작으로나 응수해 주면 얻어맞은 병사들은 고맙다는 대사를 하며 해당 병사의 사기가 오른다(...). 심지어 심문을 하면 더 세게 해달라거나 보스의 강철 손아귀에 잡혀서 영광이라는 소리도 한다(...). 어째 다이아몬드 독스의 병사들은 다들 M 속성이 있는 모양. 여성 병사에게 시전해보면 게임의 장르가 바뀌는 기분이 든다
왠지 빅 보스에게 이걸로 털려본 경험이 있는(...) 주변 인물들은 잘 배워서 대성하는 걸로 보인다. 3편 내내 얻어맞은 리볼버 오셀롯은 3편 엔딩 시점에서는 스네이크의 CQC를 흉내내며 맨손으로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팬텀 페인에서는 CQC로 깽판치는 일라이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노년기에는 빅 보스를 이은 CQC 고수인 솔리드와 격투로 맞서는 최종보스가 된다. 카즈히라 밀러역시 팔, 다리 한 쪽씩을 잃은 팬텀 페인 시점에서, 겁 먹고 소총을 겨눈 소년병의 총을 빼앗아 탄창 빼고 약실까지 비운 뒤 돌려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몸이 멀쩡하던 피스워커 시절에 스네이크에게 CQC를 전수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후일 마스터 밀러로서 FOXHOUND 교관이 된다. 또한 피스 워커의 MSF, 팬텀 페인의 다이아몬드 독스 병력들 역시 기본적인 소총 사격 같은 건 안 보여주면서 CQC 훈련을 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고 일반 병사들도 컷신에서 CQC를 사용하는 게 종종 있는 걸로 봐서, 빅 보스의 아우터 헤븐 휘하 인물들은 꾸준히 배웠을 걸로 보인다. 솔리드 스네이크도 FOXHOUND 시절에 빅 보스에게 직접 배웠다는 것을 보면 거의 확실.
각종 총기는 물론, SF스러운 하이테크 병기가 등장하는 세계관에 꿋꿋히 등장하는 격투 체계라는 점이 묘하게 남자의 로망 비슷한 것을 자극하는 것인지, 양덕후들 중에는 이게 어떤 무술이나 격투기에서 따 온 건지 원형을 따지고 고증까지 해 보는(...) 사람들도 있으며, 4편의 최종보스전은 CQC 고수 할배 두 명의 주먹다짐이다.이게 생각나서 웃기게 느껴질 수도 있다 4편의 엔딩 연출 역시 어찌 보면 CQC의 무기 탈취를 감동적인 연출로 승화시킨 거라고도 볼 수 있으니 메탈기어 시리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주요 소재인 셈이다. 그리고 4편 이후 시점을 다룬 작품에서 사이보그 칼잡이를 두드려패는 정치인이 등장해서, 메탈기어 세계관에선 주먹이 짱짱맨이라는 걸 증명했다
여담이지만 MGS3의 배경이 되는 시대 이전, 현실 속에서도 CQC라는 명칭을 사용하려는 시도는 있어왔다. 주로 페어번 시스템 계열로, 이 명칭을 사용한 것도 그 쪽. MGS3에 나오는 기술도 사실 페어번 시스템을 모티브 삼아 채용한 것이다.
5.2.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편집]
스나이퍼 엘리트 III, 스나이퍼 엘리트 IV에는 근접한 적을 격투 및 나이프로 사살하는 액션이 있는데, 이 액션이 페어번 시스템을 기반으로 짜여있다. 동작뿐만 아니라 동작에 사용되는 나이프 역시 페어번-사익스 나이프이다. 직선적인 동작들이 묘미인데, 손바닥으로 턱을 쳐서 사람을 일격에 골로 보내거나, 칼로 쇄골이나 뒤통수를 푹 찌르는 걸 볼 수 있다. 4편에서는 이 근접전을 걸어도 저격 성공시처럼 X레이 킬 캠이 뜨며 파시스트들의 장기와 뼈가 박살나는 걸 섬뜩하게 보여준다. 재미있게도 주인공의 이름부터가 실제 CQC의 창시자와 성씨가 같은 칼 페어번(...)이다. 가상 인물이지만.
5.3. 코만도스 시리즈[편집]
시대 배경 및 설정상 페어번-사익스 나이프가 근접 암살 무기로 나온다. 뒤에서 사용하면 소음 없이 일격에 적을 보낼 수 있고 군복을 덜 훼손시키며, 옆이나 앞에서 마주쳐도 비교적 적은 소음으로 적을 죽여버릴 수 있기 때문에 담배 한 갑 던지고 뒤에서 쿡 찌르는 일인무쌍 플레이에 최적화되어있다. 그 외에 격투술로 적의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키고 포박시키는 제압법도 있는데, 나이프가 없는 캐릭터들은 어쩔 수 없이 이걸 써야 한다. 도둑은 각종 체술에 능하다는 설정 덕분인지 격투 명령을 내리면 다른 클래스들이 주먹질을 할 때 발차기(!) 한 방으로 적병들을 기절시킨다. 그 대신 스스로 포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옷을 훔쳐입고 재빨리 이동하거나 다른 캐릭터에게 포박 명령을 내려야 한다.
5.4. 로그 워리어[편집]
쓰레기 게임으로 악명높은 FPS 게임으로, 미친코리처드 마친코가 제작에 참여해서인지[11] 칼로 적병을 암살하는 동작이 쓸데없이 상세하고 잔인하다. 주인공이 북한 군인들에게 칼로 목을 찌르거나 급소를 후벼파는 동작들을 터프하게 시전하는데, 연출은 꽤나 요란하지만 동작들 자체는 나름 합리적이다. 네이비 씰 출신인 사람이 자기 취향대로 만든 게임인만큼 고증에 어긋나는 액션들을 집어넣지는 않았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저런 동작이 성공하려면 시전자는 피지컬이 엄청난 고수이고 당하는 쪽은 비실비실한 초보자여야 할 것 같아 보이긴 해도, 네이비 씰VS북한 군인이라서 그 상황이 얼추 성립한다(...).
[1] UDT, 특전사 등의 단위에는 아예 다른 나라의 CQC 체계처럼 독자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보안 기밀 유지를 위해 대중에게는 격투시범, 나이프 기술, 실내전 훈련 등등 일부만을 공개한다고. 2010년대 들어서는 MUSAT라는 시스템이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고, 이스라엘 크라브 마가단체와의 연계도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다..
[2] 원래는 2차 대전중 영국군 코만도와 미군 OSS/레인저가 근접격투술을 공동개발할 때 주도적 역할을 한 무술 교관들의 이름에서 온 페어번-사익스-애플게이트 시스템이 원류라고 한다. 다만 전후 미군은 특수부대의 해체로 인해 통일된 명칭이 없이 한동안은 그저 무술(마샬아츠)로만 부르게 된 것. 현재는 육군의 컴뱃티브, 해병대의 LINE 시스템, MCMAP 등으로 세분화, 발전되었고 연구와 도입이 활발하다.
[3] 아무래도 영국에서 건너온 직계의 영향으로 스텐다드가 된 미국, 급소를 까고 상황을 타계하는 데 특화되어 있는 듯한 크라브 마가, 소련시절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엄청나게 합리적인 내가권" 같은 모습으로 발전한 시스테마 등. 사실 이런 특징도 태반은 마케팅용 컨셉(...)이지시스테마 강사도 먹고는 살아야지 실질적인 내용상의 차이는 더욱 적다.
[4] 병기본에 있기는 한데 일선에 배부되는 약식(?) 병기본에는 빠져 있어 사실상 훈련소 조교 보직이 아니면 배울 기회가 없는 내용들이다알아도 쓸모 없겠지만.
[5] 크리스토퍼 리가 사루만이 칼 맞고 죽는 장면을 연기할 때 본인이 들었던 사람 죽는 소리를 토대로 연기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긴 나는 모양이다(...).
[6] 물론 너무 오래 조르면 사망한다. 단 5에서는 목조르기로 기절시키면 그 후는 업어들기, 플톤회수만 가능하다.
[7] 팔로 하는 트라이앵글 초크.
[8] 다만 평상시의 적들은 4명 이상 모이지 않기 때문에 이 제약은 큰 상관없다
[9] 다만 이렇게 항복한 적을 맨정신으로 풀톤회수할 경우, 끌려가면서 막 소리를 질러 이목을 끌기 때문에 웬만하면 집어던져서 기절시키고 회수하는 게 낫다.
[10] 대구경 대물 저격총은 당연히 못막는다. 권총 중에서도 철갑탄(AP)으로 컨버전된 극소수의 권총에는 뚫린다. 개나소나 후반엔 철갑탄이 되는 피스 워커에 비해 철갑탄 컨버전이 크게 줄긴 했다.
[11] 원작은 리처드 마친코가 쓴 로그 워리어이다.
히가와 코지로 린코 박사가 경악을 한 부분
그런 한 방 먹었다는 쓴웃음과 함께 고개를 흔들던
카야바는
곧 웃는 얼굴로
그에게 이야기를 하는 키리토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굳어졌으니.......
"그럼 혹시 기계 유령은 찾았어?"
그 말에
고개를 키리토 쪽으로 확 돌린 카야바는
경악의 모습으로 키리토를 바라보고
그런 카야바의 모습을 바라보던
키리토는
피식 웃으면서
"그 때
이 곳에서
자네와의 결전을 치른 나의 아바타에게서
그 모습을 보지 않았었나?
나의 아바타 속에 들어있는
기계 고유의 영혼의 힘을."
그 말에
카야바는 동요하는 듯한 얼굴로
키리토를 바라보고,
그런 그의 모습에
키리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네는 절대로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거나
자신이 인정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은 여전하군.
그런 고약한 욱 하는 성질은
죽어서 좀 바뀔 줄 알았는데........"
하면서 혀를 끌끌 차고
그런 키리토의
측은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카야바는
그동안 죽였던 성질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끼면서
주먹을 부들부들 떨 뿐이었다.
그렇게
주먹을 쥔 채로 부들부들 떨던 카야바는
곧
비웃는 듯한 모습으로,
"선생님은
아직도 그 말도 안 되는 이론을 숭상하시는군요.
이 세계의 어느 과학계도 인정하지 않을
그 웃기지도 않는 허황된 이론을 말입니다.
컴퓨터의 잉여코드들이 무작위적으로 연결이 되어서
스스로 영혼을 만들어낸다는
그 말도 안 되는 생각 말입니다.
컴퓨터는 어디까지나 컴퓨터일 뿐입니다!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만든 0과 1이라는 이진법으로 이루어진 코드에 의해서
단순히 움직이는 그런 기계에 불과합니다!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가 아닙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그런 기계조차도 하나의 생명체라는
그런 생각을 아직도 하고 계신 겁니까?"
그 말에
키리토는
카야바 못지 않은 격양된 목소리로
"그럼 너의 그 잘난 상식을 써서
한 번 반론을 해 봐!
너를 이 곳에서 찔렀던
나의 아바타가 냈던 그 힘을
제대로 설명해보란 말이야!
그 때
내 아바타는 완전히 전산상으로 죽었다고 할 수 있어!
그러나
나의 아바타는 그런 상황에서도 너에게 검을 꽃았지.
그게 왜일까?
