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화 이계영웅인법첩(異界英雄忍法帖) (7)
“크으윽..! 젠장...!!”
공중에 떠있다가 레이코의 난사에 맞고 지면에 떨어져 쓰러진 녹트가 힘겹게 일어서려할 때...
“시노비들의 시대는 새롭게 변한다. 지금 내 손에 의해서!”
레이코가 녹트를 향해 샷건을 쏘려하자...
“녹트를 죽이게 두지는 않아!!”
나는 리얼리티 스톤의 능력으로 엘리멘탈 대거의 뇌(雷) 속성을 강화시키면서 전기를 일으키고는 빠른 속도로 레이코에게 다가가 전기가 흐르는 엘리멘탈 대거로 레이코의 샷건을 잘라서 레이코를 방해한 뒤에...
“미야비!!”
“알겠다!!”
바로 몸을 숙였고, 왼손에서 일으킨 흑염을 오른손의 일본도에 두른 미야비가 레이코에게 다가가 흑염을 두른 일본도를 레이코를 향해 휘둘렀지만, 레이코가 검은 기운으로 생성한 총기들로 미야비가 휘두른 일본도를 막고는 공중으로 높게 점프하고...
“어리석은 종(從)은 역사가 되리라!”
자신의 밑에다가 검은 기운으로 수십 개의 샷건들을 생성하고는 밑의 나와 미야비를 향해 겨누자...
“‘블러디아 레인(Bloodia RAIN)’!!”
샷건들을 전부 연속으로 쐈고...
“제길! ‘선악의 푸르가토리오(善悪の Purgatorio)’!!”
이에 미야비가 왼손을 위로 올려서 흑염을 강하게 일으켜 주변으로 내뿜어서 왼손의 흑염으로 위에서 내려오는 샷건의 탄환비를 막았다. 그렇게 미야비가 막은 덕분에 무사한 나는 레이코의 공격이 멈춘 후에...
“지금이다! ‘하이 점프’!!”
곧바로 레이코보다 높게 점프하고는 창을 소환해서 양손으로 쥔 다음에 밑의 레이코를 향해 창을 겨누면서 떨어졌지만...
“!!?”
레이코가 검은 기운으로 생성한 총기들로 내가 뻗은 창을 붙잡은 바로 자신이 쥐고 있는 샷건의 총구를 돌려 나를 향해 쐈다.
“으으으으윽!!”
레이코의 재빠른 반격에 당한 나는 그대로 지면에 떨어져 쓰러졌고...
“이그니스!! 저 타락 닌자가!!”
이에 미야비가 하얀 왼쪽 날개와 검은 오른쪽 날개를 펼쳐서 공중의 레이코를 향해 빠르게 날아가 레이코를 향해 흑염을 두른 일본도를 빠르게 휘둘렀.. 지만...
“으아아아아!!”
레이코가 검은 기운을 두른 왼손으로 미야비가 휘두른 일본도를 잡아서 막고는 오른손에 쥔 샷건으로 미야비의 흉부를 쏴서 왼손으로 잡은 일본도를 놓는 동시에 미야비를 지면으로 떨어뜨려 쓰러뜨렸고...
“으윽..!”
본인도 천천히 지면에 내려와 착지했다.
“지금의 시노비는 과거부터 누군가의 명령만 받는 개나 마찬가지다. 대신 죽이라는 명령이나, 대신 책임지라는 명령이나, 대신 죽으라는 명령이나.. 누군가가 하기 싫은 것을 강제로 대신 하는 불쌍한 존재지. 이건 절대로 바꿀 수 없는 법칙 같은 거다! 그러니 나는 그 법칙을 깨트리고 오로지 시노비의 진정한 자유가 보장되는 신시대를 열 것이다!!”
레이코에게 패배해 쓰러진 우리들은 상층부를 비롯한 시노비들을 몰살하고 새로운 시대의 막을 열겠다는 레이코에게서 강한 카리스마를 느껴 놀랐지만...
“좆나 개지랄이나 씨불거린다..!!”
이에 반발하듯 네로가 먼저 힘겹게 일어서고는...
“싸가지가 없는 네가 그런.. 소리를 하면 나쁘게 들리니까 닥쳐!”
