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손가락이 멈췄다.
얄팍한 미사여구가 거추장스러웠고
뻔히 보이는 허세가 민망해졌다.
기생유 하생량.
공명을 본 공근은 이러했다.
달빛이야 태양이 사라지면 빛나지만
별은 보아야만 빛이 난다.
조악함을 알기에
깨달은 것은 분수요, 잃은 것은 자신이다.
제페토.
그 사람이 감사하다.
개천에서 떠오른 태양에 눈이 멀어서
나의 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 시를 쓰지 않게 되었다.
불현듯 손가락이 멈췄다.
얄팍한 미사여구가 거추장스러웠고
뻔히 보이는 허세가 민망해졌다.
기생유 하생량.
공명을 본 공근은 이러했다.
달빛이야 태양이 사라지면 빛나지만
별은 보아야만 빛이 난다.
조악함을 알기에
깨달은 것은 분수요, 잃은 것은 자신이다.
제페토.
그 사람이 감사하다.
개천에서 떠오른 태양에 눈이 멀어서
나의 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 시를 쓰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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