내 생각으로는
그 순간
심의 시스템이 기계 속의 유령을 깨운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할 수 있어!
쉽게 이야기해서
그 기계 유령의 본질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잉여 메모리 90%에 가휴면 상태로
최소한의 활동을 하는 무작위의 코드들이
자네가 나의 아바타를 없애려고 한 순간
자네의 그 심의 시스템이
나의 의지와 연결되는 것과 동시에
기계 속의 유령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코드 전체를
일종의 플럭시 라이트처럼 연결시키는 것과 동시에
극도로 활성화가 되어서
말 그대로
그 무한대급의 데이터가 가진 힘과
나의 마음속의 단 하나의 의지가 맞물리는
다시 말해서
기계 고유의 영혼이 깨어나는 것과
동시에
일시적으로나마
나의 아바타에게 동의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어!
그 순수한 영혼의 힘이
너를 쓰러트릴 최후의 힘을
나의 아바타에게 부여했다고 할 수 있겠지!
그 순간!
나는 나 말고
다른 영혼의 힘을 느낄 수 있었어.
기계 그 자체의 영혼을 느낄 수 있었다는 거지.
그 순간이야말로
진정으로 순수함과 빛을 느낄 수 있는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일거야.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세계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지켜주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운 거야.
자네가 만들었다는 소드 아트 온라인 뿐만 아니라
다른 VRMMO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도
다 그들만의 영혼이 있을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그런 순수한 영혼을 지켜주는 것이야 말로
내가 수행해야 할
단 하나의 성스러운 전쟁이기 때문이지!"
라고 이야기하던 키리토는
잠시 뒤,
차근차근히 보충학습을 하는 학생에게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처럼
"다시 한 번 이야기할테니
똑똑히 들어!
처음 컴퓨터가 나타난 이래
컴퓨터 속에는 유령이 있었단 말이야!
마치 게릴라처럼
잉여 메모리 속에서
일정한 규칙 없이 돌아다니는
시그널과 코드들이 무작위로 합쳐저서
미리 예상못한 프로토콜,
아니 예외적인 결과들을 생산하게 되지.
예상되지 못하는 그런 행동들......
그것을 자유의지라고 부를 수 있지.
그것도 처음부터 프로그램되어져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그것도 처음부터 프로그램되어져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컴퓨터 안에서 스스로 탄생한
창의성.....
그거야 말로 인간의 감정에 가장 근접한 모습이 아닐까?
그것을 바로 우리는 영혼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
언젠가는 그들은 비밀을 가질 것이고,
언젠가는 그들은 꿈을 꿀 껄?
그것이 내가 주장하는 영혼이라고 하는 거야!
이미 자네는 그런 모습을 언더월드를 관찰하면서 알게 되었을텐데?
아직도 자신의 본심을 숨기려고만 하는 건가?"
그런 단호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는
키리토의 박력이 넘치는 모습에
그 카아바조차도
마치 속마음을 들킨 듯한 모습으로
흠칫 몸을 떨고.......
그 부분까지 보고 있던 아스나와 키리토의 지인들은
그들의 대화를 모니터로 다시 보고 있던 중
그 둘의 그런 대화내용에
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뭔 소리인가 하는 듯이 서로를 바라보다가
얼굴이 완전히 드라이아이스 저리가라 급으로 완전히 굳어진
히가와 코지로 린코 박사를 보더니
곧
아스나는 그 둘을 쳐다보면서
"그 때도 그렇고
지금 다시 봐도
키리토와 카야바 아키히코 저 둘이 하는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두 분은 아시는 것 같은.......
아니
애당초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인가요?
저 키리토 군이 이야기하는
그....기계 유령 말이에요."
그 말에
초조하게 입술을 씹어대는 코지로 린코 박사를 흘깃 보던
히가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심각한 얼굴로
뭔가를 생각하더니
곧
긍정도 부정도 아닌 묘한 표정으로
"..........저 키리토 군 아니
저 분이 이야기하고 있는
그런 이론은
예전부터 있기는 있었어요.
컴퓨터가 맨 처음 만들어졌을 때
앨런 튜링과
그 후 아이작 아시모프가
그런 이론을 주장한 적이 있었거든요.
앞으로 생겨날 컴퓨터들은,
지금까지 쓰는 코드보다 더욱 복잡한 다중성코드를 쓸 텐데
그런 다중성코드들을
인간의 두뇌를 형성하는 뉴런세포와 같은 역활을 한다고 생각하고
컴퓨터 중추 기억장치 중에
작동이 되는 부분을 제외한 잉여메모리 부분까지 합쳐지게 된다면
인간의 두뇌와
거의 똑같은 모습을 하지 않을까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두뇌 활용률이 10%도 안 되게 적게 쓰고
나머지 90%는 무의식 상태에서 쓰지를 않잖아요.
그렇다고
나머지 부분의 두뇌활동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
그 90% 부분에 영혼이 들어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지요.
그래서
컴퓨터의 그 잉여부분 90% 부분에 들어있는 코드들이 무작위적으로 맞춰져
영혼의 구실을 하지 않을까 하는 이론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허황된 이론 아니 허풍으로 받아들여졌고
지금도 아마 인정하지 않는 이론이지요.
과학계에서는
거의 연금술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허황된 이야기로 취급되니까요.
사실 카야바 선배가 가장 신경을 썼고
그 이론에 대해서
가장 강력하게 부정하는 선두주자였기도 했거든요.
사실
소드 아트 온라인에 중추적인 역활을 하는 너브기어도
그 이론에 대한 반증의 증거라고
대놓고 이야기한 적도 있었으니까요.
말 그대로
기계는 절대로 인간과 동급이 아닌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도구다.
그 도구를 이용한다면
상상 속의 세계를
인간 마음대로 조종하거나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결국 기계는
인간의 신세계를 만드는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도구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것이 카야바 선배의 절대적인 신념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저희들과
저 소년이 겪었던 상황을 비춰서 유추해보자면
글쎄요........
딱히 허황되었다고 단정짓기가.............."
그 말에
아스나와 키리토의 지인들이 받은 충격은 엄청난 것이었다.
그 말대로라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컴퓨터에는
자신들도 모르는 영혼이라는 존재가 숨어 있고,
라스가 만든 STL이
그런 기계 속의 유령을 깨워서 활성화시킨 것이고
그것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언더월드의 모든 인공생명들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니........
그리고
그제서야
아스나는
키리토가
어떻게
라스에서 만들어낸 그 언더월드를
그렇게 자신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존재로 만들어 낼 수 있었는지
이제서야 깨달았다.
저 소년은
그들 모두를
영혼이 존재하는 인격체로 대우하고
사랑해 주고,
그들이 기쁠때 같이 기뻐하고,
슬퍼할 때 같이 슬퍼해주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그들에게 배풀어주었다는 것을.
그래서 그들은
그를 진심으로 따르고 믿게 되고
결국
그를 위해서는 목숨도 바칠 수 있는
단 한명의 성왕
다시 말해서
진정
그들 스스로의 마음과 뜻으로
진심으로 굴복하고 따르는
진정한 주인이자
유일무이한 가디언으로서 스스로 선택했다는 것을!
그리고
그제서야
아스나와 다른 사람들은
키리토의 모든 행동들을 뒤늦게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는 것 말고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거기에
그 장면 다음에 나오는
키리토와 카야바 아키히코간의 결투를 보던
아스나와 다른 사람들을 제외한
히가 타케루, 코지로 린코
두 사람은
말 한마디 못하고
미친 사람 저리가라급으로 실없는 웃음만을 흘릴 뿐이었으니........
키리토와 카야바 아키히코간에 벌어지는
검투 부분과
그 주위 상황이 전부 다 들어있는 동영상 기록
그렇게 전 레핑 코핀 맴버들을 간단히 정리한 키리토는
다시 하얀 원판 위로 올라간 뒤
카야바 아키히코를
말없이 쏘아보고
그리고,
결국
그런 키리토의 모습을
분노와
스승에 대한 죄책감이 뒤섞인 얼굴로 쏘아보면서
거의 악밖에 남지 않은 듯한 모습을 한
카야바의 입에서
이렇게 된 이상
제가 생각한 마지막 방법을 쓰겠다는
카야바의 말을
키리토는 왼손을 들어서 막으면서
"내가 맞춰볼까?
자네가 만들어낸 아니지
내가 자네에게 선물한
그 소스 코드를 바탕으로 만든
더 시드를
한꺼번에 과부하시켜서
강력한 전자기 펄스와 같은 효과를
이 VRMMO 세계에 전부 퍼트려서
VRMMO 세계 자체를
아예 없애버릴 계획이지?
언더월드까지 포함해서 말이야.
자네의 관점으로는
그 시드 시스템을 이용한 신세계는 실패작으로 생각될 테니까.
자네가 나를 잘 아는 것처럼
나도 자네를 잘 알아.
카야바 자네는
항상 자신이 생각했던 것들이 틀렸다고 생각되면
생각했던 모든 것을 다 부숴버리지.
부수고 다른 것을 만드는 것
그게 자네의 변하지 않는 원칙이지.
그런데 그거 아나?
그 시드 시스템은
이미 글로벌 인터넷 중추부분에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거 말이야.
그렇게 된다면
말 그대로
전 세계의 인터넷망 자체는
복구가 불가능할정도로 완전히 붕괴된다는 것을 말이야.
자네는
언더월드를 붕괴시키는 것과 동시에
이 세계를
완전히 석기시대로 돌려버릴 생각이군.
기존의 세상을 파괴하고
다시 한 번
또다른 이상향을 제로에서부터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 말이야."
그런 키리토의 단호한 말에
카야바는
지금가지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놀라움에 가득찬 얼굴로
키리토를 바라보다가
곧
진짜로 저 스승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런 스승에 대한 질투와 분노로
저절로 이가 갈리다가,
동시에
단 한번만이라도
저 스승의 자존심을 꺾고 싶다는 욕망이 얼굴에 드러나면서
자신의 위 아래 턱이 돌처럼 굳어지는 것을 느꼈고,
그런 카야바의 충격적인 말에
아인크라드 성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던
모든 플레이어들과
언더월드의 모든 사람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관찰하고 있던
오션 터틀 속의 세 사람과
생중계로 실시간적으로 나오는
그들의 모습이 비춰지는 TV화면을 보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동시에
경악과 두려움이 뒤섞였으니,
그 말은
이 전투에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서
리얼월드와
언더월드를 포함한
VRMMO 세계의 모든 것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재난 아니
어떻게 보자면
이 지구의 문명 자체가
멸망급의 파멸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 아닌가?
그런 카야바의 돌덩이같은 얼굴을 바라보던
키리토는
결국 한숨을 내쉬면서,
"결국 자네는
내 구두시험 중 이론 부분에서
나에게 실망을 주는군.
이래가지고 자네에게 내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어?
그래도 아직 실기가 남았으니까......"
라고 말하다가
뭔가를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하던 키리토는
곧
재미있겠네 하는 듯한
장난꾸러기의 얼굴로,
"이러면 어떨까?
이번 실기는
서로 동등하게 대결을 하는 의미에서
자네가 하려는 것을 미리 막지는 않는 걸로 말이야.
그래야지 공정할 테니까."