“동감이야, 네로..!”
이어서 소닉이 힘겹게 일어섰고...
“그런 자유는.. 혼돈만 있게 돼! 아무도 그런 걸 감당하지 못해..!”
“자유에도..!”
이어서 녹트가...
“자유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어..! 네가 말하는 자유는 그저 위선에 불과해!!”
“그래서 우리들은..!”
마지막으로 내가 힘겹게 일어섰다.
“위선자와 악당들을 막기 위해 계속 일어서는 거야..! 이 인피니티 스톤과, 이 멀티버스를 수호하는 스톤 키퍼로서! 인피니티 스톤을 절대 악의 손에 넘어가게 두지는 않아!!”
힘겹게 일어선 나는 양손의 엘리멘탈 대거에다가 리얼리티 스톤의 힘을 넣고는 엘리멘탈 대거를 지면에 찔러 리얼리티 스톤의 능력으로 지반을 레이코를 향해 부쉈고, 이에 레이코가 검은 기운으로 샷건들을 생성해서 자신을 향해 부서져오는 지반을 부숴서 막았다.
“내가 여는 신시대에는 선악 따위는 없다! 오로지 자유만 있을 뿐! 그걸 증명해주는 건 오로지 네 녀석들의 죽음과 인피니티 스톤의 강함 이 두 가지다!”
“그렇다면..! 네 녀석이 틀렸다는 걸 우리가 이겨서 증명해주겠어! 절대로!! 죽지는 않아아아아!!!”
레기스 님..! 부디 저에게.. 여기에 있는 모두에게..! 힘을.. 빌려주십시오!!
38화 이계영웅인법첩(異界英雄忍法帖) (8)
“그런데 시노비 학생들은!?”
“칫, 저 쿠노이치 창녀 새끼가..!!”
우리 스톤 키퍼들은 간신히 일어섰지만, 시노비 학생들은 일어서지는 못했고...
“크윽.. 호무라.. 씨..!”
“아윽!!”
“이 중에서 호무라는 더 심해..!”
“그래, 소닉. 설령 이 애들이 일어섰어도, 카르마 노이즈와 융합해서 강해진 레이코를 이길 수 없을 거야..! 실제로 저 애들보다 강한 선임 시노비들도 레이코에게 졌으니까!”
“그러긴 해, 이그니스..! 저 껌둥이가 거하게 사고쳐 가지곤..! 무슨 방법이라고 있어? 이 녀석이 쓸데없는 여유를 그만 부리기 전에 생각해야 하잖아!”
“나도 알아, 네로! 전력으로 나서ㄷ... !!”
이에 레이코를 이길 기미가 안 보일 때, 녹트가 어떤 생각을 했는데...
“저기, 소닉.”
“?”
“이 네 명, 슈퍼 모드 같은 거 있어?”
“? 어, 이 네 명에겐 잠재된 힘이 있는데, 그걸 활성화한 상태를 ‘각성’이라고 불러. 그런데? !”
“녹트, 너 혹시..!!”
“그래..! 그거야, 이그니스!”
나와 소닉은 그 생각이 무엇인지는 알아챘고...
“무엇을 해도 나를 이길 수 없을 거다. 인피니티 스톤을 쓰지 않는 한 내게 상처도 입힐...”
“일부러 반칙할 필요는 없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아냐!! 네로, 네 소울 스톤과 내 파워 스톤의 힘으로 이 시노비 학생들의 잠재된 힘을 일시적으로 빌리는 거야!! 할 수 있어!!?”
“!! 이 애들의 영혼을 통해서 잠재된 힘을 빌린다.. 그거 끝내주는 콜라보레이션이네..! 그래, 해보자고!!”
녹트가 자신의 생각을 네로에게 말해서 네로가 이해한 뒤에, 네로가 소울 스톤의 능력으로 시노비 학생들의 영혼에 접촉한 뒤에...
“그럼, 잠시만 빌릴게!!”
녹트가 네로를 통해 시노비 학생들의 잠재된 힘인 ‘각성’을 파워 스톤의 능력으로 빌리고...
“받아!!!”
