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설을 쓸려고 설정을 짜고 있는데 조금만 조언주실수 있나요

[윈드레인]

대략 라노벨 장르의 학원물을 짜고 있는데...

일단 기사학원이라는 설정으로 이야기 짜고 있는데

적성을 성검기사/정령기사/마법기사로 나눌까 하면서 만들던 중에

정령기사 단일로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좀 많이 고민중이에요

대략 정령기사가 블리치 참백도랑 비슷한 개념이라서 마법,성검을 모조리 커버칠 수도 있을거 같아서...

어쩌면 좋을까요 ㅠ 도와주세요 ㅠ

[윈드레인]

흠...뭔가 생각 이상의 조언을 받은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younm2]

일단 쓰세요. 쓰면 어떻게 가야할지 방향이 잡힙니다.
하루종일 멍때리는 시간마다 글의 설정만 생각하세요. 추가 설정도 딸려오고 설♥♥♥돌도 찾아낼겁니다.
쓰는 중간에 생각이 바뀌면 이후에 수정하면 됩니다.

[잉여한량]

정령 캐릭터랑 교감하는 내용이 들어가면 좋겠네요

[잉여한량]

정령을 하수인으로 부리는 캐릭터랑 정령을 친구로 여기는 캐릭터의 대비가 있어도 좋겠고...

[RGM-79 SP]

제 의견도 '일단 쓰세요'입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일단 써놓고 며칠 묵혔다가 읽어보세요. 미리 설정을 다 잡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하지만, 먼저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설정이 추가되는 쪽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쓰면서 '내가 독자들에게 뭘 말하고 싶었지?'는 항상 염두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