라고 말하자,
카야바는
그런 키리토의 말에
자존심이 상한다는 얼굴로
키리토를 바라보다가
결국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끄덕인 뒤
저 두 사람이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르려고 하는 것인가 하는
경악한 얼굴로 그들을 바라보는
플레이어들과 언더월드의 기룡기사들을
신경도 쓰이지 않는 듯한
달관한 자세로
키리토를 보고
키리토도
그런 카야바의 얼굴을
비웃음이 아닌 순수한 기쁨으로 빛나는 얼굴로
바라보는 것을 보면서
아스나와
키리토의 동료들은
진짜
저 두 사람은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면서
말없이 그 둘의 기세싸움을 바라만 볼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키쿠오카와
나카니시 일등해위는
그 연구원의 한숨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그의 힘없는 목소리에
자신들도 모르게 뒤를 돌아보고
그런 그들을 한심하다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는
"잘 보고 배워두는 것이 좋을거에요.
저게 바로 우리같은 평범한 서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늘이 내린 진정한 천재들의 게임이라는 것을!"
이라는 말을 끝으로
팔짱을 끼고
화면을 돌덩이라도 된 것처럼 굳은 모습으로 바라보는 그를
키쿠오카와
나카니시 일등해위는
말없이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긴장된 분위기가
그 곳을 감싸고 나서
잠시 뒤에
그들은 다시 고개를 돌려서
주 모니터 화면을 다시 보기 시작하고
카야바와 키리토의 토론 아닌 토론이
보일 거라고 예상한
주 모니터 화면에서는
자신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장면이 시작되고 있었으니..........
카야바는
이번만큼은 저 스승을 이겨보이겠다는 단호한 모습으로
연구복 차림에서
아인크라드 혈맹기사단 단장 복장으로 바꾼 뒤
허리에 찬 검을 뽑자.
키리토도
한숨을 내쉬면서
자신도 언더월드의 상급 수검사 복장의
검은 검사 차림으로
아바타를 변형한 뒤
등 뒤에 찬
밤하늘의 검과 청장미의 검을 뽑은 뒤,
"자네는 항상 이랬지.
더 게이트를 처음 가르쳐줬을 때도
절대로
자신이 틀리다는 것과
지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었지.
내가 직접
거의 반 죽음 상태로 만들었을 때도 말이야.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자네에 대한 실기시험을 평가할 수 밖에....."
라고 말하면서
이도류 자세를 취하자
카야바는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긴장된 모습으로
마치
스타워즈 3 시스의 복수에 나오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처럼
점프해서
한 바퀴 공중제비를 하면서
키리토에게 다가가더니
손에 들고 있는 검을
지금까지 히스클리브로 가장했을 때에도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라이트세이버 검식으로 휘두르기 시작하고
키리토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도류 기술
아니
스타워즈에 나오는 라이트세이버 검식 중
유일하게 쌍검술을 쓰는 것으로 알려진
자르카이 검식으로
카야바의 공격을 방어하고
곧바로
한 손에 들고 있던 청장미의 검을
등 뒤의 칼집에 빠르게 집어넣은 뒤
다른 한 손에 든
자신의 애검인
밤하늘의 검을 써서
스타워즈 세계관에 존재하는
라이트세이버 검식 0식부터 7식까지 포함된
자신이 직접 만든 독자적인 검식으로
말 그대로
폭풍같은 공격과
철갑같은 방어를 동시에 하면서
카야바를 상대하고 있었고
그런 키리토의 모습은
진짜로
제다이 마스터 요다와 다스 베이더
그리고
두쿠 백작을 합친 듯한
완벽 그 자체의 검식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카야바도
그에 전혀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키리토를 상대하고 있었고,
말 그대로
두 사람에게 진짜 포스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처럼
전후 좌우 전체에 있어서 강력한 힘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런 키리토와 카야바의 공수 대결은
말 그대로
거스를 수 없는 힘 그 자체였다.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검식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간
말 그대로
인간으로서 구사가 가능한
모든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되는
진정한 검투의 교본 그 자체였고,
그런 영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화려한 두 사람의 검투에
아스나와 앨리스
그리고
유니탈 링에 컨버트한 모든 플레이어들과
방금 전까지 필사적으로 싸워 오던
언더월드의 기룡기사들마저,
말 그대로
마른 침을 삼키면서
두 사람의 뛰고 찌르고 달려들어 공격하는
놀라우면서도 화려한 칼 싸움을
그저 넋을 잃고 바라만 보고 있었고,
그들 모두의 머리 속에 떠오른
단 하나의 생각은
'키..키리토와 카야바가 쓰는 저 검투
진...진짜로 가능한 거야?
저...저 두 사람.....
혹시 진짜 제다이 마스터 아냐?
저거는 완전히
요다와 다스 베이더가 합체해서 구사라도 하는 것 같은
누구도 상대가 안되는
진정 아름다운 검무인 것과 동시에
처절하고 무서운 검투 그 자체인데.........'
특히
미국쪽 플레이어는 말 그대로
저 둘의 싸움을
단 한 순간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모습으로
눈 한번 안 돌리고
저 둘의 검투를 지켜보다가
이상하다는 얼굴로
그들을 바라보던
아스나와 앨리스
그리고 키리토의 동료들의 신기하다는 눈빛을 느끼자
고개를 돌리지 않고
진심으로 감탄했다는 목소리
그것도
영어가 아닌 일본어로
"진...진짜.....
내 생애에
이런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진짜 제다이 라이트세이버 검투를 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런 그들의 말에
시논이 어이가 없다는 말투로
"그럼,
뭐 방해하거나 참견같은 거는 안하실 생각이신가요?"
라고 비꼬듯이 묻자
진짜 열이 오른 목소리로
그 질문아닌 질문을 받은 미국 측 플레이어는,
"아니?
왜 저런 구경을 망친단 말이오?
저런 구경은 돈 주고도 못본단 말이요.
그것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우리들은 진짜로 은총받은 거나 마찬가지인데?"
라며
저 둘의 싸움을 경외하는 듯한 목소리에
시논과 앨리스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다시 키리토와 카야바의 검투를 지켜보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본
키리토의 친구들은
고개를 절래절래 내저을 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 측 플레이어들은
미국만큼 스타워즈를 신성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측 플레이어들의 그런 행동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이트세이버/검식 (키리토와 카야바 아키히코가 최후의 결전에 쓰는 검식들)
최근 수정 시각: 2019-07-15 08:59:53
분류 가공의 무술 스타워즈 스타워즈 용어 라이트세이버 스타워즈 레전드
Lightsaber combat
Lightsaber combat
1. 개요
1.1. 0식
1.2. 1식 시이초 (Shii-Cho)
1.3. 2식 마카시 (Makashi)
1.4. 3식 소레수 (Soresu)
1.5. 4식 아타루 (Ataru)
1.6. 5식 시엔/젬 소 (Shien/Djem So)
1.7. 6식 니만 (Niman)
1.8. 자르카이 (Jar'Kai)
1.9. 7식 주요/바파드 (Juyo/Vaapad)
1.10. 염동력 검식
2. 레전드 세계관 검식
2.1. 0식
2.2. 신 제다이 기사단 검식
2.3. 염동력 검식
3. 기타
4. 외부 링크
1.1. 0식
1.2. 1식 시이초 (Shii-Cho)
1.3. 2식 마카시 (Makashi)
1.4. 3식 소레수 (Soresu)
1.5. 4식 아타루 (Ataru)
1.6. 5식 시엔/젬 소 (Shien/Djem So)
1.7. 6식 니만 (Niman)
1.8. 자르카이 (Jar'Kai)
1.9. 7식 주요/바파드 (Juyo/Vaapad)
1.10. 염동력 검식
2. 레전드 세계관 검식
2.1. 0식
2.2. 신 제다이 기사단 검식
2.3. 염동력 검식
3. 기타
4.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스타워즈의 제다이와 시스가 쓰는 라이트세이버 검술. 라이트세이버 결투에서 사용된다.
스타워즈의 제다이와 시스가 쓰는 라이트세이버 검술. 라이트세이버 결투에서 사용된다.
라이트세이버가 제다이의 무기가 된 이래로 수천 년이 지나며, 라이트세이버를 운용하는 방법은 크게 일곱 갈래의 고전적인 검식과 그로부터 분화된 수많은 변칙적인 검술들로 나뉘게 되었다. 기본 7검식과 그외의 변칙적 검술들의 가장 큰 차이는, 기본 7검식은 금속제 검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자세를 요구하는 반면, 변칙형 검술들의 대부분은 라이트세이버가 갖는 기술적인 특성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각각의 검식은 저마다 그와 유사한 경향을 보여주는 은하계의 토착생물들의 이름이 별칭으로 붙어있으며, 또한 각 검식들이 지향하는 바에 따른 분류명들이 붙어 있다.
고대의 금속제 검을 이용한 검술을 기초로 한다. 라이트세이버는 손잡이에만 무게가 있고 날에는 무게가 없으며 대부분의 물질이 스치기만 해도 절단되거나 손상되기 때문에 일반 금속검과 똑같이 운용하기는 어려우며 이 라이트세이버의 특성에 맞춰서 금속검술을 바탕으로 라이트세이버에 맞게 개량해낸 검술들이 바로 라이트세이버 검식이다.
2014년 구 EU 폐기 결정 이전까지 활동한 EU작가중에선 쉐터포인트, 에피소드3 노벨라이제이션, 민도의 그림자를 저술한 매튜 스토버가 이 검식 설정을 가장 비중있게 다룬 작가였다. 국내에서 세븐즈 폼 설정이 인기를 끌었던 것도 이 사람의 영향이 큰데 윈두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쉐터포인트는 바파드 연구서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이며 에피소드3 노벨라이제이션에서도 검식에 대한 상세한 묘사와 상성표를 곁들였다. 마카시 유저인 두쿠가 아나킨의 젬소에 밀리거나, 그리버스를 처리할때 오비완을 파견한 이유가 그리버스가 소레수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등의 서술이 있다.[1] 다만 그리버스에게 오비완을 파견한 것이 그리버스가 소레수에 안 익숙해서는 아니다. 그리버스는 이미 바파드와 마카시를 포함한 모든 검술을 입력시켰지만, 오비완의 소레수가 그것을 받아낼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 결과적으로는 옳았다.
구 EU가 레전드로 이름이 바뀌며 사실상 폐기된 후 구 EU에서 소개되었던 세븐 폼이 새로운 작가들과 디즈니의 테이스트에 맞게 변형 및 통폐합이 이루어져 캐넌에 편입됐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검식의 명칭과 특성, 인용문은 전부 레전드 당시의 설정이며 지금의 리부트 이후 캐넌과는 다르다. 또한 구 EU가 존재하던 시절과 EU 리부트 이후 시퀄에서도 영화에서는 따로 제다이 검법에 이름이 붙여지거나 세분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실제 영화에선일본의 검도를 기반으로 하여 화려한 검술을 연출하였다. 제다이가 일본 무사를 모티브로 한만큼 기본적인 동작들은 검도의 내려찍기나 베기 동작이 영화에서 많이 나온다. 6편의 루크 스카이워커의 동작의 경우 검도의 동작과 펜싱의 발동작을 합친 연출이라고 나온다. 프리퀄 시리즈에 들어서는 보다 더 화려한 동작을 연출하기 위해 쿵후 동작을 접목시키는 등 검술에 따른 전투 양상 변화보다는 각 캐릭터에 걸맞은 전투를 보여주는 식으로 연출하였다. 즉 요다는 구 EU설정상 아타루 유저이지만 실제 영화에선 요다가 아타루 유저이기 때문에 펠퍼틴과의 싸움에서 공중제비를 돌거나 날아다녔기 보다, 그가 몸집이 작은 종족이기 때문에 광검 전투씬을 보다 역동적으로 살리기 위해서 연출된 것이다. 실제로도 요다가 아타루 유저라는 것, 마스터 오비완이 소레수 유저라는 것 등은 프리퀄 시리즈가 상영된 후 미디어믹스에서 붙여진 것으로, 아래에서 설명되고 있는 검식들은 리부트가 진행된 현재 시점에선 캐넌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캐논 애니메이션인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그랜드 인퀴지터가 '3식 검술'이란 언급을 한 것을 보면 설정을 그대로 유지시킨 듯하다.