자신와 네로, 소닉, 나에게 각자 인연을 맺은 시노비 학생의 힘을 줬더니...
“저건..!”
“녹트 씨가 우리들의 힘을..”
“제대로 빌리고 나눠줬어..!”
“저 모습이.. 우리들의 ‘각성’을 빌려 받은..!”
우리들의 복장이 각자 친밀해진 시노비 학생들의 소속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변했고, 우리들의 무기도 변했다.
“하! 이게 한조의 힘인가? 그건 그렇고, 새로운 데빌 브레이커네! 좋아, 이 녀석의 이름은 레드 킹이다!!”
“하늘색의 어복(御服)..! 게다가 차가워..! 그릇된 불을 끄는 차가움이..!!”
“후~! 불타오르는데!? 이거 계속 달리고 싶을 정도로 의욕이 넘쳐나!!”
“백발(白髮)? 약간 검은 새치가 났긴 했지만.. 그것보다 이 침식..! 이 정도쯤이야 광요의 반지에 비하면 아무렇지도 않아..!!”
시노비 학생들의 ‘각성’을 제대로 빌린 우리들은 다시 한 번 레이코를 노려봤고...
“시노비 학생들의 힘을 빌린 건가? 하지만 그래봤자 나를 이길 수 없을 거다, 어리석은 우자(愚者)들이여!!”
“그건 네 녀석을 말하는 거겠지! 전원, 한 명씩 공격한다!!”
“알았어!!”
한 명씩 레이코를 상대해서 레이코의 체력을 조금씩 깎기로 했다.
“야 소닉! 네 눈동자가 붉게 변했는데?”
“호무라의 ‘각성’을 받아서 그래! 이건 ‘홍련(紅蓮)’이라고 부르거든! 네로 네건 아스카의 ‘진영(真影)’이고, 녹트는 유미의 ‘빙왕(氷王)’, 이그니스는 미야비의 ‘심연(深淵)’이야! 그런데 미야비는 굳이 자기 ‘각성’에다가 ‘디바인 저지먼트(Divine Judgment)’라고 명명했거든. 웃기지 않아?”
“.. 그래?”
“그래서, 이번엔 누가 먼저?”
“내가 가지, 소닉! 이번엔 거꾸로 가는 거야!”
“All right!”
“괜히 혼자서 재미 보지는 말라고!”
“부탁할게, 이그니스!”
“맡겨만 둬, 모두! 먼저 간다!!”
MUGEN ROAD
三代目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Hey)フルスロットル鳴響(ひび)く轟音(ごうおん)
후푸스롯토루히비쿠고-온
full throttle을 울리는 굉음
ど派手に上げろ狼煙(のろし)
도하데니아게로노로시
매우 화려하게 주는 신호
(Hey)限りなく続く
카기리나쿠츠즈쿠
끝없이 이어지는
一本道(みち)を進む無限の旅路
미치오스스무무겐노타비지
길을 갈 무한한 여로
この世は争いばかり
코노요와아라소이바카리
세상은 다툼만 있고
逃げれば負けて終わり
니게레바마케테오와리
도망간다면 패하고 끝이나
立ち向かう勇気は弱さ捨てる一歩さ
타치무카우유-키와요와사스테루입포사
맞서는 용기는 약함을 버리고 한 단계 나아가
たった一度の人生で
탓타이치도노진세이데
단 한 번의 인생에서
誰かのためになりたくて
다레카노타메니나리타구테
누군가의 도움이 되고 싶어서
だから戦うんだこの拳で knock it down
다카라타타카운다코노코부시데 knock it down
그래서 싸울 거야 이 주먹으로 knock it down
一瞬の命燃やせ Burn out
잇슌노이노치모야세 Burn out
한순간의 생명을 불태워 Burn out
その未来(さき)憂(うれ)うな Burn out
소노사키우레우나 Burn out
그 다음 걱정은 Burn out
刹那に火花散らし焦がし尽くす魂
세츠나니히바나치라시코가스츠쿠스타마시
찰나의 불꽃을 뿌려 태워버릴 영혼
この瞬間(いま)を駆け抜けてくOne way
코노이마오카케누케테쿠 One way
이 지금도 앞질러간 One way
戻らない覚悟の Runway
모도라나이카쿠고노 Runway
돌아오지 않을 각오의 Runway
走った爪痕が伝説の始まり
하싯타츠메아토가덴세츠노하지마리
달린 상처가 전설의 시작
(Hey)ライダースに刻む絆
라이다-스니키자무키즈나
라이더에 새겨진 인연
背中に背負うプライド
세나카니세오우프라이드
등에 짊어지는 프라이드
(Yeah)誰もが戸惑う日々に迷う無限の迷路
다레모가토마도우히비니마요우무겐노메이로
모두가 당황하는 날마다 헤매는 무한의 미로
毎日が奪い合い
마이니치가우바이아이
매일이 쟁탈전
眼を逸(そ)らせば失い
메오소라세바우시나이
외면하면 잃어버려
失くした痛みが強さ磨いてくのさ
나쿠시타이타미가츠요사미가이테쿠노사
잃어버린 아픔이 강함을 갈고 닦아 가는 거야
永遠なんて続かない激動の雨は止まない
에이엔난테츠즈카나이게키도-노아메와야마나이
영원 따위 계속되지 않고 격통의 비는 그치지 않아
全部守りたいんだこの拳でknock it down
젠부마모리타인다코노코부시데 knock it down
모두 지키고 싶은 거야 이 주먹으로 knock it down
一瞬の命燃やせ Burn out
잇슌노이노치모야세 Burn out
한순간의 생명을 불태워 Burn out
その未来(さき)憂(うれ)うな Burn out
소노사키우레우나 Burn out
그 다음 걱정은 Burn out
時には膝をつき悔し涙流し
토키니와히자오츠키쿠야시나미다나가시
때로는 무릎을 붙들고 원통한 눈물을 흘려
この瞬間(いま)を駆け抜けてくOne way
코노이마오카케누케테쿠 One way
이 지금도 앞질러간 One way
戻らない覚悟の Runway
모도라나이카쿠고노 Runway
돌아오지 않을 각오의 Runway
走った残像が静かに消えてく
하싯타잔조-가시즈카니키에테쿠
달린 잔상이 조용히 사라져
勝つことしか拘(こだわ)らない
카츠코토시카코다와라나이
이기는 것 만에 연연하지 않는
それこそ男の 宿命(カルマ)
소레코소오토코노 카르마
그야말로 남자의 카르마
強いだけじゃそうなれない
츠요이다케자소-나레나이
강함만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아
弱さを知り本物になる
요와사오시리혼모노니나루
약함을 아는 것이 진짜가 되
一瞬の命燃やせ Burn out
잇슌노이노치모야세 Burn out
한순간의 생명을 불태워 Burn out
その未来(さき)憂(うれ)うな Burn out
소노사키우레우나 Burn out
그 다음 걱정은 Burn out
刹那に火花散らし焦がし尽くす魂
세츠나니히바나치라시코가스츠쿠스타마시
찰나의 불꽃을 뿌려 태워버릴 영혼
この瞬間(いま)を駆け抜けてくOne way
코노이마오카케누케테쿠 One way
이 지금도 앞질러간 One way
戻らない覚悟の Runway
모도라나이카쿠고노 Runway
돌아오지 않을 각오의 Runway
走った爪痕が伝説の始まり
하싯타츠메아토가덴세츠노하지마리
달린 상처가 전설의 시작
一瞬の命燃やせ Burn out
잇슌노이노치모야세 Burn out
한순간의 생명을 불태워 Burn out
その未来(さき)憂(うれ)うな Burn out
소노사키우레우나 Burn out
그 다음 걱정은 Burn out
刹那に火花散らし焦がし尽くす魂
세츠나니히바나치라시코가스츠쿠스타마시
찰나의 불꽃을 뿌려 태워버릴 영혼
この瞬間(いま)を駆け抜けてくOne way
코노이마오카케누케테쿠 One way
이 지금도 앞질러간 One way
戻らない覚悟の Runway
모도라나이카쿠고노 Runway
돌아오지 않을 각오의 Runway
走った爪痕が伝説の始まり
하싯타츠메아토가덴세츠노하지마리
달린 상처가 전설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