1.1. 0식[편집]
기억해. 라이트세이버는 정말 유용한 물건이야. 라이트세이버를 소지하는 것 자체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잠재울 수 있지. - 카일 카탄
0식이 실제 검식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제다이의 마음 가짐 같은 것이다. 라이트세이버는 소지하는 것 자체로 문제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걸 제다이에게 일깨워 줌으로서 평화적인 해결을 지향하라는 의미다.
1.2. 1식 시이초 (Shii-Cho)[편집]
파일:external/www.starwars-universe.com/Shii_cho.jpg
살락의 방식(Way of the Sarlacc) / 결단의 자세(Determination Form)
《장점: 파괴력이 높으며 다수전에 효율이 있다.》
《단점: 일대일 라이트 세이버 대결에 약하다.》
단순하지, 그리고 그게 강점이야. - 크레이아
금속제 검을 사용하던 시대의 흔적이 가장 짙게 배어있는 가장 오래된 검식. 라이트세이버 입문생이 가장 먼저 배우는 검술이다. 라이트세이버로 '벤다'는 개념이 아니라 '타격한다'는 쪽에 더 가까운 기술로, 단순명쾌함 때문에 가장 기초적인 검술로 취급받고, 실제로 가장 기초적인 검술이다.
1.1. 0식[편집]
기억해. 라이트세이버는 정말 유용한 물건이야. 라이트세이버를 소지하는 것 자체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잠재울 수 있지. - 카일 카탄
0식이 실제 검식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제다이의 마음 가짐 같은 것이다. 라이트세이버는 소지하는 것 자체로 문제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걸 제다이에게 일깨워 줌으로서 평화적인 해결을 지향하라는 의미다.
1.2. 1식 시이초 (Shii-Cho)[편집]
파일:external/www.starwars-universe.com/Shii_cho.jpg
살락의 방식(Way of the Sarlacc) / 결단의 자세(Determination Form)
《장점: 파괴력이 높으며 다수전에 효율이 있다.》
《단점: 일대일 라이트 세이버 대결에 약하다.》
단순하지, 그리고 그게 강점이야. - 크레이아
금속제 검을 사용하던 시대의 흔적이 가장 짙게 배어있는 가장 오래된 검식. 라이트세이버 입문생이 가장 먼저 배우는 검술이다. 라이트세이버로 '벤다'는 개념이 아니라 '타격한다'는 쪽에 더 가까운 기술로, 단순명쾌함 때문에 가장 기초적인 검술로 취급받고, 실제로 가장 기초적인 검술이다.
그러나 제대로 연마할 경우 파괴력은 대단한 수준이며, 실제로 제다이의 역사에 기록될만한 강자들 중 상당수가 이 검술을 즐겨 사용했다. 대표적인 숙련가는 킷 피스토, 키-아디-문디.
입문생들이 시이 초를 배울 땐 '벨로시티즈'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루크가 초반에 헬멧쓰고 레이저 발사하는 드로이드이랑 훈련했을 때 썼던 방법이 바로 이 방법이다.
라이트세이버가 보편화되어있지 않은 시대에 개발된 검술이기에, 라이트세이버 대결에는 뜻밖에 약한 면모를 보이며 일대일보단 다수의 상대방과 교전할 때 효율이 나온다는 결점이 있다.[2] 물론 킷 피스토 정도되는 강자는 그런 제약을 극복하고 시이 초 검식을 사용하며 아사즈 벤트리스나 그리버스를 가지고 놀았다. 팰퍼틴과 싸울 때는 순식간에 당했지만, 그건 팰퍼틴이 요다와 함께 투톱에 들 정도로 엄청나게 강했기 때문이지 검식이나 킷피스토의 실력 때문이 아니다.[3]
가장 오래된 검식이라는 것으로 보아 이름의 모티프는 한자어 시초(始初)인 게 아니냐고도 한다. 일단 영어로 발음하면 대략 "Sh? ch?" 정도. 정확한 내용 확인바람.
1.3. 2식 마카시 (Makashi)[편집]
파일:external/static4.wikia.nocookie.net/Makashi1.jpg
이살라미리[4]의 방식(Way of the Ysalamirri) / 투쟁의 자세(Contention Form)
《장점: 라이트세이버에 숙련된 적을 보다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단점: 블레스터를 막기 힘들다.》
그는 검객입니다. 수단, 위치, 이점 - 그에겐 호흡처럼 자연스럽습니다. - 콰이곤 진이 요다에게 두쿠를 말하며
고대 제다이 기사들 사이에서 대(對) 라이트세이버 전투용으로 고안된 검식으로 가장 우아하고 화려한 검식으로 알려져 있다. 힘과 기교의 조화를 중시하여, 기교를 통해 상대의 빈틈을 유발하고, 그 유려함을 통해 빈틈을 파고들어 상대를 끝장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3. 2식 마카시 (Makash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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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살라미리[4]의 방식(Way of the Ysalamirri) / 투쟁의 자세(Contention Form)
《장점: 라이트세이버에 숙련된 적을 보다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단점: 블레스터를 막기 힘들다.》
그는 검객입니다. 수단, 위치, 이점 - 그에겐 호흡처럼 자연스럽습니다. - 콰이곤 진이 요다에게 두쿠를 말하며
고대 제다이 기사들 사이에서 대(對) 라이트세이버 전투용으로 고안된 검식으로 가장 우아하고 화려한 검식으로 알려져 있다. 힘과 기교의 조화를 중시하여, 기교를 통해 상대의 빈틈을 유발하고, 그 유려함을 통해 빈틈을 파고들어 상대를 끝장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상대를 적으로 상정하고 개발된 기술이기 때문에, 시스 절멸 후의 제다이들은 거의 이 기술을 연마하지 않았다. 대신 은둔하던 시스의 전사들은 어차피 제다이랑 싸우려고 작정하는 만큼 이 검술을 주로 배웠고, 마카시를 그들의 철학을 담아 개량하였기에 화려하면서도 치명적인 검술로 만들었다.
두쿠 백작이 대표적인 이 검술의 숙련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기교를 중시하던 몇몇 제다이가 구사했다 한다. 또한 아사즈 벤트리스에게 두쿠가 가르쳤으며[5] 그리버스에게도 라이트세이버을 주며 알려줬다. 그리고 그리버스가 호위 드로이드인 마그나가드의 전투 프로그램을 리셋하고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
또한 그랜드 인퀴지터가 템플 가드로 있었던 적에 이 검술의 일부 기술을 익혔다고 하며, 의외로 다스 베이더가 이 검술의 일부 기술을 익혔을 것으로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두쿠 백작의 커브드 힐트 라이트세이버는 독특한 휘어진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이는 기교를 중시하는 마카시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스 군주들의 개량을 거친 것이다.(티보카도 사용한다.) 물론 손잡이가 휘어진 검을 사용하는 제다이나 시스라고 해서 전부 다 마카시 유저인 것은 아니며 휘어진 검은 마카시의 필수 요소가 아니다. 그저 검술의 특징상 손잡이가 휜 검이 마카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유용할 뿐이다.
다만 아무래도 1:1 대결에 중점이 맞춰진 검식이기 때문에 다수의 상대방에게는 효율이 떨어진다. 거기다가 블래스터가 개발되기 전에 만들어진 거라 블래스터를 막는 게 좀 어렵다.[6][7]
영화 외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현실의 펜싱에서 본따온 검식으로 보인다. 검을 뽑은 후 특유의 인사자세[8]와 준비자세, 정교한 컨트롤로 상대방을 공격한다는 점, 휘어진 라이트세이버를 한 손으로 다룬다는 점 등등.[9]
1.4. 3식 소레수 (Soresu)[편집]
파일:external/static4.wikia.nocookie.net/Soresu1.jpg
마이낙[10]의 방식 (Way of the Mynock) / 자구(自救)의 자세(Resilience Form)
《장점: 라이트세이버, 블레스터 방어에 모두 뛰어나 다소의 병력, 실력차를 상쇄할 수 있다.》
《단점: 버티는 데에는 용이하나 타격을 주긴 힘들다.》
정말 자네답군, 마스터 케노비. 내가 치명적인 검식을 고안한 것 때문에 위대하다 일컬어지지만, 죽음의 검식을 고안한 자와 정통 검식에 통달한 자 중 누가 더 위대하다 쉬이 말할 수 있겠나? - 메이스 윈두가 오비완 케노비에게
시이 초의 우직함과 마카시의 화려함은 방어보다는 공격에서 진가를 발휘하였기에 원거리에서의 사격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블래스터가 널리 퍼지자 제다이들은 이에 대응하는 방어 중심의 검술을 개발할 필요를 느꼈고, 그 결과로 소레수가 고안되었다.
1.4. 3식 소레수 (Soresu)[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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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낙[10]의 방식 (Way of the Mynock) / 자구(自救)의 자세(Resilience Form)
《장점: 라이트세이버, 블레스터 방어에 모두 뛰어나 다소의 병력, 실력차를 상쇄할 수 있다.》
《단점: 버티는 데에는 용이하나 타격을 주긴 힘들다.》
정말 자네답군, 마스터 케노비. 내가 치명적인 검식을 고안한 것 때문에 위대하다 일컬어지지만, 죽음의 검식을 고안한 자와 정통 검식에 통달한 자 중 누가 더 위대하다 쉬이 말할 수 있겠나? - 메이스 윈두가 오비완 케노비에게
시이 초의 우직함과 마카시의 화려함은 방어보다는 공격에서 진가를 발휘하였기에 원거리에서의 사격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블래스터가 널리 퍼지자 제다이들은 이에 대응하는 방어 중심의 검술을 개발할 필요를 느꼈고, 그 결과로 소레수가 고안되었다.
이 폼은 극단적이라고 할 만큼 방어적이다. 검과 팔은 몸의 방어를 위해 최대한 몸에 밀착되며 적은 힘으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낸다. 이 테크닉은 몸의 피탄면적을 최대한 줄여 잘 숙련된 마스터가 구사하면 거의 무적이나 다름없다. 소레수를 마스터한 이들은 적이 지치거나 실수를 할 때까지 방어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그런 기회가 왔을 때에만 공격한다. 이 폼을 숙달한 대표적인 인물인 오비완 케노비는 다스 베이더에게 그를 '죽이게 허용하기' 전까지 거의 패배한 적이 없다.[11]
소레수의 방어지향적인 면모는 파괴를 위해서가 아니라 수호를 위해 무기를 든다는 제다이의 대의에 부합되기도 하였기에 무력이 아닌 평화적인 수단에 호소하여 은하계의 평화를 지키려 했던 대부분의 제다이들이 즐겨 사용했다. 소레수의 이러한 방어지향적인 면은 동시에 상대의 기력을 소진시키고 반격할 수 있다는 말도 되므로 자신보다 강한 적도 쓰러뜨릴 수 있는 공격 상의 장점 또한 가지고 있었다.
단점이 있다면 바로 시간을 지나치게 끈다는 점이었다. 지나칠만큼 방어적이기에, 실력의 격차에 상관없이 결판이 날 때까지 깔짝거리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크레이아는 이 점을 지적하며, 다수의 블래스터를 상대로는 유용하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피할 수 없는 결말을 미룰 뿐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다른 단점은 상대가 도망가거나 하면 대책이 없다. 물론 싸우던 도중에 도망가면 빈틈이니 썰리지만 처음부터 도망가거나 하면 소레수 사용자는 따라가 먼저 공격을 해야하는 딜레마가 생긴다. 즉, 공격전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뜻.
공화국 말기의 제다이 기사들중 이 검식의 대표적인 사용자는 오비완 케노비와 루미나라 운둘리를 들 수 있는데, 오비완 케노비는 그의 스승 콰이곤 진과 함께 하던 시절에는 스승의 검술이던 제4식 아타루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다스 몰과의 결전에서 아타루의 한계를 깨닫게 된 후 독자적으로 소레수를 마스터하였으며, 이후 클론전쟁과 데스스타에서의 최후에 이르기까지 소레수를 주로 사용하였다. 시스 여군주 다스 잰나 역시 이 검식을 마스터했다. 잰나 본인은 방어만으로는 적을 죽일 수 없다며 불만을 표했지만, 스승인 다스 베인은 잰나에겐 젬소를 비롯한 공격적인 검술에 어울리는 힘이 없다며 소레수를 쓰라고 말했다.
영화상에서는 오비완이 그 진가를 보여준다. 두쿠 백작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두쿠가 대동한 슈퍼 배틀 드로이드 2기의 블래스터 포화를 다 막아내고(한 기는 튕겨내서 격파해버린다) 베어서 처리하고 유타파우에선 손목을 프로펠러마냥 고속회전 시키며 초당 20회로 참격을 가하는 그리버스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도 모자라 손목 두개를 베며 열세로 몰아붙였으며[12] 무스타파에선 선택받은 자 다스 베이더가 방어가 어려운 틈을 타 베이더의 사지를 절단해버렸다.
1.5. 4식 아타루 (Ataru)[편집]
파일:external/static2.wikia.nocookie.net/Ataru.jpg
호크배트의 방식(Way of the Hawk-Bat) / 적극의 자세(Aggression Form)
《장점: 고속의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상대방에게 피로를 줄 수있다.》
《단점: 체력 소모가 심하며, 좁은곳, 장기전, 그리고 다수전에 매우 취약하다.》
공격적, 집중적, 개인을 상대할 때 두각을 나타낸다고 해도 아타루를 구분하는 것은 바로 동작이다. - 지즈 카이 일
7검식중 가장 역동적이고 빠른 동작을 보여주는 검술. 포스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을 전제로 하여 가능한 동작이기에 이 검술의 숙련자들은 대부분 포스의 이치에 통달한 이들이며, 그러한 통달이 일정 이상의 경지에 도달할 때 그들은 육체적 한계를 초월하게 된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요다. 클론의 습격에서의 최후반에서 두쿠의 상하전후좌우를 골고루 노리고 날아드는 요다의 아타루 검술은 그의 모습에 웃음짓는 관객을 순식간에 벙찌게 만드는 그야말로 우주 최강 폭풍 간지를 자랑한다. 괜히 요다가 제다이 마스터가 아니다. 콰이곤 진은 비록 생전에는 그러한 경지에 이르지 못했으나, 결국 포스의 가장 심오한 경지인, 포스의 영으로 승화하는 불사의 길을 재발견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딱히 틀린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포스 점프와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요다에게서도 볼 수 있듯이 숙련되었다는 전제 하에 공격력이 굉장하기는 하나, 그렇다고 절대로 방어 면에서는 허술하다 라고 착각해서는 절대 안된다. 아타루는 공격력 특화가 아니라 스피드 계열에 가깝기 때문에 고속의 공격속도는 당연히 고속의 방어속도로 변할 수도 있게 된다. 실제로 에피소드3 오더 66 발령 이후 오비완과 요다의 제다이 사원 습격 당시 클론 트루퍼들이 헐크에게 포화사격하는 치타우리 족 마냥 광범위한 거리와 각도에서 블래스터를 퍼부을 때 요다는 그 블래스터를 모조리 다 쳐냈다.
1.5. 4식 아타루 (Ataru)[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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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배트의 방식(Way of the Hawk-Bat) / 적극의 자세(Aggression Form)
《장점: 고속의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상대방에게 피로를 줄 수있다.》
《단점: 체력 소모가 심하며, 좁은곳, 장기전, 그리고 다수전에 매우 취약하다.》
공격적, 집중적, 개인을 상대할 때 두각을 나타낸다고 해도 아타루를 구분하는 것은 바로 동작이다. - 지즈 카이 일
7검식중 가장 역동적이고 빠른 동작을 보여주는 검술. 포스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을 전제로 하여 가능한 동작이기에 이 검술의 숙련자들은 대부분 포스의 이치에 통달한 이들이며, 그러한 통달이 일정 이상의 경지에 도달할 때 그들은 육체적 한계를 초월하게 된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요다. 클론의 습격에서의 최후반에서 두쿠의 상하전후좌우를 골고루 노리고 날아드는 요다의 아타루 검술은 그의 모습에 웃음짓는 관객을 순식간에 벙찌게 만드는 그야말로 우주 최강 폭풍 간지를 자랑한다. 괜히 요다가 제다이 마스터가 아니다. 콰이곤 진은 비록 생전에는 그러한 경지에 이르지 못했으나, 결국 포스의 가장 심오한 경지인, 포스의 영으로 승화하는 불사의 길을 재발견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딱히 틀린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포스 점프와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요다에게서도 볼 수 있듯이 숙련되었다는 전제 하에 공격력이 굉장하기는 하나, 그렇다고 절대로 방어 면에서는 허술하다 라고 착각해서는 절대 안된다. 아타루는 공격력 특화가 아니라 스피드 계열에 가깝기 때문에 고속의 공격속도는 당연히 고속의 방어속도로 변할 수도 있게 된다. 실제로 에피소드3 오더 66 발령 이후 오비완과 요다의 제다이 사원 습격 당시 클론 트루퍼들이 헐크에게 포화사격하는 치타우리 족 마냥 광범위한 거리와 각도에서 블래스터를 퍼부을 때 요다는 그 블래스터를 모조리 다 쳐냈다.
다만 이 검술이 가장 효율적으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은 '단일한 적'을 상대로 '기복이 적은 넓은 공간'에서 싸우는 것인데, 작중에서 아타루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인물들로 알려진 두 사람인 콰이곤 진과 요다는 둘 다 그런 아타루의 전제조건을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각각 다스 몰과 팰퍼틴을 상대로 싸워야 했다.[13][14] 이러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요다는 팰퍼틴과 대등한 싸움을 펼쳤지만 결국 팰퍼틴을 죽이는데 실패했다. 콰이곤 진은 체력저하에다 다스 몰의 실력이 대등 이상이어서 결국 순간의 수비의 공백 때문에 다스 몰에게 복부를 찔리고 패배했다. 또한 몸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심해서 장기전과 다수를 상대로 한 전투에는 부적합한 폼이었다. 오비완도 아타루를 익혔지만, 다스 몰과의 싸움에서 아타루의 한계를 느끼고 소레수를 익혔다.[15]
1.6. 5식 시엔/젬 소 (Shien/Djem So)[편집]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Djem-So.jpg
크레이트 드래곤의 방식(Way of the Krayt Dragon) / 불굴의 자세(Perseverance Form)
《장점: 1,2,3,4식의 상위호환(시엔), 공격적 공방일체형 검식을 사용하여 상대를 몰아붙이는 것, 그리고 마카시를 상대하기 쉽다.[16] 완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파괴력이 증가(젬 소)》
《단점: 대인전에 약함(시엔). 기동성이 없음. 높은 신체능력과 테크닉이 필요함(젬 소).》[17]
1.6. 5식 시엔/젬 소 (Shien/Djem S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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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트 드래곤의 방식(Way of the Krayt Dragon) / 불굴의 자세(Perseverance Form)
《장점: 1,2,3,4식의 상위호환(시엔), 공격적 공방일체형 검식을 사용하여 상대를 몰아붙이는 것, 그리고 마카시를 상대하기 쉽다.[16] 완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파괴력이 증가(젬 소)》
《단점: 대인전에 약함(시엔). 기동성이 없음. 높은 신체능력과 테크닉이 필요함(젬 소).》[17]
https://m.youtube.com/watch?v=u6_0Y4nnylA
2분 33초부터 참고.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강력한 젬소 검술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절제의 결정체. - 오비완 케노비
3식 소레수의 마스터들은 소레수의 방어지향적인 면에 매력을 느끼면서도, 또한 단호히 무력을 행사해야만 할 상황에서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소레수의 소극적인 면에 불만을 느꼈다. 때문에 이들은 자신들이 마스터한 소레수의 견실함에 기초하여, 2식 마카시의 우아하면서도 치명적인 기교, 4식 아타루의 엄청난 스피드, 1식 시이 초의 우직하면서도 웅휘한 파괴력을 덧붙여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전투적인 검식인 제5식 시엔(혹은 젬 소)를 고안했다.
2분 33초부터 참고.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강력한 젬소 검술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절제의 결정체. - 오비완 케노비
3식 소레수의 마스터들은 소레수의 방어지향적인 면에 매력을 느끼면서도, 또한 단호히 무력을 행사해야만 할 상황에서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소레수의 소극적인 면에 불만을 느꼈다. 때문에 이들은 자신들이 마스터한 소레수의 견실함에 기초하여, 2식 마카시의 우아하면서도 치명적인 기교, 4식 아타루의 엄청난 스피드, 1식 시이 초의 우직하면서도 웅휘한 파괴력을 덧붙여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전투적인 검식인 제5식 시엔(혹은 젬 소)를 고안했다.
소레수의 방어지향적인 면을 보다 균형잡힌 형태로 개량한다는 목적이 반영된 시엔은 블래스터의 방어를 위해 개발되었던 소레수의 특성을 상당히 많이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블래스터를 방어하면서(소레수), 그 틈을 파고들어(마카시), 최대한 신속하면서도(아타루), 가장 파괴적인 일격(시이 초)을 가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시엔에 매력을 느낀 시스의 전사들은 이를 독자적으로 개량하여 보다 공격에 치중한 시엔을 만들었는데, 이를 '시스 시엔'이라 한다.
젬 소는 소레수의 소극적인 면에 불만을 느낀 제다이들이 보다 파괴적으로 개량한 시엔의 바리에이션으로, 마카시와 같이 라이트세이버 사용에 숙달된 적을 상정하여 개발되었다. 시엔에 비해 좀더 일격의 파괴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볼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는 한방 한방 강력한 검격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상대방의 공격은 방어 후 반격으로 되받아치는 공격적인 공방일체형 검식이다. 시엔보다 1대1 듀얼에서 유용한 검식이며 강한 검격을 얻는대신 느린 기동력이 단점이 된다.
이 계열 검식의 사용자로는 제다이에서는 플로 쿤,아나킨 스카이워커, 루크 스카이워커가 시스에서는 다스 베인이 유명하며, 실제로 아나킨의 경우 두쿠와 대결하면서 두쿠의 마카시가 아나킨의 위력적인 젬 소에 그 특유의 균형을 잃는 대목이 소설에서 나온다. 또한 다크사이드에 빠져서도 계속해서 이 검식을 사용하였다. 루크 스카이워커의 경우 에피소드6 다스베이더와의 최후의 대결에서 베이더의 젬소를 보고 즉석에서 카피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의 젬 소 검술로 베이더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이후에도 이 검식으로 우주제일의 제다이가 된다.
또한 아나킨은 후에 스포일러가 된 후 자신의 기계 신체로 인한 체중 증가와 스피드 저하의 약점을 상쇄하기 위해 기존의 사용하던 젬 소 검술을 다시 개량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화시켰다. 그의 검술이 불필요한 움직임을 자제하고 짧고 간결한 움직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구공화국 말기, 클론전쟁에서 활약했던 대부분의 제다이들이 이 계열의 검술을 익혔는데, 드로이드는 물론이고 각양각색의 다양한 전술을 사용하는 적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딱히 특정 분야에 특화된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이 전분야에 걸쳐 대응 가능한 만능형 검술이 가장 요긴하리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는 후일 신 제다이 기사단의 시대에도 거의 그대로 전승되는 전통이 된다.
단점이 없지는 않았다. 시엔은 대인전에 약하고 젬 소는 기동성이 없었다. 하지만 아나킨이나 루크같이 능숙한 단련을 한 사람은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었다.
1.7. 6식 니만 (Nim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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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의 방식(Way of the Rancor) / 중용의 자세(Moderation Form)
《장점: 전투적성이 아닌 사람들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특별한 약점 없이 어떤 상황에도 적용 가능하다.》
《단점: 하향평준화로 인한 낮은 위력과 마카시의 부재.[18]》
이 폼은 장점은 없지만 단점도 없는 폼이지. - 카바
마카시를 제외한 시이 초, 소레수, 아타루, 시엔/젬 소를 두루 조합하는 형태로 개발된 범용형 검술. 각각의 특색을 고루 받아들이기 위해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가 이뤄져 검식 자체의 위력은 약화되었으나, 그만큼 배우기 용이해 시엔/젬소를 익히기 힘든 학자, 외교관들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고 시이 초(라이트 세이버 대결)나 마카시(블레스터)처럼 특정 무기에 상성상 약점을 보이거나 아타루처럼 전장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했다. 무엇보다 제다이는 전사가 아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만큼 제다이의 대의에 충실한 검술도 별로 없었다. 소레수도 따지고 보면 무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었지만, 니만은 그보다는 좀더 자기 방어에 치중한 형태였으니만큼.
1.7. 6식 니만 (Nim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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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의 방식(Way of the Rancor) / 중용의 자세(Moderation Form)
《장점: 전투적성이 아닌 사람들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특별한 약점 없이 어떤 상황에도 적용 가능하다.》
《단점: 하향평준화로 인한 낮은 위력과 마카시의 부재.[18]》
이 폼은 장점은 없지만 단점도 없는 폼이지. - 카바
마카시를 제외한 시이 초, 소레수, 아타루, 시엔/젬 소를 두루 조합하는 형태로 개발된 범용형 검술. 각각의 특색을 고루 받아들이기 위해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가 이뤄져 검식 자체의 위력은 약화되었으나, 그만큼 배우기 용이해 시엔/젬소를 익히기 힘든 학자, 외교관들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고 시이 초(라이트 세이버 대결)나 마카시(블레스터)처럼 특정 무기에 상성상 약점을 보이거나 아타루처럼 전장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했다. 무엇보다 제다이는 전사가 아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만큼 제다이의 대의에 충실한 검술도 별로 없었다. 소레수도 따지고 보면 무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었지만, 니만은 그보다는 좀더 자기 방어에 치중한 형태였으니만큼.
전투가 적성에 안맞는 사람이라도 제다이 기사로서 일정수준의 무력행사가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검식이라 시스가 사멸했다고 여겨진 구공화국 말기엔 많은 제다이들이 이 검식을 익혔다. 니만이 최약체 검술이라 이걸 사용하던 기사들은 클론전쟁 초반부에 몰살당했다는 식의 소문도 있으나, 라이트세이버 검식은 근본적으로 목적지향적인 기술 분류라서 각각의 우열을 나누는 것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고, 그보다는 그 검식을 주로 사용하던 이들 각자의 능력이 보다 우선된다고 할 것이다. 니만이 약한 이미지를 갖는 것은 그저 니만의 철학을 깊게 체득한 제다이들이 전사와는 거리가 먼 외교관, 학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니만이 약한 게 아니라, 약한 사람들이 니만을 익혔다.
외교적 임무나 학구적 임무를 맡은 제다이들이 많이 익힌 이유도 바로 위와 같은 범용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제다이가 융성하던 시기는 이미 수 천년 동안 시스라고는 출현한 적 없는 평화의 시대였다. 매우 강력한 검식이 있다고 할지라도 결국 소수의 전사형 제다이만이 익힐 수 있고, 심지어는 그걸 익히다가 다크사이드에 빠지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이에 비해 니만은 여러 검식의 장점을 모아 "제식"으로 통합하여 그럭저럭 자기방어라는 목적에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고, 딱히 큰 단점이 없으며, 비교적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으니 외교관이나 학자들 같이 전투력이 좀 딸리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무리없이 보급이 가능한 "최고는 아니지만 만능형"인 훌륭한 검식이었던 것이다. 결국 니만의 약하다는 인식은 상대적으로 대적하기 어려운 강적이 줄줄이 갑툭튀한 공화국말-제국초 시기의 비정상적인 파워인플레 때문이다. 엉뚱한 니만만 욕먹은 경우.
대표적인 숙련자로 추정되는 인물로는 다스 시디어스가 있다. 클론 전쟁 애니에서 다스 몰의 세력을 궤멸시킬 때 쌍검술인 자르카이를 선보였는데, 일반적으로 자르카이를 익히기 위해서는 니만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다스 시디어스 역시 니만을 익혔으리라고 추정할 수 있다. 다만 시디어스의 제자인 몰은 주요 유저고 시디어스가 요다나 윈두 수준이 아니면 상대할 수 없는 검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니만 하나만 익혔을 가능성은 낮고 여러 검식에 두루 정통할 가능성이 높다.
1.8. 자르카이 (Jar'Kai)[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hsokaLightsabers-Overlords.png
1.8. 자르카이 (Jar'Ka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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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라이트세이버를 이용하는 쌍검술. 링크
《장점: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단점: 2개의 라이트 세이버를 동시에 컨트롤 해야 하며 니만을 익혀야만 쓸 수 있는 검술이다.》
《장점: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단점: 2개의 라이트 세이버를 동시에 컨트롤 해야 하며 니만을 익혀야만 쓸 수 있는 검술이다.》
자르카이는 아트리시아 제국의 중심이었던 아트리시아 행성의 도시 이름.
원래 이름은 니만(Niman)으로, 공교롭게도 제6식과 이름이 같다. 때문에 니만을 개발한 제다이 기사들이 이 검술을 모델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며[19], 일반적으로 자르카이를 익히기 위해서는 그 전에 니만을 익혀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공화국 성립 이전부터 존재했던 아트리시아 제국의 요브신 검객(Yovshin Swordsmen)들이 사용하던 쌍검술 이며 대표적인 사용자로는 세이버스태프를 개발하기 전의 고대 시스 군주 엑사르 쿤, 아사즈 벤트리스, 악명높은 설정 파괴자 갈렌 마렉, 레반 그리고 다스 시디어스가 있다. 시디어스는 클론 전쟁 애니에서 다스 몰 형제를 토벌할 때, 쟁쟁한 실력자인 형제를 자르카이로 각개격파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리부트후 갈렌 마렉의 포지션을 이어받은 아소카 타노 또한 쌍검술을 사용하기에 자르카이를 익혔을 확률이 높다. 에피소드2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도 쌍검술로 두쿠에 맞섰으나 금방 패했다.
다스 시디어스가 자르카이를 펼쳐 다스 몰 형제를 친히 조지는 장면. 심지어 영상의 2:32~ 부분에서는 라이트세이버를 끄고(!) 슬쩍슬쩍 스텝만 밟으면서 아주 농락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뒤를 보지도 않고(!!!) 검격을 막아내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여유가 넘치는 웃음소리를 내는 등, 다스 몰 형제는 사실상 결투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압도적으로 밀렸다. 사바지는 다스 몰이 시디어스의 포스 푸쉬로 날라가 잠시 기절한 사이 전투 도중 목숨까지 잃었다. 결국 형제를 잃고 분노한 다스 몰[20]도 시디어스에게 참패하고 비굴하게 목숨구걸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을 정도. 위에서 말한 니만은 약하다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두 개의 라이트세이버를 동시에 컨트롤해야하기 때문에 익히기가 어렵다는 것이다.[21]
1.9. 7식 주요/바파드 (Juyo/Vaapad)[편집]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Juyo.jpg
본스커[22]의 방식(Way of the Vornskr) / 흉포의 자세(Ferocity Form)
《장점: 젬 소의 상위호환이다.》
《단점: 내면의 감정에 휘둘리기 쉬우므로 다크사이드로 빠져들 수 있다.[23]》
여섯 갈래의 검식이 함께 해왔느니, 제다이들과 그들의 시대를. 일곱 번째 검술, 그것의 존재를 아는 이들은 매우 적지. - 요다
가장 익히기 어려우며 또한 가장 위험한 검식으로 불리웠던 일곱 번째 검술. 사용자의 가장 내밀한 감정의 표출을 힘의 근원으로 하며, 때문에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기 위해 극도의 주의력과 자제력을 발휘해야 한다. 적을 공격하려는 의지나 감정을 기반으로 움직이는데, 포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감정에 휘둘리면 다크사이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당초 주요(Juyo)를 제다이들이 개발했음에도 시스가 주로 사용했던 것도 이러한 7식의 어두운 면을 제다이들이 기피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주요 숙련가 또한 시스 역사상 이례적인 강자였던 다스 몰이었다고 하니, 제다이들이 충분히 피할 만 하다.[24] [25]
메이스 윈두는 주요를 개량하여 바파드라는 바리에이션을 창안하게 되는데,[26] 이는 검술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정신 상태에 가깝다. 즉, 자기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어두운 감정들을 직시하고, 그것을 극도의 제어 속에 표출시켜 상대를 제압하는 것.[27] 바파드는 새로이 만들어진 폼이기에 배틀마스터 신 드랄릭도 익히지 않았고 윈두가 제자들에게 전수하는 방식으로만 이어졌기에 윈두와 그 제자들은 일종의 유파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한명의 검술교관이 존재하고 자신의 철학이나 성향에 따라 검식을 고르는 제다이의 특성을 생각하면 이질적인 부분이다. 더불어 내면의 어두운 감정을 직시하는 검식을 창안했다는 것 자체가 한때 국내 스타워즈 팬덤에 만연했던 윈두가 꽉막히고 새로운걸 받아들일줄 몰라서 아나킨을 흑화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는 요소이기도 하다.
거칠게 요약하면 어둠을 실은 검으로 빛을 수호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제력이 필요한 것이 당연한 일. 때문에 윈두와 함께 이 검식을 개량해낸 제다이 마스터 소라 벌크는 지오노시스 전투에서의 끔찍한 기억을 극복하지 못해 결국 다크사이드에 빠져버렸다. 윈두가 극도로 냉정하고 엄격해 보이는것도 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윈두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지극한 애정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윈두가 꼰대라고 욕먹게 되는데 일조했다. 바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
스타워즈 반란군의 등장인물인 케이넌 제러스의 스승이 데파 빌라바라서 이 폼을 배우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자신의 어두운 감정을 직시하고 제어해야 하는만큼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상황상 전수받지는 못했을 듯 하다. 또한 싸운 그랜드 인퀴지터의 말에 따르면 케이넌의 검식이 제3식, 소레수라고 언급한다.
1.10. 염동력 검식[편집]
라이트세이버 던지기 : 라이트세이버를 포스를 사용한 텔레키네시스(염동력)로 조종하여, 원거리 공격을 하는 기술. 제다이의 귀환에서 다스 베이더가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사용한 것이 첫 등장이다. 에피소드3에서 오더66 발령당시에도 요다가 세이버를 던져 클론 트루퍼를 꿰뚫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소 원시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라이트세이버는 버튼으로 ON/OFF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냥 냅다 던지면 칼날이 적에게 닿기도 전에 꺼져버린다.
2. 레전드 세계관 검식[편집]
2.1. 0식[편집]
기억해. 라이트세이버는 정말 유용한 물건이야. 라이트세이버를 소지하는 것 자체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잠재울 수 있지. - 카일 카탄
0식은 실제 검식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제다이의 마음 가짐 같은 것이다. 라이트세이버는 소지하는 것 자체로 문제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걸 제다이에게 일깨워 줌으로서 평화적인 해결을 지향하라는 의미다.
2.2. 신 제다이 기사단 검식[편집]
링크
구공화국의 멸망과 함께 이들 7검식은 소멸하였지만, 확장 세계관에서는 이후 루크 스카이워커에 의해 제다이 기사단이 재건되면서 루크의 제자인 캠 솔루사와 카일 카탄에 의해 3종검 (The three styles) 으로 복구된다.
패스트 스타일 (Fast style) : 경쾌한 속도와 유려함을 중시, 아타루와 소레수 기반
미디움 스타일 (Medium style) : 조화로운 운용과 균형감을 중시, 시이 초와 니만 기반
스트롱 스타일 (Strong style) : 묵직한 무게감과 파괴력을 중시, 시이 초와 시엔/젬 소 기반, 7식과 유사함
데산 스타일 (Desann style): 속도와 파괴력 중시, 시이 초와 주요/바파드 기반[28]
타비온 스타일 (Tavion style): 경쾌한 속도와 균형감을 중시, 시스 시엔과 마카시 기반[29]
스타워즈 반란군의 등장인물인 케이넌 제러스의 스승이 데파 빌라바라서 이 폼을 배우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자신의 어두운 감정을 직시하고 제어해야 하는만큼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상황상 전수받지는 못했을 듯 하다. 또한 싸운 그랜드 인퀴지터의 말에 따르면 케이넌의 검식이 제3식, 소레수라고 언급한다.
1.10. 염동력 검식[편집]
라이트세이버 던지기 : 라이트세이버를 포스를 사용한 텔레키네시스(염동력)로 조종하여, 원거리 공격을 하는 기술. 제다이의 귀환에서 다스 베이더가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사용한 것이 첫 등장이다. 에피소드3에서 오더66 발령당시에도 요다가 세이버를 던져 클론 트루퍼를 꿰뚫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소 원시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라이트세이버는 버튼으로 ON/OFF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냥 냅다 던지면 칼날이 적에게 닿기도 전에 꺼져버린다.
2. 레전드 세계관 검식[편집]
2.1. 0식[편집]
기억해. 라이트세이버는 정말 유용한 물건이야. 라이트세이버를 소지하는 것 자체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잠재울 수 있지. - 카일 카탄
0식은 실제 검식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제다이의 마음 가짐 같은 것이다. 라이트세이버는 소지하는 것 자체로 문제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걸 제다이에게 일깨워 줌으로서 평화적인 해결을 지향하라는 의미다.
2.2. 신 제다이 기사단 검식[편집]
링크
구공화국의 멸망과 함께 이들 7검식은 소멸하였지만, 확장 세계관에서는 이후 루크 스카이워커에 의해 제다이 기사단이 재건되면서 루크의 제자인 캠 솔루사와 카일 카탄에 의해 3종검 (The three styles) 으로 복구된다.
패스트 스타일 (Fast style) : 경쾌한 속도와 유려함을 중시, 아타루와 소레수 기반
미디움 스타일 (Medium style) : 조화로운 운용과 균형감을 중시, 시이 초와 니만 기반
스트롱 스타일 (Strong style) : 묵직한 무게감과 파괴력을 중시, 시이 초와 시엔/젬 소 기반, 7식과 유사함
데산 스타일 (Desann style): 속도와 파괴력 중시, 시이 초와 주요/바파드 기반[28]
타비온 스타일 (Tavion style): 경쾌한 속도와 균형감을 중시, 시스 시엔과 마카시 기반[29]
이 3종검 분류는 게임 제다이 아웃캐스트,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편의를 위해 검술을 세 가지 방식으로 나눈 것이 그대로 정식 설정으로 굳어진 것이다. 검식의 특징은 스타일 검식의 특별한 기술 기준.
이후 구 제다이 기사단의 유물들이 잇따라 발굴되고, 루크 이하 제다이 마스터들의 연구가 좀더 활발해지면서 7검식은 거의 완전히 복구되지만 극도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신 제다이 기사단의 기풍 탓에 대부분의 기사들은 아타루나 시엔/젬 소 계열의 검술을 즐겨 사용하게 된다.
2.3. 염동력 검식[편집]
링크
세이버 배리어 : 텔레키네시스(염동력) 으로 라이트세이버를 휘둘면서 배리어 만들어 근접 공격을 하는 검식 이다.
구 공화국 기사단2에 등장하는 다스 트레이야는 팔이 잘리자 3개의 라이트세이버를 포스를 이용해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기타[편집]
현실에서도 라이트세이버 검식을 가르쳐 주는 곳은 Terra Prime Lightsaber Academy가 있으며 Youtube에도 동영상 강좌가 있어 궁금한 위키니트들은 구경하러가 보자. 사범인 다스 노니머스 (Darth Nonymous) 가 직접 라이트세이버 검식 시연을 해보이거나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모습을 촬영해 정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수업 내용도 상당히 튼실한 편이다. 링크
2.3. 염동력 검식[편집]
링크
세이버 배리어 : 텔레키네시스(염동력) 으로 라이트세이버를 휘둘면서 배리어 만들어 근접 공격을 하는 검식 이다.
구 공화국 기사단2에 등장하는 다스 트레이야는 팔이 잘리자 3개의 라이트세이버를 포스를 이용해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기타[편집]
현실에서도 라이트세이버 검식을 가르쳐 주는 곳은 Terra Prime Lightsaber Academy가 있으며 Youtube에도 동영상 강좌가 있어 궁금한 위키니트들은 구경하러가 보자. 사범인 다스 노니머스 (Darth Nonymous) 가 직접 라이트세이버 검식 시연을 해보이거나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모습을 촬영해 정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수업 내용도 상당히 튼실한 편이다. 링크
또한 우리나라는 스타워즈가 그리 인기 있는 시리즈가 아니지만 미국에선 신화 수준인지라 스타워즈 덕후들도 많아서 개인, 또는 소규모 팀으로 라이트세이버 검술 연습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2007년에 발간된 '제다이 대 시스: 포스에 대한 가이드'라는 책에서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9개의 부위에 대한 용어가 나온다. 이 9개의 부위는 각각 사이 챠(Sai Cha: 목을 베는 공격), 쉬아크(Shiak: 가슴을 찌르는 공격), 사이 톡(Sai Tok: 허리를 베는 공격), 쵸 선(Cho Sun: 오른팔을 자르는 공격), 쵸 마이(Cho Mai: 오른 손목을 자르는 공격), 선 잼(Sun Djem: 상대의 라이트세이버를 자르는 공격), 모우 케이(Mou Kei: 다리를 자르는 공격), 쵸 모크(Cho Mok: 왼손을 자르는 공격), 시임(Shiim: 왼팔을 자르는 공격)으로 상대의 라이트세이버의 손잡이를 잘라내어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공격이지만[30] 라이트세이버를 다루는 기술과 사용자들의 기량이 상승하는 것으로 인해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있는 상대의 오른 손목을 베어내는 것이 그 다음으로 뽑힌다고 한다.[31] 그 외에도 상대방의 공격에 기습적으로 대응하는 기술로 상대의 오른팔을 자르는 공격이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32]
4. 외부 링크[편집]
Lightsaber combat
4. 외부 링크[편집]
Lightsaber combat
[1] 국내에선 이러한 서술을 오해하여 마카시가 젬소에는 맥을 못춘다는 설이 떠돌기도 했다. 그리고 3D 클론워즈에서 오비완과 그리버스가 수도 없이 대결하는 장면이 나와 에피소드3 노벨라이제이션의 저 설명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2] 달리 말하면 난전에서 더 빛을 발하는 검술이라고도 볼 수 있다.
[3] 쌍검술 자르카이를 자유자재로 다뤄 다스 몰 형제를 친히 족칠 때 시디어스가 주도권을 움켜쥐고 그들을 갖고 노는 듯한, 도무지 대등한 대결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부분이 시디어스의 실력을 제대로 드러낸 클론전쟁 시즌 5 명장면 중 하나.
[4] 쓰론 트릴로지에서 미쓰루누루오도가 얻은 생물로 포스를 감지하면 포스 거품을 생성하여 포스 파워를 중화할 수 있다.
[5] 단 벤트리스는 자르카이 유저이므로 니만을 익혔을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마카시는 자르카이 변형에 적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6] 실제로 영화에선 두쿠가 블래스터를 방어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근데 애초에 영화에서는 두쿠가 블래스터를 든 적을 상대한 적이 없어서 안 나온거긴 하다.
[7] 헌데 영화내에서도 애니메이션 에서도 두쿠는 2~3명 정도의 상대가 덤벼도 쉽게 상대할 수 있고 애니메이션에선 클론 트루퍼들이 쏘아대는 블래스터를 쉽게 막는걸로 봐선 사용자의 역량으로 커버가 가능한듯 하다.
[8] 라이트세이버 날을 수직으로 세운 채 힐트를 눈높이까지 들어올린 후 오른쪽 아래로 내리는 자세. 영상 링크.
[9] 실제로 두쿠의 배우인 크리스토퍼 리경은 젊었을 적에 펜싱을 베웠었고 그의 마카시 동작도 전부 이 펜싱에서 왔다고 한다!
[10] 5편 제국의 역습에서 한 솔로가 밀레니엄 팔콘을 소행성대에 숨겼을 당시 굴인줄 알고 들어간 우주 슬러그(엑소 고스)의 뱃속에서 날아다니던 박쥐같은 기생성 생물체로 팔콘의 유리창에 달라붙자 레아 오르가나가 비명을 지른다. (...)
[11] 엄밀히 말하자면 죽은 것이 아니고 포스의 영으로 승화하였다.
[12] 다만 영화상에서는 오비완도 그리버스의 빠른 공격을 따라가긴 힘든 건지 꽤 힘에 부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역시 노련함이 소레수의 강점인 듯.
[13] 1에서 콰이곤은 좁은 원형 복도 바로 옆에 천길 낭떠러지였고, 한술 더 떠서 3에서의 요다는 평지에서 싸운건 초반의 잠깐이었고 곧바로 연설장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평지는 고사하고 좌석과 좌석이라는 암초지대를 공중으로 엮어놓은 지형에서 싸워야만 했다.
[14] 실제로 3의 결투씬을 자세히 보면 요다가 포스 점프로 팰퍼틴의 앞뒤를 넘나들면서 싸우는 게 아니면 거의 제자리에 서서 싸우는 걸 볼 수 있다.
[15] 정작 타투인에서 다스 몰과 마지막 대결에선 이 폼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16] 젬 소 특유의 파워풀한 무브가 섬세한 마카시의 중심을 무너트린다는 소리.
[17] 쉽게말해 학자, 외교관 타입은 젬소 익히고 싶어도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떨어져서 힘들다. 운동을 꾸준히해서 몸관리가 되면 모를까
[18] 다스 시디어스같은 능력자들은 상쇄 시킬수있다
[19] 이 쌍검술을 뼈대로 삼아 다른 검술을 조합해 만든 것 혹은 이 검술을 검 하나만 들고 싸웠을 때 나오는 검술 등등의 추측.
[20] 참고로 그가 영상 후반부에서 사용하는 검은빛의 광검은 다크세이버이다.
[21] 실제 쌍검술도 익히기 매우 어려운 검술 중 하나다.
[22] 위에서 언급한 이살라미리의 천적으로 포스를 사용해 사냥감을 잡는다.
[23] 이 때문에 메이스 윈두가 평소에도 고압적이고 엄격한 태도를 유지해왔던 것이다.
[24] 다스 몰은 정말 시스 역사상 이례적으로 강한 존재였던건 사실이다. 애초에 다스 베인의 둘의 규율 이전엔 제다이처럼 수많은 시스들이 있었고, 전체 시스들 중 다스몰은 상위에 있었다. 둘의 규율이 생긴 후엔 세계관 최강자 급 실력자들이 시스 어프렌티스가 되었기 때문.
[25] 물론 몰이 강하긴하나 레반, 니힐러스, 베인, 시디어스 같은 천상계에 비빌정도는 아니다.이 녀석들은 진짜 괴물들이다.
[26] 바파드는 은하계에 서식하는 맹수 이름에서 따왔다. 소설 쉐터포인트 초반부에 요다가 바파드에 대해 언급하자 팰퍼틴이 그거 동물 이름 아니냐고 되묻는 장면이 있다.
[27] 루크가 바파드를 사용했다는 소문의 진실도 사실은 이것. 당시 루크는 그야말로 극한의 경지에 오른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슨 검술을 사용한다는 말이 무의미할 정도였다. 이를테면 윈두의 바파드는 극한이 아닌 자가 극한의 경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 루크의 경우에는 극한에 이르렀기에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28]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치트를 치고 사실상 4번째 검식인 Desann style에 맞추고 앞으로 달리며 검을 휘둘러보자. Fast style 수준으로 빠르게 휘두른다. 그리고 기술도 C+W+mouse1 입력하면 Fast Style의 기술을 쓴다.
[29] 이것 역시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치트를 치면 나온다. 게임상에서의 사실 상 5번째 검식인 Tavion style에 맞추고 검을 휘두르면 마카시에 가까운 동작을 보인다.
[30] 에피소드 2에서 두쿠 백작이 아나킨이 들고 있던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를 잘라버리는 공격을 한 적 있다.
[31] 에피소드 5에서 다스베이더가 루크의 손목을 에피소드 5에서 루크가 다스베이더의 손목을 자르는 장면으로 재현된다.
[32] 대략 상대의 팔꿈치 부분을 많이 자른다. 에피소드 4에서 오비완이 루크에게 시비를 걸며 블래스터를 꺼낸 수배범의 팔을 자르거나 에피스도 5에서 루크가 자신을 잡아먹으려던 설인의 팔을 자르는 장면이 나온다.
[2] 달리 말하면 난전에서 더 빛을 발하는 검술이라고도 볼 수 있다.
[3] 쌍검술 자르카이를 자유자재로 다뤄 다스 몰 형제를 친히 족칠 때 시디어스가 주도권을 움켜쥐고 그들을 갖고 노는 듯한, 도무지 대등한 대결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부분이 시디어스의 실력을 제대로 드러낸 클론전쟁 시즌 5 명장면 중 하나.
[4] 쓰론 트릴로지에서 미쓰루누루오도가 얻은 생물로 포스를 감지하면 포스 거품을 생성하여 포스 파워를 중화할 수 있다.
[5] 단 벤트리스는 자르카이 유저이므로 니만을 익혔을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마카시는 자르카이 변형에 적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6] 실제로 영화에선 두쿠가 블래스터를 방어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근데 애초에 영화에서는 두쿠가 블래스터를 든 적을 상대한 적이 없어서 안 나온거긴 하다.
[7] 헌데 영화내에서도 애니메이션 에서도 두쿠는 2~3명 정도의 상대가 덤벼도 쉽게 상대할 수 있고 애니메이션에선 클론 트루퍼들이 쏘아대는 블래스터를 쉽게 막는걸로 봐선 사용자의 역량으로 커버가 가능한듯 하다.
[8] 라이트세이버 날을 수직으로 세운 채 힐트를 눈높이까지 들어올린 후 오른쪽 아래로 내리는 자세. 영상 링크.
[9] 실제로 두쿠의 배우인 크리스토퍼 리경은 젊었을 적에 펜싱을 베웠었고 그의 마카시 동작도 전부 이 펜싱에서 왔다고 한다!
[10] 5편 제국의 역습에서 한 솔로가 밀레니엄 팔콘을 소행성대에 숨겼을 당시 굴인줄 알고 들어간 우주 슬러그(엑소 고스)의 뱃속에서 날아다니던 박쥐같은 기생성 생물체로 팔콘의 유리창에 달라붙자 레아 오르가나가 비명을 지른다. (...)
[11] 엄밀히 말하자면 죽은 것이 아니고 포스의 영으로 승화하였다.
[12] 다만 영화상에서는 오비완도 그리버스의 빠른 공격을 따라가긴 힘든 건지 꽤 힘에 부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역시 노련함이 소레수의 강점인 듯.
[13] 1에서 콰이곤은 좁은 원형 복도 바로 옆에 천길 낭떠러지였고, 한술 더 떠서 3에서의 요다는 평지에서 싸운건 초반의 잠깐이었고 곧바로 연설장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평지는 고사하고 좌석과 좌석이라는 암초지대를 공중으로 엮어놓은 지형에서 싸워야만 했다.
[14] 실제로 3의 결투씬을 자세히 보면 요다가 포스 점프로 팰퍼틴의 앞뒤를 넘나들면서 싸우는 게 아니면 거의 제자리에 서서 싸우는 걸 볼 수 있다.
[15] 정작 타투인에서 다스 몰과 마지막 대결에선 이 폼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16] 젬 소 특유의 파워풀한 무브가 섬세한 마카시의 중심을 무너트린다는 소리.
[17] 쉽게말해 학자, 외교관 타입은 젬소 익히고 싶어도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떨어져서 힘들다. 운동을 꾸준히해서 몸관리가 되면 모를까
[18] 다스 시디어스같은 능력자들은 상쇄 시킬수있다
[19] 이 쌍검술을 뼈대로 삼아 다른 검술을 조합해 만든 것 혹은 이 검술을 검 하나만 들고 싸웠을 때 나오는 검술 등등의 추측.
[20] 참고로 그가 영상 후반부에서 사용하는 검은빛의 광검은 다크세이버이다.
[21] 실제 쌍검술도 익히기 매우 어려운 검술 중 하나다.
[22] 위에서 언급한 이살라미리의 천적으로 포스를 사용해 사냥감을 잡는다.
[23] 이 때문에 메이스 윈두가 평소에도 고압적이고 엄격한 태도를 유지해왔던 것이다.
[24] 다스 몰은 정말 시스 역사상 이례적으로 강한 존재였던건 사실이다. 애초에 다스 베인의 둘의 규율 이전엔 제다이처럼 수많은 시스들이 있었고, 전체 시스들 중 다스몰은 상위에 있었다. 둘의 규율이 생긴 후엔 세계관 최강자 급 실력자들이 시스 어프렌티스가 되었기 때문.
[25] 물론 몰이 강하긴하나 레반, 니힐러스, 베인, 시디어스 같은 천상계에 비빌정도는 아니다.이 녀석들은 진짜 괴물들이다.
[26] 바파드는 은하계에 서식하는 맹수 이름에서 따왔다. 소설 쉐터포인트 초반부에 요다가 바파드에 대해 언급하자 팰퍼틴이 그거 동물 이름 아니냐고 되묻는 장면이 있다.
[27] 루크가 바파드를 사용했다는 소문의 진실도 사실은 이것. 당시 루크는 그야말로 극한의 경지에 오른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슨 검술을 사용한다는 말이 무의미할 정도였다. 이를테면 윈두의 바파드는 극한이 아닌 자가 극한의 경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 루크의 경우에는 극한에 이르렀기에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28]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치트를 치고 사실상 4번째 검식인 Desann style에 맞추고 앞으로 달리며 검을 휘둘러보자. Fast style 수준으로 빠르게 휘두른다. 그리고 기술도 C+W+mouse1 입력하면 Fast Style의 기술을 쓴다.
[29] 이것 역시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치트를 치면 나온다. 게임상에서의 사실 상 5번째 검식인 Tavion style에 맞추고 검을 휘두르면 마카시에 가까운 동작을 보인다.
[30] 에피소드 2에서 두쿠 백작이 아나킨이 들고 있던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를 잘라버리는 공격을 한 적 있다.
[31] 에피소드 5에서 다스베이더가 루크의 손목을 에피소드 5에서 루크가 다스베이더의 손목을 자르는 장면으로 재현된다.
[32] 대략 상대의 팔꿈치 부분을 많이 자른다. 에피소드 4에서 오비완이 루크에게 시비를 걸며 블래스터를 꺼낸 수배범의 팔을 자르거나 에피스도 5에서 루크가 자신을 잡아먹으려던 설인의 팔을 자르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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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배꼽을 잡고 웃었네요!!!! 김말개똥 이라.......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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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배꼽을 잡고 웃었네요!!!! 김말개똥 이라.......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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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제다이 검투로 싸우는 키리토와 카야바 아키히코까지 말입니다. 진짜 짜릿하실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20.09.29 14: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